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 - 주진우기자 등..

^^별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1-12-08 16:57:41

 한국투명성기구는 2011년 투명사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상돈(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주진우(시사 IN 기자),

영화 '도가니', SBS 스페셜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이상돈(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가 출연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알게된 여러 비리·비위들을 감독기관 및

언론에 공익제보하였고, 관련기관으로부터 재해고 및 2건의 형사고소를 당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광역시 감사옴부즈만 등으로 활동을 계속한 지속성과 용기

 

주진우(시사IN 기자)

2004년 대한민국 대형교회의 문제점 보도, 2007년 삼성의혹 보도,

2011년 내곡동 대통령 사저 매입 첫 보도 등 우리 사회에서 성역처럼 여겨져 왔던 분야의 문제점을

용기있게 보도하여 투명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

영화 '도가니'

영화 '도가니'는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사건을 소재로 하여 사회복지시설의

부패와 인권침해를 다루어 올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었고, 국회에서도 일명 '도가니법'이

제정(10.28)되는 등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

SBS 스페셜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다 폭행을 당하고 '맷값'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화물차 기사,

군납비리를 폭로한 이유로 경고장을 받고 전역당한 해군소령, 비실저축은행 사태로 피해를 당한 서민 등 부패

또는 정의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부패의 발생원인과 부정에

눈감는 이유를 분석하는 등 투명성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

투명사회회상 심사위원장인 문형구 고려대 교수는 "올해 투명사회상은 어려운 조건에서 용기를 낸 공익제보자,

부패와 정의의 문제를 제기한 방송프로그램, 영화와 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반향과 울림을 준 분들께 드리는

작은 격려다. 이 상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은 우리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깨끗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투명사회상은 우리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그 노력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투명성기구가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9일(금) 오후 7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11208104816383&p=...


IP : 1.230.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상
    '11.12.8 5:01 PM (121.136.xxx.207)

    좋은 일

    살아있는 양심

  • 2. ..
    '11.12.8 5:05 PM (119.192.xxx.16)

    추카추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1 일주일에 3일 정도 왕복 10km이상 운동삼아 걸으면 어떨까요?.. 3 결심 2011/12/15 3,704
50330 금목걸이를 선물 받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3 첨처럼 2011/12/14 3,021
50329 아래 이상한 글들 뭔가요? 1 깍쟁이 2011/12/14 2,424
50328 화장품회사 직원이 금가루 조금씩 빼돌리다 검찰에 '덜미' 1 도둑이너무많.. 2011/12/14 2,582
50327 단지불회 달력 구입하심 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된다네요 1 명진스님 2011/12/14 2,340
50326 지금 짝 보다보다 짜증나서 잠깐 적습니다. 22 2011/12/14 11,806
50325 애들 장난감 트램플린 (덤블링) 잘 가지고 노는지요..? 6 사까마까 2011/12/14 2,772
50324 토끼털 패딩, 40만원이면 너무 비싼거죠? 6 환불할까 2011/12/14 3,650
50323 보온도시락 말이에요 1 질문 2011/12/14 2,517
50322 "정수장학회, 주식 반환하라" 부일장학회 유족 작년 訴제기 3 참맛 2011/12/14 2,280
50321 여기 운영자 웃기는 여자네요. 51 허걱 2011/12/14 21,989
50320 [10대가 아프다]“아이팟을 함께 묻어주세요” 14살 다훈이의 .. 5 .. 2011/12/14 3,480
50319 겨울이불 극세사 말고 뭐가 좋을까요? 1 정전기땜에 2011/12/14 3,576
50318 천일의 약속에서 7 커피잔 2011/12/14 4,508
50317 극세사 이불을 샀는데요.. 6 이불 2011/12/14 4,173
50316 슈베르트 - 제8번 <미완성 교향곡> 1악장 1 바람처럼 2011/12/14 2,965
50315 대사 중에.. 나도꽃 2011/12/14 1,988
50314 얼음골사과 구입처좀 알려주셔요!! 4 박선영 2011/12/14 4,221
50313 수시 예비후보는 어떻게 하는거죠 6 벤자민 2011/12/14 3,259
50312 치과에서 좋은 분을 만났다는데요. 2 .. 2011/12/14 3,133
50311 진중권에 대한 여론이 안좋네요.. 31 아마폴라 2011/12/14 4,639
50310 모공축소술 해보신분 계세요? 궁금해요 2011/12/14 3,118
50309 영문과 vs중문과 어디로 결정할까요? 14 고민 2011/12/14 4,309
50308 연대 아동가족(예비번호), 고대 일어일문(합), 서강경제(합) 30 도와주세요 2011/12/14 5,321
50307 일산 사시는 분들 꼭 도와주세요... 4 아들 면회 2011/12/14 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