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배변훈련때문에 질문좀드려요.

초보엄마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1-12-07 16:12:50

28개월 아들인데요. 요새 분위기론 배변훈련이 좀 늦은편이죠. 보통 24개월 전후로 많이 떼시더라구요.

암튼 일주일전쯤부터 저희아들도 드뎌 기저귀를 벗기고 배변훈련을 시작했거든요. 

다행히 큰볼일은 막 신호가 오니까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달려오면 얼른 변기에 앉혀서 뉘면 되더라구요.

문제는 소변인데...

제가 계속 '마려우면 말해~'라고 말해도 그냥 싸놓고나서 '엄마 쉬~'이러더라구요.

몇번 그러다보니 저도 뒷처리하기 귀찮고해서 한두시간마다 수시로 물어보고 데려가서 뉘이고 있는데요.

이렇게하니깐 제가 뉘이면 누긴하는데....제가 깜빡하고 못뉘이면 그냥 싸버리는거에요.

이럴때 하루종일 싸는한이 있어도 그냥 내버려둬야하는건지....지금처럼 그냥 제가 시간되면 가서 뉘여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사실 자꾸 싸니까 제가 힘들어서 자주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이미 대변은 가린마당에 다시 기저귀채우기도 그렇구요.

어찌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8.91.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4:21 PM (114.203.xxx.92)

    큰애 기저귀뗄때 제가 한시간마다 소변기 들고 다님서 뉘었어요 하고플때는 하고 아니면 도망가고..
    그렇게 하다가 또놓치면 바지에 싸구요.그게 좀 적응되니 두시간간격이 되고 그러다가 서서히 참는지 간격이 벌어지더라구요 하루에 바지 6~7장씩 막 빨래했죠 ^^ 둘째아들도 내년봄에 시작하네요~

  • 2. 과정
    '11.12.7 4:54 PM (222.98.xxx.193)

    이예요
    제아기가 33개월. 기저귀뗀지는 오개월 넘었어요. 첨엔 그렇더라구요. 지도 처음 하는건데 얼마나 어색하고 기분이상하겠냐구요
    그냥 시간되면 변기에 앉히세요. 그러다보면 앉아서 누는 느낌 경험이 습관이되는거죠
    남자아기는 특히나 좀 늦더라구요. 저희아기는 아직도 너무 재미있거나 흥분하면 조금씩 흘려오 ㅎㅎㅎ

  • 3.
    '11.12.7 5:08 PM (203.254.xxx.192)

    저희딸 21개월되었는데 올여름부터 가리기 시작했어요,,
    기저귀 채우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아기가 쉬할때 하세요,,
    이젠 어지간해서는 자면서도 기저귀 안쓰더라구요,,

    엄마가 귀찮아도 좀만 참으세요

  • 4. 벼리
    '11.12.7 10:22 PM (121.147.xxx.177)

    저희 큰애도 30개월 다 되어서 지난 여름에 뗐어요.
    저는 그냥 시간 맞춰서 데려다 변기에 앉혔어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데려가기 전에 애가 그 시간쯤 되면 쉬쉬쉬 - 하면서 변기에 앉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맞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94 미디어랩법안 통과 연내처리 자세히설명좀.. 2011/12/30 427
52893 나쁜집주인---법대로 해라 2011/12/30 1,121
52892 어제 하이킥 본 이후로 쿠키가 급 먹고 싶네요. 4 dd 2011/12/30 2,342
52891 계단청소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구광자 할머님ㅜ apollo.. 2011/12/30 899
52890 방사능벽지 - 무작정 뜯어내시면 안됩니다. -조치방법 2 파란 2011/12/30 1,674
52889 가해자가 발뻗고 자는 나라.... 2 폭력추방 2011/12/30 798
52888 유재석 너무 멋져요. 13 부럽다 2011/12/30 8,565
52887 사교성 없는 남자랑 사는 거..참 별루이지 않나요?^^;; 10 그냥 저냥 2011/12/30 6,040
52886 내년 4학년여아 클라리넷 어떨까요? 2 ... 2011/12/30 1,086
52885 취학통지서가 왔는데요 2 ? 2011/12/30 943
52884 구정연휴 다음날 서울 가려면 많이 막힐까요? 1 .. 2011/12/30 495
52883 와플기, 슬로우쿠커 구매하고싶네요 1 .. 2011/12/30 972
52882 아이키우데 있어 부모역할에 대해 좋은내용있어 알려드려요 1 안동맘 2011/12/30 1,370
52881 12월 31일, 한미FTA폐기를 위한 마지막 촛불문화제~ ffta반대.. 2011/12/30 508
52880 김문수 VS 가카! 똑같은 넘들이네요~ 1 생선 2011/12/30 1,009
52879 [질문] 대형마트 밤 11시이후 영업금지 관련 5 이해가 안가.. 2011/12/30 1,290
52878 양방언의 가장 유명한 곡이 뭐지요? 5 뮤지션 2011/12/30 1,251
52877 인간처럼 악한 동물은 없나봐요 2011/12/30 729
52876 맛있는 고소미치킨 먹어보고 완전 반함 4 고고유럽 2011/12/30 2,493
52875 남편들은 아끼고 절약하는 아내보다. 재테크 잘하는 아내를 더 좋.. 12 능력시대 2011/12/30 5,545
52874 김문수가 소방관들 두번 죽이네요 (사진링크) 26 ........ 2011/12/30 9,807
52873 사주에서요 2 사주구성중 2011/12/30 1,685
52872 둔산여고 해당교육청 장학사와 통화를 했어요 12 참다참다 2011/12/30 3,259
52871 기모있는 츄리닝 괜찮은가요? 츄리닝(?).. 2011/12/30 487
52870 <필독>민주통합당 국민경선 투표... 50만은 되야유리한데 이제.. 2 밑에글 끌어.. 2011/12/30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