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전세 만기가 돌아옵니다.

고민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1-12-06 14:21:58
아무리 고민하고 생각 해봐도 결론이 안납니다.
몇달 후면 전세 만기가 돌아옵니다.
지금은 경기도 용인에서 살고 있지요.

지역을 옮기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마땅하지 않아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좀더 자유로운데
서울로 올라가자니 가진 돈도 없고 
전세금도 어렵거나 쪼들릴테고


같은 경기도 권으로 옮기자니 어디로 옮기는게 좋을까
판단이 안서고...

요새 집주인들 대출 많은 사람들 때문에
경매로 넘어가서 세입자들 피해도 많아 지는 거 같아서
더 무섭고 어렵네요.

지방으로 내려갈까도 고민해보고..
아..


살 지역을 선택해서 결론 내려야
살 집과
직장도 옮길 생각인데
가장 중요한 걸 결정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IP : 112.16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2:30 PM (182.211.xxx.57)

    저도 용인 살아요. 전 아직 계약이 1년 남았어요.
    용인와서 1년살았는데 조용히 아이들 키우기 좋은것 같아 자리 잡을까 생각중이예요.
    제가 전세얻을때 융자 1억은 대부분 기본으로 끼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땐 집값이 지금보다 높았지요.
    지금은 집값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저도 내년 전세 만기 시점엔 집을 사볼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 2. ..님도
    '11.12.6 2:34 PM (112.168.xxx.63)

    용인사시는 군요.
    전 수지 살아요.
    그리고 집 살 돈은 없어요..ㅠ.ㅠ

    또 여기서 살고 싶은 생각은 크지 않은데..일자리도 마땅찮고요..

    아..
    전 두세달 후가 만기라..ㅠ.ㅠ

  • 3. ..
    '11.12.6 2:48 PM (182.211.xxx.57)

    저도 수지예요. 저도 여유는 없어요. 그냥 매일 부동산시세 들여다보며 얼른 떨어져라.. 주문외우고 있어요.
    수지도 집값이 참 다양해요. 같은평수라도 저렴한 곳도 꽤 있구요.
    전세 만기가 가까우니 얼른 결정 하셔야겠네요.
    좋은방향으로 잘 결정하세요. 힘내세요.

  • 4. ..님도~
    '11.12.6 2:52 PM (112.168.xxx.63)

    수지세요?! 급 반가움이.ㅎㅎ
    전 아직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지역 자체를 결정하지 못한터라..ㅠ.ㅠ
    계속 이 지역에서 생활할거면 알아보기도 하긴 해야 할텐데..

    문젠 지금은 상가주택에 살고 있어서 전세만기때 전세금을 받아야
    다른 집을 구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 이 집이 빠져야 가능할테니 어느정도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도 되고 그래요.

    보통 만기 한두달 전에 집주인이 알아서 부동산에 내놓는 것인지 .
    제가 알기론 만기 지나는 시점부터 가능한 걸로 아는데
    어차피 만기까진 제가 살아야 하니까요.
    그렇다면 만기 지나서부터 광고하고 다른 세입자 들일때까지 좀 걸릴 것도 같고
    일이 빠르게 진행되면 바로 빠질 수도 있겠고요.

    집주인께선 또 어찌 하실지 모르겠고.
    원래 올해 초 만기였는데 1년만 연장 했거든요.

    정확히 어디에 정착할지 결정 내리지 못해서 답답한거랑
    요새 집주인들 대출 때문에 경매 넘어가는 일도 종종 나오는 거 같던데.
    융자없는 집도 거의 없고..
    에효..

  • 5. 문제는
    '11.12.6 3:03 PM (58.76.xxx.232)

    직종이 어떻게 되시는 진 모르겠지만, 지방엔 일자리가 적다는 겁니다.
    지긋지긋 치를 떨면서도 이토록 수도권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다 그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수도권북부보다 수도권남부쪽이 집값이나 임대가가 비교적 높은 이유 중에 하나도 그 일자리 부분때문일 겁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요.

    지역 관계없는 지유직종이시라면, 지방에 가셔서 정착하는 것도 나쁘진 않고요.

  • 6. 나가실 것이면
    '11.12.6 4:21 PM (175.194.xxx.139)

    최소 만기 한달전에 주인에게 통보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묵시 갱신되서 또 2년 살아야해요
    맘 결정되시면 주인에게 연락 하세요
    만기때가 아니라 한두달전에요

  • 7. 원글
    '11.12.6 4:24 PM (112.168.xxx.63)

    나가실님.
    전 안나가고 싶어요.ㅎㅎ
    원래 올 초가 만기되는 시점 이었는데 만기 한참 지나서
    집주인께서 월세로 좀 돌리면 안돼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입장에선 무리라 힘들다고...
    겨우 조정해서 1년만 연장하기로 했는데 그게 내년 초에요.

    근데 계약서상 1년 연장을 해도 2년까지 기본적으로 연장된다는 소리도 있다지만
    여튼 1년 연장을 했었고요.
    저흰 일부러 나갈 생각은 없어요.
    만기때까지 그냥 살거고 집주인께서 무슨 통보를 하시겠죠.

    근데 원래 집주인도 월세로 전환해서 다른 세입자를 받을 거면 미리 통보를
    해주셔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한건물에 살아도 마주치기 힘드네요.^^

    만기는 2월인데...

  • 8. 집주인도
    '11.12.6 5:16 PM (175.194.xxx.139)

    만기 한달 전까지 통보 안하면 묵시 갱신되는거예요
    나가실 생각 없으시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그리고 1년연장하시고 2년 주장은 안될듯..
    그게 첫계약시 1년이면 2년주장 가능하지만 연장계약이라서요

  • 9. 원글
    '11.12.6 5:23 PM (112.168.xxx.63)

    사실 이번에 만기때에도 집주인께서 별 말씀이 없으셨어요.
    만기 지나고 한참 후에 (결론적으로 저희는 묵시적갱신이 된 입장이라 2년을 살 수 있었음에도)
    월세로 돌려서 조정을 하자고 중간에 그러셔서..ㅎㅎ
    결국 전세금으로 좀 인상하기로 하고 만기 시점부터 다시 1년으로 계약서 쓰자고..
    일단 그래서 그렇게 한거였답니다.

    이번에도 일단 기다려보고
    별 말씀 없으시다가 만기 지나서 또 얘기하시면 어쩌나 싶고..
    그런 상황이면 자동연장이 맞긴 하지만 참...

    일단 좀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해요.^^

  • 10. 그냥..
    '11.12.7 12:16 AM (218.234.xxx.2)

    전화하세요. 집주인한테.. 집주인이 월세로 돌리겠다고 하면 새 세입자 계약서 쓴 다음에 집 알아보시면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1 양심이 없나 봅니다. ... 2012/01/02 1,151
56830 중학교2학년아들이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는데ㅜㅜ 5 씁쓸 2012/01/02 2,179
56829 초4되는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고민 2012/01/02 1,590
56828 돈모으기와 퇴직고민... 3 전업고민 2012/01/02 3,030
56827 올케 언니가 있는데요. 35 2012/01/02 12,954
56826 왼손잡이 예비초등 억지로 오른손으로 쓰게 해야 되나요? 20 급급화급! 2012/01/02 2,795
56825 오늘 백화점에서 8 어떤 중년 .. 2012/01/02 4,264
56824 일본된장 <아와세> 랑 비슷한 한국된장 없나요? 2 ~ 2012/01/02 2,083
56823 미국과FTA를 체결한 나라들의 상황이래요 3 fta폐기만.. 2012/01/02 2,391
56822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장 장례일정 2 언론이너무조.. 2012/01/02 2,430
56821 주말이 지나고 나면 언제나 나가수 얘기뿐이네요. 4 나가수가.... 2012/01/02 1,837
56820 일산서구쪽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3 알려주심 감.. 2012/01/02 2,395
56819 靑의 궤변 "747공약, 중장기 목표 제시한 것일뿐&q.. 1 세우실 2012/01/02 1,393
56818 미국에는 물건사면 얼마나 이익일까요? 2 ** 2012/01/02 1,495
56817 궁금하고, 이해가 도저히 안되네요ㅠ.ㅠ 1 그랜마 2012/01/02 2,016
56816 원글은 내립니다.. 17 머리가복잡 2012/01/02 2,812
56815 글 내립니다. 30 심란~ 2012/01/02 3,611
56814 욕실/싱크대/신발장 리모델링 업체 소개 좀 부탁드려요. 2 욕실 2012/01/02 3,051
56813 포항공대교수님 사건- 화홍초등학교 안되겠네요 8 썩었어. 2012/01/02 5,853
56812 이근안은 천국에 갈까요? 13 .. 2012/01/02 2,547
56811 새해, 책 뭐 읽으세요? 5 하하 2012/01/02 2,065
56810 중3 여자아이 생일선물로 뭐가 좋은가요? 3 씽씽이 2012/01/02 3,078
56809 동서 선물 추천 해 주세요 1 라임 2012/01/02 2,010
56808 사진전 같은 문화생활에 돈 얼마씩 쓰세요? 3 주말에뭐하지.. 2012/01/02 1,778
56807 회사에서 사람을 뽑으면서 면접을 몇번 하고 나니... 제가 회사.. 7 웃긴데 2012/01/02 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