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자꾸 자기 연봉 계산할 때는 많이 잡고 제 연봉 계산할때는 기본급만 말해요.

치사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1-11-30 16:13:42

통장에 찍히는 기준으로 남편은 평달 월급 330만원, 일년에 3달은 660만원, 보너스 (이건 변동이 심함) 천만원 이렇게 들어와요.

제 계산으로는 실수령 6천 정도인데...

자꾸 "내 연봉은 7천이니까..."라고 말해요.

세전 연봉을 얘기하는거니까 그럴수 있어요.

 

근데 저는 기본급이 통장에 찍히는게 430 정도 + 평균 한달 OT 수당 120만원 해서 550,

보너스 3백-천만원 정도 받아요 (저도 변동이 심해서...).

근데 제 연봉 말할때는 "연봉 5천이면..."이라고 말해요.

아마 430만원 곱하기 12해서 생각하는거 같아요.

 

이런거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몇번이나 그래서...

아니지 않나요???

저는 제가 더 월급 많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너보다 월급이 많으니까 이런 말은 안하는데도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기분이 묘하게 나빠요.
IP : 199.43.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0 4:25 PM (119.192.xxx.16)

    두분이 무릎을 맞대고
    누가 더 연봉을 많이 받는지 함께 계산해 보세요...ㅋㅋ
    (죄송..웃자고 나꼼수에 나온 큰목사님 버전으로 말씀드렸어요..)


    통장 찍히는 기준으로 라고 말씀하신
    남편분 연봉이 합하면 대략 7천 되는걸요??

  • 2. 흰둥이
    '11.11.30 4:25 PM (211.246.xxx.79)

    제 남편이 그런다면 정말 한달 430 만원만 내놓고 나머지 비자금으로 챙깁니다 적다고 따지면 왜 내 연봉 오천이라며?

  • 3. 치사
    '11.11.30 4:31 PM (199.43.xxx.124)

    사실 통장에 찍히는 기준으로는 남편은 4950+천만원이고
    저는 6600+300~천만원이니
    제가 더 많이 가져오는건 맞잖아요.

    물론 말도 안되게 주말에도 일하고 해서 받는 OT지만 그건 원래 계산에서 빼는건가요?

  • 4. 라플란드
    '11.11.30 4:32 PM (125.137.xxx.251)

    자자...그냥간단하게..작년원천징수영수증을 떼서..이야기 나누세요~^^(홈택스들어가심..출력가능함다)

  • 5. ..
    '11.11.30 4:38 PM (58.234.xxx.93)

    남편분께 그냥 그자리에서 말씀하시지 그랬어요. 왜 내 연봉을 줄여말해? 자기껀 반올림하고 내건 반올림도 아니고 그게 어디계산이야? 라구요.

  • 6. 그냥 져주세요
    '11.11.30 5:38 PM (115.178.xxx.253)

    읽어보니 원글님이 더 받는걸 남편이 이미 알고 있는데 인정하기 싫은가 봅니다.
    원글님이 더 받는 그 사실이 어디 가겠습니까
    알면서도 그냥 져주세요...
    (부부인데 따져서 기분상할 필요 뭐있나요? 원글님이 더 받는게 사실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25 요즘 장보기가 무서워요. ... 2011/12/17 2,570
51124 정글의 법칙 보는 중인데요 7 된다!! 2011/12/17 3,342
51123 뿌리깊은 나무가 정말 재미있으세요? 25 궁금 2011/12/17 6,069
51122 그러니까 만기환급금은 전부를 주는게 아니라 20%만 주는건가요?.. 5 자두씨 2011/12/16 3,370
51121 오늘 얼마나 드셨어요, 방사능? – 카페 차일드세이브 인터뷰 . 2011/12/16 3,134
51120 연근초무침 할려고 하는데요.. 2 요리 2011/12/16 3,028
51119 (방사능)일본산이 들어있는 화장품 위험성에 대해서.. 6 . 2011/12/16 5,574
51118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3,358
51117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3,793
51116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3,612
51115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3,567
51114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2,764
51113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3,261
51112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2,446
51111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2,758
51110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2,153
51109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3,442
51108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3,258
51107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4,180
51106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3,214
51105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1,879
51104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2,499
51103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3,482
51102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6,004
51101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