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악수술이 뭔지 알려주세요..(미용목적말고)

양악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1-11-30 10:59:24

연예인들 양악하면 어찌되는지는 아는데..

미용목적말고 교정 차원으루요..

 

어제 치과 갔다가 얘는 커서 양악수술을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 치과샘 제가 오래 다닌 곳이고 아주 양심적인 분입니다..

아이는 아직 4살이고.. 선생님도 크는 걸 지켜보고 지금 상태가 유지되면 교정보다는 양악이 더 맞다고 하셨어요..

그냥 충치있나 검진 갔다가 아랫턱이 나온걸 여쭤보니 윗턱이 잘 안자라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춘기에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정 조금씩 해주고 어른되어서 원하면 양악수술을 해주라고 하셨어요..

 

여러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양악수술은 어떻게 하는건지예요.. 여쭤보고 오지를 못했어요..

물론 아이 스무살 넘어서 얘기니 그 때가면 더 좋은게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셨기도 했구요..

 

강혜정이나 또 다른 여러 연예인들이 한거잖아요.. 그런데 제 아이도 그렇게 할마시처럼 될까요??

아이는 남자아이입니다..

 

윗턱아 쑥쑥 커져라~

IP : 222.121.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
    '11.11.30 11:09 AM (119.192.xxx.21)

    동생이 제작년에 양악수술 했어요. 강남 세***에서 했구요...
    부정교합이 원인이었어요.

    수술한 다음날 문병 갔었는데..
    입을 전혀 벌리지 못해서 코로 음식물 넣고, 썩션으로 계속 가래 같은거 뽑아내고 있더군요.
    수술은 잘 되었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해서
    친구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 2. 나거티브
    '11.11.30 11:15 AM (118.46.xxx.91)

    동창이 턱이 이상하게 생겨서 턱뼈 깍는 수술했는데,
    대학 다닐 때 유명종합병원에서 했어요.

    너무 힘들다고 절대 뼈에 손대는 미용성형수술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의료적으로 해야하면 언제가는 해주는 것이 좋을텐데,
    미용 목적으로 과하게 손대지 않으면 얼굴형으로 해치거나 하지 않을거예요.
    부정교합 교정되면 얼굴형이 좋아질 것 같아요.

  • 3. 원글
    '11.11.30 11:18 AM (222.121.xxx.183)

    ㅎㅎ 지금도 예쁜데(도치엄마^^) 더 예뻐질까요??
    어차피 20년후 얘기긴합니다..
    수능 시험 끝내고 시켜줄까? 군대 가기전? 제대해서 노는동안? 이런 생각하고 있네요..
    돈 열심히 모아두어야겠어요..
    요즘 돈으로 천만원쯤 들어가나요??

  • 4. ..
    '11.11.30 11:25 AM (1.251.xxx.68)

    아래턱이 너무 길어서 윗턱보다 더 앞으로 나온 경우이니
    수술해서 아래턱을 조금 잘라낸후 다시 붙이면 아래턱이 작아지겠죠.
    성장하면서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치아교정으로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해야 합니다.
    수술 안하고 방치할 경우 아래턱은 점점 더 자라나와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심할경우 발음도 이상해져요.
    치과에서 안하고 구강외과에서 한다고 했어요.
    비용은 천만원에서 이천만원 정도
    나중에는 보험 적용이 되면 싸질지도 모르죠.

  • 5.
    '11.11.30 11:25 AM (121.166.xxx.231)

    양악은 양악+교정이기 때문에

    1500~2000정도 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6. 저희 아이도
    '11.11.30 11:34 AM (14.32.xxx.209)

    부정교합으로 7세쯤부터 교정을 시작해서 중3때 끝났는데요
    조금 단단한 음식물조차도 씹기가 불편해서
    치과에 갔더니 근본적인 치유(양악수술)를 해야된다고 했어요(이때는 외국에서)
    그래서 고2때부터 다시 교정전 상태로 되돌리는 교정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양악수술을 했는데 치료만을 목적으로 했기때문에
    얼굴형이 좀 개선된 정도로 크게 변화되지는 않았어요

  • 7. 추억만이
    '11.11.30 11:40 AM (14.43.xxx.66)

    1500-2000은 초기 수술비고
    평생 병원 다녀야 합니다.
    2년간은 자주 가야하구요.
    그러니 3000 이상이라고 보셔야해요

  • 8. ,,
    '11.11.30 12:34 PM (114.206.xxx.244)

    아랫턱이 나왔다고 하니 주걱턱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이네요.
    윗턱(돌출)은 치아교정으로 되긴 하는데 (김연아처럼요..)
    주걱턱은 교정으로 힘드니까 양악을 말씀하셨나 봐요.

  • 9. ..
    '11.11.30 1:37 PM (110.14.xxx.164)

    4살이면 어찌 변할지 아직 모르죠
    정기적으로 치과 다니면서 - 가능하면 대학병원으로요
    작은병원이랑은 설비자체가 달라서 큰데로 보내더군요
    계속 살펴보세요 아마 교정은 필수고요 교정으로 어느정도 고쳐지긴 합니다만
    양악은 어차피 20살 넘은뒤에 해야 하니까요
    주걱턱이어도 가능하면 양악 수술은 피하는게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13 코스트코 다이슨에어랩있나요? 1 ㅇㅇ 23:13:57 85
1780112 센소다인쓰면 치아가 뻐근~한 느낌 ... 23:12:47 139
1780111 “사법부 잘못했는데 대안 없이 반대만 하면…” 법관회의서 신중론.. 4 오우 23:12:29 149
1780110 부인한테 강도강간범인걸 말했을까요? 2 소름 23:11:31 444
1780109 시어머니께 받을 소액 포기 할까요? 12 ... 23:09:19 671
1780108 깡패들이 깡패같은 인간들 자기집 식구들한테는 끔찍해요 1 Yㅡ 23:09:05 164
1780107 김경호변호사 지지해요. 5 음.. 23:05:43 392
1780106 새로운 방법으로 군고구마 구워봤어요 7 111 23:04:30 467
1780105 모임에서 n빵 돈을 미루는 사람 11 ㅎㅇ 23:03:04 544
1780104 빛의 성추행, 민주 소년범 5 ... 23:02:32 265
1780103 통풍이면 고기류나 생선류 3 식이요법 23:01:18 181
1780102 여의도에 예비 며느리랑 저녁식사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6 궁금 22:58:37 369
1780101 복면 씌우는 cctv까자 노상원 멘탈 붕괴 ..(롯데리아 회동.. 10 그냥3333.. 22:57:55 925
1780100 둘째 혹은 막내이신 분들 4 ,,, 22:54:59 327
1780099 신간도서 띄어쓰기 잘못 오타도 은근히 있네요 4 ㅇㅇ 22:52:30 190
1780098 다음생은 없으니까 왜 형이라고 해요? 3 ㅡㅡ 22:50:46 426
1780097 직업군인이 아내 방치해서 죽게 한 사건이요. 3 ㄷㄷㄷ 22:50:07 971
1780096 냉장고 찬장 약통 무지성 정리 2 정리 22:47:00 430
1780095 봉침 맞았는데요 1 olive 22:46:00 268
1780094 김희선 나오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요.. 3 ㅇㅇ 22:45:49 860
1780093 [끌올]일개 연옌 말고 공당이 그랬는데요..어떻게 봐야하나요??.. 7 .,.,.... 22:39:38 266
1780092 미국 드럭스토어 뭐 사올까요 7 미국 22:39:27 320
1780091 조진웅 부인은 무서워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21 .. 22:36:35 2,834
1780090 김병주의원 '조희대 대법원장이 공수처에 입건됐습니다.' 11 조희대 입건.. 22:32:49 938
1780089 퇴근시간 넘어 업무지시가 그리 못마땅한가요? 38 ㅇㅇㅇㅇㅇ 22:29:57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