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사 같은 엄마가 세팅한 예쁜 식단..

보배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11-11-28 08:43:33

받으면 밥맛이 더 좋을까요?

살림 잘 하시는 분들의 블로그 가 보면 식탁 세팅을 얼마나 예쁘게 하시는지..

맨날 그런 세팅으로 음식 먹으면 맛이 배가될라나요?

그런 집 애들은 참 행복하겠다 싶어서요.

평범하게 차려내는 내 식탁이 미안해지기도 하구요.

특히 우리 꼬마는 예쁜 음식이면 잘 먹겠다 말 한적도 있는데..

모르겠어요. 아는 언니 예쁜 그릇 모으기 취미에 살림꾼인데..

세팅도 정말 멋져요. 그런데 음식 맛은 그렇게 맛난지는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정갈하고 맛나 보이는 음식에 젓가락이 더 가겟죠?

IP : 61.79.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28 8:45 AM (58.239.xxx.118)

    다 떠나서 맛있으면 젓가락이 더 갑니다.
    그리고 전 세팅 그런거 안해요
    이 사이트에도 자주 왔던게 요리때문이였지 세팅이라던지 부엌기구 뭐 이런것땜에 들어오지도않았구.
    우리딸도 제가 차려준 음식을 좋아라 해서 밥 세공기씩 먹고 가요.
    세팅을 잘하는것도 능력이고 미적기준이 높은거겠지만..저는 그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사람이라..ㅋ

  • 2. 아이들이 그런걸 좋아하더군요
    '11.11.28 8:49 AM (211.108.xxx.42)

    저희집이 아들인데요 멋있게 식탁 차리고 좋은 그릇에 밥 차려 주는 걸 좋아해요.
    뭔가 특별한 느낌이 난데요.ㅠ.ㅠ
    정작 울 남편은 아무 감흥없이 설겆이 많이 생긴다고 투덜거리면서 먹구요.
    아들은 가끔 본인 스스로 요청도 해요. 오늘은 멋진 그릇에다(사실 장식장에 묵혀두고만 있는 그릇) 먹자고....그런 날은 물컵. 수저등등도 다 세팅해줘요.
    (근데 참고로 저는 세팅을 잘 하지도 못하고 재주도 없네요 ㅠ.ㅠ)

  • 3. ..
    '11.11.28 8:52 AM (211.253.xxx.235)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게 셋팅하면 더 좋은 건 사실이죠.

  • 4. ,,
    '11.11.28 9:26 AM (121.160.xxx.196)

    어짜피 음시맛 없으면 보기에라도 좋아야겠죠뭐.

  • 5. 첫째는
    '11.11.28 9:55 AM (222.116.xxx.226)

    음식맛이지만
    셋팅도중요해요
    눈이즐거워서마이너스될게없죠

  • 6. 물론..
    '11.11.28 9:55 AM (183.103.xxx.203)

    음식이 맛있는게 우선이지만..

    ㄴ평범한 식탁도 셋팅을 해놓으면 .. 먹는사람 입장에서 참 기분좋은거 같아요.

    우리집 남자애들도..이쁘게 세팅해놓으면 감탄하면서 앉아요.

    곰국에 김치하나라도 매트위에 올려놓으며 정갈해보이고 좋아보여요.

    급할땐 그냥 막 편하게 차리지마 ....시간여유있으면 세팅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19 쿠키 케익요 쿠키 2011/12/10 2,253
48818 오늘 전국 한미FTA반대 집회 2 참맛 2011/12/10 2,350
48817 SK에서 전화가 왔는데 도움을 주세요 4 흥이모 2011/12/10 3,469
48816 드디어 내게도 층간소음 항의가..* * 3 오홋~ 2011/12/10 3,804
48815 40중반, 그냥 살고있는데 이게 바로 죽기 기다리는거겠죠. 8 ,,, 2011/12/10 10,813
48814 영화-결정적 한방 40대중반관.. 2011/12/10 2,727
48813 어머. 길용우랑 고두심 나오는 드라마요. 3 드라마 2011/12/10 4,238
48812 정로환은 어떨때 먹는약 인가요? 6 ,,, 2011/12/10 4,636
48811 오늘 FTA 반대 시위에 82 깃발 있나요? 6 & 2011/12/10 2,620
48810 계속되는 윤여준의 언론플레이 1 ㅠㅠ 2011/12/10 2,764
48809 예상은 했지만 나왔군요..ㅋ 3 .. 2011/12/10 4,023
48808 고들빼기 물에 며칠 담아두어야 6 하나요? 2011/12/10 2,758
48807 맞는 말은 아니지만요,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기 힘든이유를 알았.. 4 요즘세상에 2011/12/10 5,132
48806 한 달 후면 아들이 입대를 하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8 @@ 2011/12/10 2,783
48805 부족한것보다 남는게 좋아요... 3 ,,, 2011/12/10 2,997
48804 미운오리새끼 백조된 케이스... 7 역변 2011/12/10 4,707
48803 사춘기 아들키우셨거나 사춘기과정 겪으신분들 조언,,, 4 ,, 2011/12/10 3,946
48802 수리만 잘본 문과 여학생 어느 대학으로... 6 고3맘 2011/12/10 3,410
48801 동네 엄마를 만나도 저보다 연장자를 만나는게 편한것 같아요. 15 손님 2011/12/10 5,196
48800 F3 미국에서의 식생활 기다리시는 분들~~ 3 82녀 2011/12/10 3,579
48799 브라이택스 프론티어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카시트.. 2011/12/10 2,051
48798 니꼬발리,클럽메드 등등 발리여행 추천 부탁해요~~ 3 발리가족여행.. 2011/12/10 2,874
48797 초등생있는 집에도 baby손님은 어렵더라구요. 4 짱구 2011/12/10 2,548
48796 굴비가 맛있어요 맛조기가 맛있어요? 4 요리 2011/12/10 2,560
48795 어머니 생신선물.. 아몽 2011/12/10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