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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의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괜찬치않아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1-11-23 12:45:17

주저리주저리..일도 손에 안잡히고너무 속상하네요

자식키우는 부모입장이 대부분일텐데 다들 어떠세요?

프레시안이나 미디어오늘 칼럼읽어보면 더 기가막힙니다

우리 아이들이 크면,.이 대한민국은 더이상 성장할수도 없고, 더 큰비젼을 꿈꿀수도 없이
새로운 산업은 사실상 미국에 의해 가로막히고

황금시장은 미국에서 다 가져가고

빈부의 격차는 더이상 해소될건덕지도 없고

대학을 나와봐야 취직은 지금보다 열배는 더 어렵고

(부모세대보다 지금의 아이들이 더 잘살확률 1%라고 하죠?)

공공서비스 가격부터 의료,약값 지금보다 몇배는 더 오르고

노인세대 부양하랴 세금도 지금의 몇배더

무슨 꿈을 꾸며 살아야하나요?

슈퍼에는 온통 저질의 미국 식품들 투성이

미국사람처럼 비만율 높아질수도 있겠네요

세계최고의 비만율과 치료비를 자랑하는 미국.

우리 어른들이 지금 막지않으면

미래세대에게 큰 죄를 짓는겁니다

자동차,전자분야는 천년만년 갈것같나요?

그쪽은 새로운 사업분야 개척안할거예요?

그거 미국에서 새 법률 만들어서 다 막을겁니다

미국은 공룡이에요, 강아지랑 공룡이 붙는다고 봐야할까요?

우리가 미국보다 나은게 뭐가 있습니까?

우리가 걔네들 치고 나가볼까 하면 미국에서 강건너불구경하듯 내비둘것같나요?

전문가들 쪽에선 이게 제일 큰 재앙이라고도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느분야에서도 과거처첨 성장할수가 없어요,다막혀버린겁니다

60년대에 FTA됐으면 삼성전자도 현대차도 없었을거라고 합니다

아이들 공부 열심히 하면 뭐하나요? 이제 다 허무해진겁니다

정말 다음번 총선이랑 대선에 목숨을 걸어야됩니다

남일이 아니네요 진짜

IP : 180.65.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12:46 PM (125.128.xxx.208)

    이제와서 걱정은...

  • 2. ..
    '11.11.23 12:47 PM (121.172.xxx.194)

    이제 겨우 100일 된 아이 엄마입니다.....어제부터 걱정이 너무 많아서 잠도 잘 안오고 밥도 먹히질 않네요..

    내나라가 왜 이렇게 된건지......한숨만 나옵니다..
    앞으로 다가올 총선.대선에 꼭 투표해야겠어요....

  • 3. ㅇㅇㅇ
    '11.11.23 12:48 PM (115.143.xxx.59)

    이런데 누구 아기를 많이 낳겠어요..

  • 4. 아이들
    '11.11.23 1:21 PM (1.246.xxx.160)

    결혼해도 아이낳지 않겠다고 하네요.
    일본 방사능이며 나라꼴이며..

  • 5. 이미 태어난 아이들은 할 수없고...
    '11.11.23 1:29 PM (218.55.xxx.185)

    더 이상 낳아서 우리 아이들 자자손손 고생시키지 말자고 홍보해야 할거 같아요
    저도 제 아이들 나중에 결혼해도 자식 낳지 말고 살라고 교육시켜야 할거 같아요
    어떨땐...넘 화도 나고 병* 같은 국민들땜에 이노무 나라 쫄딱 망해서
    자식들 고생하고 자기들 돈없어서 병원도 못가는 신세 되면 정신차릴까 싶어
    망하려면 확 망해버려라... 그런 소리가 나올때도 있어요
    늙은사람들 정말 답답한게...의약품값 오르고 병원진료비..수술비 오르면
    자기들이 제일 답답해지는것도 모르고..
    저 아는 노인네 하나는 FTA해야 수입차 싸게 들어온다고 성사되야 한다네요..
    참 한심하죠... 차만 싸게 사면 뭘해요..
    기초 의료..식비.. 상하수도세..전기세 엄청 올라 차가 아무리 싸져도
    못사는 세상이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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