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학군 or내신?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1-11-22 13:03:57

다들 학군따라 초등고학년~중학교 저학년 안에 많이들 이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입을 보면 정시보단 수시비중이 계속 올라가고 있고 따라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 커지면서 예전처럼 학군따라 가는 추세가 좀 줄어드는 거 같기도 한데 앞으로는 어찌될까요?

물론 대입전형이 자꾸 변해서 미래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만약 지금 식으로 쭉 유지된다면 말이죠.

저도 초등고학년 자녀를 두고 있어서 이제 슬슬 어떻게 해야할런지 결정을 내려야할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주변에선 의견이 반으로 나눠져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학군좋은데 가봐야 내신만 불리해져서 오히려 더 안좋다는 쪽과 내신은 불리해도 학업분위기가 좋기 떄문에 그게 더 낫다는 쪽

물론 아이 성향에 따라 어딜 가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자기 페이스를 지켜나가는 아이라면 분명 전자가 더 나을테죠?

그런데 만약 걍 평범하고 성적도 상은 아니고 중상 정도라면 어떤 쪽이 나을까요?

사실 학군좋은 동네를 가자고 맘먹어도 전세값이 왠만한 동네 매매값 이상이니 힘에 부치긴 합니다..

다들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1.23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22 1:43 PM (218.152.xxx.206)

    최소한 중학교때까지는 고민없이 학군 좋은데 있을것 같아요.
    내신부터.. 변화된 입시에 맞추어 고등은 그때 생각하고요.

  • 2. ..
    '11.11.22 1:46 PM (218.38.xxx.99)

    제가 사는 곳도 나름 학군이 좋다고 하는 곳인데 윗님 말씀대로
    중학교때까지는 학군 영향이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 3. 글쎄요
    '11.11.22 1:52 PM (203.235.xxx.131)

    저도 아이는 어리지만,,
    애들은 분위기 따라가더군요
    사촌언니 아들들보니깐.. 확실히 학군좋은곳에 있을때 더 범생이들이고 공부잘했어요
    신도시로 이사오자.. 돈있는 졸부집애들이랑 어울리면서 같이 노는데 집중하던데
    근데 학교분위기가 일반적으로 다 놀아서..
    언니가 많이 후회하는거 봤네요.
    애들은 휩쓸리기 마련이니깐요
    외고수준은 아니어도 일반고도 왠만큼은 진학률이 따라주는곳이 좋지 아니할까 싶네요.
    면학분위기 무시못하니깐요.

  • 4. 아돌
    '11.11.22 1:58 PM (116.37.xxx.214)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그런데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를꺼 같아요.
    대치동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하지?란 고민을 안한다잖아요.
    자기 주변의 모두가 당연하게 공부하는 환경이라...
    근데 우리 아이 주변엔 공부하는 아이,적당히 하는 아이,아예 놀기만 하는 아이...
    아주 배분이 잘 되어있거든요.
    우리아이 성향상 주변엔 노는데에 목숨 거는 아이들만 모여있어서
    가끔 누구도 안하는데 왜 나보고 공부하라고 해요?라는 요즘 아이 같지 않은 말을 해요.
    우리나란 대학 가는 걸 당연시 하는 세상이라 엄마가 버틸수만 있다면 학군따라 이동하는 경향은
    다음세대까진 절대 바뀌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 5. ...
    '11.11.22 2:54 PM (220.86.xxx.232)

    자식을 많이 두는 시대가 아니라서 학군에 대한 관심은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을거예요.
    수시..하면 내신 유,불리 꼭 나오는데요..
    대학에도 좋아하는 출신고가 있더라는 설.. 맞는거같아요..
    가능하다면 좋은환경에서 자식 키우고 싶은거 당연한거지 욕심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 ...
    '11.11.22 3:23 PM (220.86.xxx.232)

    그리고..
    정시 잘보면 내신 별 상관없는 경우도 많아요.
    중요한건 내신보다 수능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49 나꼼수 진주콘서트 해요!!! 4 허니맘 2011/12/02 981
42748 브레인- 신하균한테 완전 빠진 여자예요. 4 나 미쳤나봐.. 2011/12/02 1,891
42747 늦었지만 여의도공연 후기남겨요 3 ~ 2011/12/02 1,042
42746 저희 딸 초경시작했어요....어쩜 좋은지 26 가인과아벨 2011/12/02 22,790
42745 아침주문 오후도착 현수기 2011/12/02 468
42744 한미FTA반대하는 사람들 솔직히 경우없네요 10 행복해요 2011/12/02 1,092
42743 단독 - MB, '원전수주' 경제협력 뒷통수 맞았다 2 참맛 2011/12/02 870
42742 도리란 어디까지 인가요? 25 며느리 2011/12/02 3,220
42741 벤츠검사, 최변호사가 똑똑하고 능력있다고요? 1 진짜나쁜새ㄲ.. 2011/12/02 1,315
42740 1일 섭취칼로리가 적어도 폭식하면 살찌나요? 1 칼로리다이어.. 2011/12/02 1,590
42739 FTA반대 현수막 주문할까 하는데요.....^^ 10 후니맘 2011/12/02 876
42738 뿌리깊은 나무 연장 없이 예정대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2 2011/12/02 1,145
42737 역대 최고의 비리왕~ 5 쥐박이out.. 2011/12/02 938
42736 가게입구에다 NO조중동을 부착한 사진 7 참맛 2011/12/02 2,019
42735 옥션 많이 좋아졌네요 3 ........ 2011/12/02 1,240
42734 아래 수육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하는지 글을 읽고... 8 빠삭스콘 2011/12/02 2,214
42733 꼭좀 봐주세요.. 4 대출 2011/12/02 574
42732 주진우기자가 gang찰청 기자실서 쫒겨났다네요 ㅋ 11 참맛 2011/12/02 6,502
42731 호두멸치볶음 할때 호두속껍질 까나요? 4 냠냠 2011/12/02 976
42730 디도스 공격에 대한 민주당 성명 5 마하난자 2011/12/02 1,083
42729 현직 부장판사 "한미FTA 도저히 이해불가" prowel.. 2011/12/02 1,128
42728 작금의 사태를 보고있노라니 s 2011/12/02 536
42727 아이 교육 열심히 시키시는 분 많으시죠? 3 전 지구력이.. 2011/12/02 1,630
42726 김선동의원님 우리가 지켜요~! 7 noFTA 2011/12/02 787
42725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이 보실 거면서. 2 ggg 2011/12/02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