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잘입는 방법

센스제로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11-11-22 00:57:40
전업주부인데. 옷입느센스가. 너무없어요맨날. 청바지에 맨투맨티셔츠만입고다녀요옷색깔도. 검정. 아니면. 쥐색..이제는. 니이에맞게. 입고다녀야할것같고. 곧 학교가는 아이한테. 예쁜엄마소리 듣고싶어요키작고. 약간통통. 체형은어떻게. 입고다니면. 센스있어보이나요....?지난주에도. 큰맘먹고. 백화점갔다가. 한시간만에. 빈손으로. 나왔어요쇼핑이 무서워요. 82 센서들이 분들. 조언좀........
IP : 121.183.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쉬운 방법은요... 역시 돈 들어요 ㅠㅠ
    '11.11.22 3:13 AM (210.57.xxx.215)

    패션업 15년차입니다. 작년에 맞벌이 10년을 끝으로 그만두고 전업주부인데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글 남깁니다.
    뭐든지 다 그렇지만, 옷 역시나 많이 사고 많이 입어보고 많이 실패할수록 센스가 늡니다.
    한 번에 따라잡기는 힘들구요. 누군가가 나를 스타일링 해준다는 것도... 돈이 들지요.
    가장 돈이 적게 드는 방법은, 키작고 통통한(?) 컨셉의 온라인 쇼핑몰을 벤치마킹하세요.
    상상만으로 힘들다면 상, 하의 기타 등등의 악세사리까지 완벽하게 주문해서 입어보세요.
    입어봐서 아니라 생각하면 반품 택배비 물고 택배비 만큼 자신의 스타일을 공부하시면 됩니다.
    열 번쯤 반복하시고, 반복하시는 와중에 틈틈이 트랜드를 공부해 두시면 저절로 는답니다.
    택배비 아까워 하지 마세요.
    구입했다가 실패해서 버리기보다는 차라리 왕복 택배비 무시는 게 더 낫잖아요.
    시간이 좀 걸리고 돈이 좀 들지만, 경험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 2. 코디된대로..
    '11.11.22 12:12 PM (114.202.xxx.56)

    인터넷쇼핑몰 돌아다니시면서 코디 해놓은 모습을 많이 보시구요.
    거기서 코디해 놓은 대로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보통 예를 들어 스웨터 하나에다가 다양한 코디를 해서 사진을 올려 놓으니까요.
    아니면 제일 쉽기는 동네 보세옷가게 하나 찜해서 거기서 주인장한테 추천 받아서
    입어보면서 고르시는 것도 좋아요.
    백화점은... 너무 옷이 없는 상태에서 여러 벌 사려면 지출이 세니까요.
    원글님 경제사정이 좋으시면 백화점 가셔서 그리 하시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35 자존심이 바닥이었습니다 9 . 2011/12/13 2,234
49634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우체국 택배관련 문의드려요. 7 민들레 하나.. 2011/12/13 1,759
49633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ㅜㅜ 9 새 삶 2011/12/13 1,788
49632 딸데리고 재혼하지 말라는말.... 43 애엄마 2011/12/13 14,885
49631 어제 신발가게 갔다가 기겁하고 나왔네요(+질문) 3 충무로박사장.. 2011/12/13 2,604
49630 이런 무스탕 어디서 파나요? 1 사고말리라 2011/12/13 1,362
49629 중딩 고딩이라고 써야하나요? 18 굳이 2011/12/13 1,625
49628 남편이 자꾸 저몰래 빚을 져요 (컴대기중...) 3 모모 2011/12/13 1,934
49627 여자친구집 처음 인사하러 갈때 한우 보통 어디서 사나요? 10 .. 2011/12/13 2,956
49626 실크가 섞여 있는 의류의 세탁법 문의 드립니다. 4 .. 2011/12/13 1,722
49625 목폴라 니트 원피스, 혹시 백화점에서 보신분 계세요? 5 마이마이 2011/12/13 1,491
49624 에비고3 이네요 4 고민중 2011/12/13 1,540
49623 폐경말이예요 4 skfwkg.. 2011/12/13 2,348
49622 동생이 취업했어요. 2 언니 2011/12/13 1,639
49621 T map은 sk텔레콤만 가능한가요? 2 몰라요 2011/12/13 1,285
49620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폐경이 날때부터 정해진 거라고 했다네요 7 폐경 2011/12/13 4,768
49619 나꼼수 다듣고 꼽사리도 2 에고고 2011/12/13 1,382
49618 파워블로거 두 사람을 생각나게 만드는 손바닥 문학상 수상작 4 ㅋㅋㅋ 2011/12/13 2,872
49617 입장시 신용 카드 신규만들고, 무료입장 좋으세요? 9 남편과 마찰.. 2011/12/13 1,794
49616 무기력증의 원인 폐인 2011/12/13 1,767
49615 기말시험 준비중인데 거짓말을 했네요. 1 아들둘 2011/12/13 1,545
49614 그냥 넋두리 주절주절입니다... 3 내 마음대로.. 2011/12/13 1,308
49613 임신14주 좀 넘었는데 어제저녁 고열이 심하게 있었어요 8 걱정 2011/12/13 3,207
49612 세부 가보신 분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좀 2 아우 2011/12/13 1,578
49611 코트랑 무스탕 중 어느게 나을까요? 1 삼십대 후반.. 2011/12/13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