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피자는 채소다" 라고 하네요..

세상에나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1-11-21 21:18:14

미국의회에서 95년 부터 피자는 채소라고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미셀 오바마는 비만아들이 18%를 차지하는 미국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미의회에서

 법안을 개정하려는 노력을 했는데 피자업체 감자칩 업체의 로비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피자가 어린이들의 학교 급식에 나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데도,

결국 자본의 논리에 아이들의 건강이 간단히 무시하게 되는 가 봅니다.

그런데 이게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닌게 fta 가 되면 충분히 미국의 업체에서 우리나라

 급식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엄청난 이익이 나는 것인데 어떻게 그 시장을 가만 나두겠습니까?

fta에서 정확하게 공공의 이익을 규정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도지자체에서 하는

친환경급식은 분명 미 식품업체에 분쟁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런게 정말 무섭습니다..

 이미 자동차 유해가스 배기량 기준은 미국의 배기량 기준에 준하게 해야하는

아주 말도 안되는 fta 규제조항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거대자본이 이익에 부합되게 우리 경제체제가  바뀌게 되는게 fta인데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사람들이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결국 극단적으로 미국의 군수산업체의 이익을 위해 총기규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우리나라도 총기까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지 극단적이 걱정이 됩니다.

IP : 211.49.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무급식(무상급식)없어짐
    '11.11.21 9:22 PM (121.136.xxx.227)

    한미 FTA 되면

    미국 케이터링업체(주문 도시락 업체, 또는 주문 음식 배달 업체)가 들어와서

    몇년 지나지않아 공공의무급식을 제소합니다

    그러면 지금 지자체가 하고있는 초중학교에서하는 의무급식(무상급식)은

    사라지고 유상 급식으로 전환됩니다

  • 2. 우기는데는 하여간
    '11.11.21 9:23 PM (124.195.xxx.143)

    사과맛 사탕은
    사과???

    이거야 원,,,

  • 3. 원글
    '11.11.21 9:25 PM (211.49.xxx.98)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111180039...

  • 4. 미국은
    '11.11.21 9:45 PM (112.154.xxx.233)

    추악한 자본이 판치는 국가에요. 오바마도 벗어날 수 없겠죠... 개인적으로 오바마...
    대통령 당선될 때랑 지금이랑 인상이 너무 많이 틀려졌더군요...

  • 5. 정말
    '11.11.21 10:27 PM (116.38.xxx.68)

    미국은 미친 로비의 나라인거 같아요. 이래도 FTA가 종이 한 장일 뿐이라는 수첩공주.. 엠비의 어록이 부러웠나봐요.

  • 6. --
    '11.11.21 11:53 PM (211.206.xxx.110)

    돈 벌러지들 같아요..돈앞에선 양심도 정의도 윤리 개념조차 없는..로비스트..로비...멋진 직업으로 그들 세계에선 존재하지만 결국 돈받고 법만들고 폐지시키고 부패한건데..그걸 좋게 포장하다니..
    아이들, 국민들의 건강은 개뿔이고 돈만 벌면 된다 그거지요..돈벌어서 자기네는 오개닉(?) 베지터리언 하겠다 그럼서 우아하게 살려고 하고..
    GMO 만드는 회사에 관한 내용을 저번에 봤을때 추악함의 극치였는데..피자를 채소라고 하니..무식한 돈벌레들이란 말 밖에 답이 안나오네요..일본하고 같이 손잡고 지구 밖을 떠나줬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1 장터 갈비 어떨까요. .. 2011/12/18 1,691
51450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오염 대책 (서명부탁드려요) 2 루비 2011/12/18 2,275
51449 집에서 원두(홀빈) 어떻게들 보관하세요? 6 궁금 2011/12/18 3,804
51448 아들 친구 를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70 모닝 2011/12/18 17,572
51447 입덧, 태몽으로 나타 나는 성별 대충 맞으시던가요? 2 성별 2011/12/18 5,076
51446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는 메너를 가집시다! 2 최영장군 2011/12/18 1,721
51445 [원전] 기사 2개 참맛 2011/12/18 1,928
51444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1,401
51443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4,565
51442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919
51441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2,300
51440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2,391
51439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5,884
51438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2,328
51437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2,067
51436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11,259
51435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4,291
51434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2,328
51433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2,048
51432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3,298
51431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1,604
51430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2,461
51429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2,080
51428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3,697
51427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