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인데 엄마표로 하시는 분

있나요?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1-11-21 11:42:20

제가 아이를 그리 가르칠 계획을 하고 있어요

고학년까지요 (전과목)

왜냐면 학원에 가도 제대로 효과 보는 학생이 드물었고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세세히 가르쳐 주는 분위기가

아님을 본 적이 여러번 있기 때문이에요

그냥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분위기가 더 많았고요

그래서 묻는데 엄마표로 고학년 까지 수업 해 보신 분 있으신지

그런 노하우는 어디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싸이트나 책이나..

 

그러지 마라 엄마가 가르치면 속터진다

손 올라간다 그런 댓글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지금 잘 하고 있고요 (아이 학습)

저는 다른 고학년 아이들도 가르쳐 본 적 있는데

가르치는게 좋고 아이들도 즐겁게 받아들였고

가르치는 것을 본 지인이 학원 한번 차려봐라 한 적도 있고요

(물론 잠깐 봐준거고 엄마가 아니어서 그럴지 몰라도요)

지금 다 잊어서 다시 공부할 결심도 있고요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1.11.21 11:49 AM (121.166.xxx.233)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이란 책 읽어보시거나
    잠수네 사이트 가입해보세요. (유료)

    전 정말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영어라면
    새미네 영어학교, 애플리스 외국어사 사이트 등에도 도움되는 정보 많이 있구요.

  • 2. 차라리
    '11.11.21 12:09 PM (115.143.xxx.25)

    혼자 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언젠가 본인 힘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엄마힘, 학원 힘으로 올려논 성적은 한계가 있지요

  • 3. 부자패밀리
    '11.11.21 12:21 PM (211.213.xxx.94)

    6학년쯔음 부터는 스스로해야해요.

  • 4. ...
    '11.11.21 12:54 PM (14.32.xxx.229)

    아이랑 성향이 맞으시다면... 과외경험이 있으시고 내아이가 아니라
    과외하는 학생이다 마인드 컨트롤 잘 하시면 가능합니다.

    제가 두아이 모두 다 영수 가르치고 있어요.
    둘다 중학생이고요.
    성적도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과외도 해보구 학원도 다녀보구 저랑도 해보는 과정을 거친후에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했구요. 엄마랑 하겠다고...

    일일이 다 체크하고 간섭하는게 아니라 딱 과외선생님 만큼만 합니다.
    숙제 체크정도... 그리고 시간을 꼭 정하는게 중요해요.
    일이 있다고 수업시간을 미루지 마시고 학원시간 정해져있듯이 하셔야합니다.

    중요한건 고학년이 되면서는 학원 선택하듯이 아이들이 선택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학원도 보내보시고 다른 과외도 경험해보고
    엄마나 아이가 맞는 방법을 찾으시라 권하고 싶어요.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엄마랑 트러블이 생길때에는 굳이 끌고 가시지 마시고
    학원을 보내보세요.
    아이도 학원보다는 엄마가 낫다는 걸 알면 다시 하고자 할거고 그때 다시 시작하세요.

  • 5. .....
    '11.11.21 3:14 PM (211.224.xxx.216)

    엄마가 아이을 가르칠 객관적인 충분한 능력이 되면 다행이지만 가끔 어떤 어머니는 그럴 능력이 안되시는데 애랑 같이 배워가며 하시는분들 있어요. 애는 가만히 있는데 엄마가 과외교사 옆에 앉아서 질문하고 애는 가만히 있고ㅠㅠ 잘못하면 애 망칩니다. 스스로 할 줄을 모르더라구요. 엄마기에 애가 눌려서 무기력증에 빠져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초등때는 꽤 잘하는 애였는데 나중에 중학교가서 봤는데 완전 심각해져 있었어요. 그때는 엄마가 도저히 같이 봐줄 곳이 아니니 아예 간섭은 안했지만 애 상태가 영 아녔어요.
    엄마표는 초딩 3,4학년까지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73 눈썰매 보두 구매해보신 분 답변좀 해주세ㅛ..^^* 5 베이 2011/12/09 1,230
48372 아래 돌잔치 축의금 문의가 있는데..전 안 친한 직원인데요.. 7 뿌나폐인 2011/12/09 2,416
48371 1억원 빌려 달라는 조카 25 .. 2011/12/09 13,855
48370 스마트폰 처음 샀는데요 3 옵티머스 2011/12/09 1,823
48369 브레인 이강훈선생, 눈 벌개져서 악다구니 쓰는 거 보면 막 안아.. 5 나비부인 2011/12/09 2,073
48368 닭목같다는 말...이게 어떻게 생겼다는 말인가요? 14 불현듯 궁금.. 2011/12/09 2,104
48367 다들 신정에 시댁가시나요? 12 두아이맘 2011/12/09 2,905
48366 청와대 행정관도 디도스공격 전날 모임 참석 샬랄라 2011/12/09 1,173
48365 섭섭다 16 섭섭 2011/12/09 3,063
48364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7 돌잔치 2011/12/09 1,827
48363 죽전 시오코나에서 케익 자주 사시는분 1 계실까요 2011/12/09 1,986
48362 김제동을 한시민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대요 6 --;; 2011/12/09 2,151
48361 이러다 '나는 꼼수다'도 한방에 훅 갑니다 5 샬랄라 2011/12/09 2,882
48360 코스코 커클랜드서 나온 립그로스 4개 세트 사신분 계세요? 두아이맘 2011/12/09 1,220
48359 이런 시어머니 제가 참았어야 했나요 ㅠㅠ 51 우울한 날들.. 2011/12/09 14,906
48358 유치원딸아이친구대접..ㅎㅎ 8 직장맘 2011/12/09 1,823
48357 코스트코 상품권을 직접 살수 있나요? 5 블휘 2011/12/09 2,084
48356 (19금) 관계시 오르가즘 45 이런거 2011/12/09 61,330
48355 문재인, "검사의 수준이 그게 아니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 4 참맛 2011/12/09 2,398
48354 끝장토론 나꼼수 반대시민 인터뷰...강재천이네요. 2 막장토론방송.. 2011/12/09 2,108
48353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2 베리떼 2011/12/09 2,109
48352 결혼하려면.. 2 에궁.. 2011/12/09 1,456
48351 부자패밀리와 그지패밀리? 3 궁금 2011/12/09 2,494
48350 우린 세입자인데 집 낙찰받은사람이 우리에게 천만원을 요구합니다... 18 황당 2011/12/09 4,536
48349 치과추천좀(수원매탄동) ㅎㅎ 2011/12/09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