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증상인지 봐 주세요..

조언부탁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1-11-21 09:40:33

시어머니 나이가 76세 이신데요.

평소에 여러군데 병원을 다니시는데 날짜도(예약된)

정확히 기억하시며, 동네 공짜로 물리치료 해주는 곳도

매일 다니시며 총명하신 편입니다.

요즘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시며

새벽에 우리집 벨을 누가 그렇게 오래도록 눌렀냐..

무슨일이 있었느냐 그러십니다. 전혀 그런일이 없었는데요.

혹 꿈을 꾸신거 같다고 하면

펄쩍 뛰십니다.

그런일이 3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50세된 아들생일을 전혀 다른날로 기억하고 계세요.

음력 10월 26일 인데 24일로 알고게세요.

아니라고 26일이라고 해도 그럴리가 없는데,

그러며 얼버무리시고 마는데.

혹 이런게 치매의 전조증상인가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딸이 있으면, 얘기하기 쉬울텐데

며느리라  말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182.208.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럽게
    '11.11.21 9:56 AM (220.118.xxx.142)

    건강검진 차원이라며 병원 함 모셔가면 되지 않을까요?
    미리 발견되는경우 뒤로 늦혀질 수 있다하더군요.

  • 2. 전조일 수 있어요...
    '11.11.21 10:33 AM (1.238.xxx.61)

    치매전단계요.. 그럴 때 치료하면 효과가 좋다하더군요..
    저희어머니1단계라 할 때는 제가 볼 때는 많이 진행된 단계라 효과가 별...
    약은 드셔도...
    병원가면 필요하면 뇌사진,, 기억력검사... 초기엔 돈이 좀 들어요.. 검사가 있으니...
    저도 병원을 갔는데 보건소에서도 65세이상 치매검사해 주는 걸로 알아요...
    지역보건소로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저희 어머니도 아주 천천히 진행된 상태라... 다른 병은 전혀 없거든요..
    혈압..당뇨.. 속병이 없으시니..
    그래도 진행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단순해 지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76 22개월 아이 기침감기 3 어떡하죠 2011/12/09 1,886
48375 이상득 의원 보좌관 체포…이국철 로비 파문 어디까지?­­ 세우실 2011/12/09 1,130
48374 애매한 질문인데...같이 고민부탁드립니다 . 3 영어 2011/12/09 1,090
48373 눈썰매 보두 구매해보신 분 답변좀 해주세ㅛ..^^* 5 베이 2011/12/09 1,230
48372 아래 돌잔치 축의금 문의가 있는데..전 안 친한 직원인데요.. 7 뿌나폐인 2011/12/09 2,416
48371 1억원 빌려 달라는 조카 25 .. 2011/12/09 13,855
48370 스마트폰 처음 샀는데요 3 옵티머스 2011/12/09 1,823
48369 브레인 이강훈선생, 눈 벌개져서 악다구니 쓰는 거 보면 막 안아.. 5 나비부인 2011/12/09 2,073
48368 닭목같다는 말...이게 어떻게 생겼다는 말인가요? 14 불현듯 궁금.. 2011/12/09 2,104
48367 다들 신정에 시댁가시나요? 12 두아이맘 2011/12/09 2,905
48366 청와대 행정관도 디도스공격 전날 모임 참석 샬랄라 2011/12/09 1,173
48365 섭섭다 16 섭섭 2011/12/09 3,063
48364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7 돌잔치 2011/12/09 1,827
48363 죽전 시오코나에서 케익 자주 사시는분 1 계실까요 2011/12/09 1,986
48362 김제동을 한시민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대요 6 --;; 2011/12/09 2,151
48361 이러다 '나는 꼼수다'도 한방에 훅 갑니다 5 샬랄라 2011/12/09 2,882
48360 코스코 커클랜드서 나온 립그로스 4개 세트 사신분 계세요? 두아이맘 2011/12/09 1,220
48359 이런 시어머니 제가 참았어야 했나요 ㅠㅠ 51 우울한 날들.. 2011/12/09 14,906
48358 유치원딸아이친구대접..ㅎㅎ 8 직장맘 2011/12/09 1,823
48357 코스트코 상품권을 직접 살수 있나요? 5 블휘 2011/12/09 2,084
48356 (19금) 관계시 오르가즘 45 이런거 2011/12/09 61,330
48355 문재인, "검사의 수준이 그게 아니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 4 참맛 2011/12/09 2,398
48354 끝장토론 나꼼수 반대시민 인터뷰...강재천이네요. 2 막장토론방송.. 2011/12/09 2,108
48353 "퇴직할 때까지 반성해라" 60대 환경미화원에게… 2 베리떼 2011/12/09 2,109
48352 결혼하려면.. 2 에궁.. 2011/12/09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