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양주시 진접지구(진접읍) 살기 어떤가요?

진접지구 조회수 : 4,945
작성일 : 2011-11-09 12:56:59

집사람 건강 + 자연에 가까워지고 싶은 이유로 인해 이사를 고려중입니다.

찾다가 보니 남양주시 진접지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주변을 잘 알지 못해 (물론 직접 가서 보는게 좀 더 피부로 알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 지역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의견을 듣고 싶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전 직장이 건대/신사/논현 근방이고, 아이가 하나 있는데 현재 두돌입니다.

아직은 아이의 교육문제를 고려하여 살 곳을 정할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에, 제 출퇴근의 불편함은 다소 감수하고 집사람 건강에 좋은 곳(자연이 가까운 곳)으로 찾고 있습니다. 혹시 진접지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 아시는 곳 있으면 함께 추천 부탁드릴께요.

IP : 211.39.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1.9 1:20 PM (202.30.xxx.237)

    다 좋은데 출퇴근이 지옥입니다.

  • 2. ㄴㄴㄴ
    '11.11.9 1:21 PM (115.143.xxx.59)

    원글님직장이 진접안쪽이라면 모를까..서울출퇴근은 힘들어요,,강남쪽은 더더욱..
    구리에서도 30분은 넘게 걸려요..차도 많이 막히기도 하구요.

  • 3. 동네 사람
    '11.11.9 2:13 PM (221.155.xxx.88)

    공기 좋아요.
    강원도 휴양림에 들어가도 동네 공기랑 별 차이 못 느낄 정도인데
    이건 저희 집이 바로 산 밑이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진접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은 잠실과 강변 쪽이고
    강남도 한 시간 정도에 갑니다.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청량리나 당고개, 태릉 등 서울 동북쪽 끝과 대충 한 시간 상관으로 연결돼 있어요.
    저희 남편 강남 한 복판으로 출근하는데 1시간 -1시간 반 정도 걸리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길이 뻥 뚫려 있을 땐 단축되죠. 그러나 거의 그런 일은 없고.
    직접 운전해서 다니고요.
    좌석버스도 있지만 본인이 차멀미를 해서 길이 막히든 안 막히든 운전해서 다닙니다.

    그런데 여기가 시골은 시골인데 아파트가 워낙 많아서 어떨지...
    커다한 자연하천 흐르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포천과 접해 있어서 국립수목원 및 그 쪽 숲이 가깝긴 합니다.
    창 밖 풍경도 산과 비닐하우스(채소재배단지 있음), 하천, 아파트 뒤섞여 훤하고요.
    그림같이 좋은 풍경은 아니고 적당히 생활하기 편하고 적당히 공기 좋고 그렇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와서 보셔야 할 밖에요.

  • 4. 출퇴근지옥
    '11.11.9 2:40 PM (211.59.xxx.2)

    출퇴근시간에 버스 한번 타보심이....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7 20대만 아프냐. 십대도 아프다. sukrat.. 2011/12/18 1,534
51376 지금 한나라당이 해야 할 일은 1 ??? 2011/12/18 1,274
51375 낼 모레 사이판 가는데 맘이 너무 무거워요. 7 ... 2011/12/18 3,740
51374 이어폰 꽂고 공부하는 거 안좋은거죠? 14 2011/12/18 2,966
51373 사이코 같은 대화.....집에서 자주 해요. 4 상추쌈 2011/12/18 2,564
51372 시슬리포맨 좋은 건가요? 1 지나가다 2011/12/18 1,462
51371 미샤 스킨이랑 수분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 알뜰녀 2011/12/18 1,942
51370 나꼼수 32회 업로드!! (냉무) 5 apfhd 2011/12/18 1,679
51369 가정용 건식사우나기 사용해 보신분,,, 2 채송화 2011/12/18 3,465
51368 기자가 펴낸 책 <검사님의 속사정>에서 수사 뒷이야기.. 루치아노김 2011/12/18 1,485
51367 비싼 야상.. 살만한 가치가있을까요? 11 야상이 없네.. 2011/12/18 4,756
51366 어제 강아지 입원했는데 자주 찾아가봐야 되냐고 글올렸던 엄마예요.. 6 푸들 2011/12/18 4,621
51365 파리 면세점 세포라있나요?? 있다면 미국 세포라랑 가격 비슷한지.. 3 000 2011/12/18 2,024
51364 집을 파는 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15 집때문에 고.. 2011/12/18 8,763
51363 방송사들 '청와대 디도스 은폐' 침묵…누리꾼 격분 ^^ 2011/12/18 1,969
51362 아까 본 어그부츠가 어떤 브랜드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2 2011/12/18 2,028
51361 아이디바꾸고싶어요~어떻게해야하죠? 2 아이디 2011/12/18 1,299
51360 안먹어도 되는 약을 지어주는 이유가뭔가요? --; 14 소아과갔다가.. 2011/12/18 3,398
51359 베이킹하시는 분) 집에서 구워서 제일 맛있었던 빵,,, 뭐였나요.. 9 미니오븐 2011/12/18 3,168
51358 아이있는집.. 휴일 , 어떻게 보내는게 제일 좋으세요? 5 제발 2011/12/18 2,467
51357 연세대 원주 임상병리학과 추가합격 고민 10 입학상담 2011/12/18 9,216
51356 맛있고 몸에 좋은 엿 추천해 주세요^^ 12월밤에 2011/12/18 1,619
51355 김정일의 꿈, 대한민국의 꿈 쑥빵아 2011/12/18 1,426
51354 와~ 긴급결정. 나꼼수 호외녹음 합니다. 10 참맛 2011/12/18 3,893
51353 급해요 강아지가 도라지를 먹었어요 괜찮은가요?? 6 ... 2011/12/18 10,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