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볼때 배 아플까 걱정하는 아이..어떡해야 하죠?
1. 제 기억이...
'11.11.8 10:23 AM (119.67.xxx.11)다행히 수능시험날은 괜찮았는데,
모의고사때 두번 언어영역 볼때 너무 배가 아파서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뛰쳐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전날 오후쯤 관장해서 속을 비우면 어떨까요?2. ..
'11.11.8 10:44 AM (121.180.xxx.214)아이 데리고 내과 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세요,
괜히 미리 약 먹였다가 더 안좋을수도 있으니까요.3. ...
'11.11.8 10:51 AM (14.52.xxx.174)저는 어제부터 유산균(약으로 된 것) 먹이고 있어요.
요즘 개스가 자주 찬다고 해서요.
유산균 먹여보시면 어떨까요. 당장 오늘 부터요.
그리고 관장보다는 장운동 촉진시키는 약 먹으면 내일쯤 변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약국가서 상의해보세요4. ..
'11.11.8 11:23 AM (180.66.xxx.84)속옷에 붙이는 핫팩 몇개 사셔서
배부분에 붙여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 과민성대장인데 여행갈때 꼭 하고 다니는 아이템입니다
긴장해서 생기는 문제이니 하루 편히 지내기엔 괜찮을거 같아요5. 프린
'11.11.8 12:55 PM (118.32.xxx.118)약보다는 아프면 화장실 가도 된다고 조금이라도 아픔 가라고 위안을 해주세요.
저 고3때 담임 쌤 여자들은 화장실 참으면 안되니까 수능 보다가도 가고 싶음 참지 말고 가라고
다 그런거 선생님들 하라고 선생님들 둘이나 있는거라고 그렇게 말씀 하셨었어요.
창피 한거 아니라고 여자는 병되니까 큰일이라고..
담임 쌤 나이 많으신 분이셨는데 저희 아빠보다도 많으셨어요.
여자애들 보통 창피해서 참거나 하면 더 마렵고 전전긍긍 하다가 시험에 지장 있으실까봐 말씀 하셨던거 같아요.
그말이 전 참 위안이 되더라구요.
시험날이고 안먹던 약 먹었다가 되려 사단이 나면 안되니까 미리 먹이지 마시구요.
아이 한테 화장실 가는걸 겁내지 말라고 편하게 해주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소화장애면 약을 먹으라 할텐데 변비면 약먹는다고그날 안아픈거 아니거든요.
아고... 전날 화장실 갔다가 가면 참 좋을텐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으니까 걱정은 걱정이예요..6. 경험자...
'11.11.8 5:47 PM (112.152.xxx.146)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지 뭔지... 시험 공부할 때와 시험 때 그렇게 배가 아팠던 사람인데요.
윗님들 방법 중에 핫팩 찬성하구요...
먹는 거!
아침밥과 점심 도시락을 다 죽으로 해 주세요. 아이한테 한 번 물어 보시고요.
저는 정말 호되게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서 죽죽 쏟아내야 하는 배아픔이었는데
(순전히 긴장 때문에 이렇게도 되더라고요.) 죽 먹으니 괜찮았어요.
일찍 소화가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해요. 그래서 좀 배가 고프지요.
그럴 때 먹으려고, 수능 전에 받은 초콜렛 같은 거 많이 가지고 갔구요.
배부르고 졸린 것보다 차라리 소화 일찍 되고 배 안 아프고 약간 배고픈 게,
문제 풀 때 더 좋았어요. 죽 한 번 고려해 보세요. ^^7. ....
'11.11.8 11:21 PM (182.210.xxx.14)아침을 최대한 가볍게 조금만 먹게 하시구요...
생유산균 추천합니다, 먹으면 장이 좀 편하더라구요, 변도 잘보구....
근데 뭐든 좀 일찍 해보시지 그랬어요, 이틀도 안남았는데....안먹던약 먹기가 좀 모험일꺼 같긴하네요....8. 음..
'11.11.9 12:55 AM (180.229.xxx.17)뭐가 되었든 먹이시려면 당장 내일아침부터 먹이세요..
괜찮은 지 봐야 하거든요.
수능날 아침 평소 안 먹던거 갑자기 먹고 가는 것은 정말 비추예요..
제가 수능날 아침 어머니께서 홍삼다린 물 꼭 먹고 가라고 하시는 것을
담임 선생님이 평소 안 먹던 거 절대 먹지 말라고 하셔서
안 먹겠다고 안 먹겠다고 우겼으나 끝내 어머니께서 정성들여 다렸다고 먹으라 하셔서 한 컵 다 먹었네요..
1교시에 너무너무 화장실 가고 싶어서 마지막장을 거의 찍다시피..
하필 다른 사람이 화장실 간다고 해서 감독 선생님이 둘이었건만 저는 못 갔네요..
그리고 막바지 되니 다들 답안지 교체해 달라고 하는 통에 제가 화장실 갈 겨를이 없더군요..
가고자 하는 대학에 무리 없이 가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두고두고 어머니 원망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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