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금보험 탈 때 후회 안하세요?

부탁합니다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1-11-06 11:23:46

친척이 보험회사에 다녀요.

하나 들어주고 싶어서 알아보는데 정말 보험을 왜 드는지 모르겠네요.

50대인 전 생활비는 부족해도 재산은 좀 있는 편인데요.

친지 말로는 지금부터 10년동안 34만원씩 넣으면 10년후부터 나중에 사망시까지 연금을 받는다는데

얼마를 받는지 구체적으로는 말을 안해줘요

그냥 소득공제를 1년에 100만원씩 받으니 이익이라는데.....

저 10년씩 내는 거 너무 힘들고.. 인플레 감안하면 별거 아닌 것 같아서ㅠㅠㅠ.

보험회사 본사에 연락해서 물어도 각자 보험대리인에게 물어보라는 말만 하고

본사는 권한과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네요.

제가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나중에 세금을 또 떼서 별거 아니라고 하기도 하고

...............

제 기억으로는

20년 전에 친구가 자기 퇴직금이 2억이라고 해서 와!하던 기억이 나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2억이라는 돈의 가치가 너무 작게 느껴지고

요즘처럼 돈을 찍어서 화폐가치를 하락시키는 상황에서는

보험의 의미가 너무 작네요.

앞으로 인플레도 만만치 않을 거 같구요

연금 보험 얼마나 받으시나요.

제 경우는 특약은 없이 순수 연금보험만 일 경우입니다.

 

 

추가)국민연금도 안들고 사는데

국민연금은 물가를 감안해서 물가상승율만큼은 더 준다는데 사실인가요?

IP : 112.158.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1.11.6 11:30 AM (175.211.xxx.59)

    저도 연금 들었던거 다 해지했어요. 20년후 30년후에 지금 돈 백만원이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요. 부을때는 큰돈이라고 붓지만 나중에 타먹을때는 푼돈

  • 2. ..
    '11.11.6 11:31 AM (175.112.xxx.72)

    연금 저축인가 봅니다.
    10년후에 34만원씩 나오지는 않습니다.
    더 적게 나오지요. 그것도 평생이라 하면 더 적게 나올겁니다.
    요즘 저도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가장 궁금한 것이 예금 이자랑 보험들때의 차이점이 뭐냐 하는 겁니다.
    더 이익나는게 있어야 들텐데..
    더 잘아신분들이 댓글 달아 주면 좋겠네요.

  • 3. 과거
    '11.11.6 12:17 PM (121.176.xxx.230)

    예전에 저도 상당한 금액 넣었었는데, 아무도 타중에 얼마 받을 수 있는지 말하지 않더군요. 지금은 큰돈 넣는데 나중에 아주 푼돈 (10만원/월) 정도나 받을 것 같아서, 세금혜택이니 뭐니 보다는 현재 제 돈을 제가 모아 제가 투자해 노후대비하고 싶어서 손해보고 해약했어요. 어휴 속이 다 시원하대요

  • 4.
    '11.11.6 12:24 PM (125.187.xxx.194)

    알려주든데요..
    알려주지도 않구서 무선 연금을 들라하나요?헐
    10년들고서 10년후에 거기에 이자조금붙여서 내가 낸돈
    몇년에 걸쳐 받아요.
    아마 기간을 길게 해서받음 조금받고 기간을 짭게해서 받음 많이 받고 뭐그런거같은데
    차라리 국민연금 가입하는게 낫지않을까요.

  • 5. 연금저축
    '11.11.6 3:00 PM (122.32.xxx.38)

    저도 개인연금저축이라고 소득공제 받는다고 1년에 180만원 넣고 10년넣은후 올해12월에 타게됐는데 첫 해에 축하금 193만원과 연금193만원 주고 죽을때까지 매년12월에 193만원씩 준다네요.. 근데 계약 당시에는 운용 수익금을 별도로 50여만원씩 준다고 해놓고 달랑 5만원만 준대요.. 수익금은 고무줄이라 믿을수가 없어요,, 보험회사에는 계약서에 딱 명시해놓은거만 주니 처음 가입할때 확실히 알아보고 하세요.. 오래 살수록 많이 탈수있으니 건강관리 열심히 해야죠,,,

  • 6. 연금
    '11.11.6 9:54 PM (116.121.xxx.225)

    저도 그래서 연금을 시작 못했는데
    나이가 적지않아지니 노후가 불안하고
    규칙적으로 나오는 돈이 있어야 될것 같아
    연금을 올해 들었답니다..

  • 7. 하크아리미
    '15.11.23 9:22 AM (58.226.xxx.197)

    http://e-bohummall.kr/S001/page/bsave

    여기 연금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51 갈 길이 멀었는데... .. 2011/11/16 547
36650 11월 19일(토) 나꼼수 대전 콘서트....비가 오려나봐요.ㅜ.. 4 기상예보 2011/11/16 1,110
36649 11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6 441
36648 언어 어떻게 끌어 줘야 하나요?? 6 샤방이 2011/11/16 1,381
36647 11월 17일 백토 유시민대표 나오시는 거? 2 첨맘 2011/11/16 798
36646 아이허브 반품 건 - 도움이 필요합니다. 6 도움이 2011/11/16 2,580
36645 계약한 다음에 아파트 보수를 해 주겠다는데요... 16 에프티에이 2011/11/16 2,128
36644 맏며느리 분들 중 시집과 인연 끊으신분 8 계시는지요?.. 2011/11/16 3,658
36643 이거 흉몽 맞죠?(동전, 가카관련) 5 동전 2011/11/16 1,016
36642 저 밑에 축구 - 히딩크 글 올라와서 알려드릴게 있습니다 폴리폴리 2011/11/16 1,018
36641 나꼼수 후드티 배송 얼마나 걸리셨어요 5 후드 2011/11/16 1,039
36640 과천시장 여인국 (한나라당) 16일 주민소환투표…33.3% 넘어.. 15 밝은태양 2011/11/16 1,905
36639 입큰 진동파운데이션 써보신분... 4 입큰 진동 2011/11/16 11,158
36638 가카 曰 - "나도 자존심이 있는 사람" 9 ^^별 2011/11/16 1,379
36637 네이버 검색 1위 혼자 염색하다가 웃겨 쓰러집니다 ㅎㅎ 3 77 2011/11/16 1,996
36636 아이 매직파마 직접 해주시는분 계신가요? 1 가정미용 2011/11/16 886
36635 제가 영 찝찝하네요 바보 2011/11/16 549
36634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2 책 좀 추천.. 2011/11/16 1,066
36633 발효시켜놓고 재협상하겠다니? 일고의 가치없어" 4 ^^별 2011/11/16 738
36632 건강한 남편이 무릎이 시큰 거린다는데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 5 어쩌지? 2011/11/16 1,364
36631 서초동 대법원 상황. 나꼼수 즉석 싸인회. 난리법석! 24 참맛 2011/11/16 3,037
36630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6 626
36629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5 ,,, 2011/11/16 1,948
36628 허리디스크에 헬스싸이클 어떨까요? 5 ㅎㅂ 2011/11/16 3,414
36627 영재성 판별 검사에 대해..궁금합니다. 연찬엄마 2011/11/16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