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처가방문.

수수꽃다리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1-10-31 17:40:04
쓰고 보니 처댁도 아니고 처가. 맘에 안드는군요.
믿에 시어머니 방문.. 뭐 이런 글이 있어 저도 글 올려봅니다.신혼초엔 시댁옆에서 몇년 살았구요.
지금은 친정가까이에 살고 있죠.
아마 이래서 일꺼에요.
시댁근처살때 수시로.. 시어머니가 오라.. 시아버지가 오라..근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볼일만 보면 되는데..
볼일만 보고 가면 손아래미혼시누이... 벌써가냐.. 뭐라뭐라.. 그날만 끝나는거 아니고..두고두고 훈계.. 매일매일 들르는데 매일매일 뭐 사가는것도 번거로우니 빈손으로 가게되면..빈손으로 왔다고 훈계..
시어머니시아버지 암말 안하는데... 시누이 나서서 다 가르키더군요.결국 시누이에게 버럭 한번 했더니..깩소리 못하고 울어버리네요.자기 오빠한테 그여자 다시 상종안한다. 해서 결국 저에게 사과 받아내고. 자기 오빠(제 남편) 이용해서.

하튼... 당장은 안가도 오며가며 시댁에 엄청 들르게 되죠. 그리고 주구장창 앉아있어야 하구요. 티비보면서.근데 지금 친정근처 사는데.. 남편 친정가는 횟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점심먹는 일에도 아이랑 저만 먹고 오라하지 자긴 안가요. 귀찮다고.좀 싸가지 없죠?이런 싸가지 없는 남매가 또 며느리의 도리는 운운한다는거죠.
참 웃기지도 않아서... 이제는 저도 제 일있으면 이러이러해서 못갑니다. 얘기하게 됬죠..
IP : 58.232.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랏빛향기
    '11.11.1 1:47 AM (118.129.xxx.62)

    잘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음 당하더라구요.. 할도리는해야하구요 , 하지만 그이상 요구하면
    사람관계 안좋아집니다.. 내가싫음상대편도싫은겁니다.. 근데 어른들께선 나는하기싫지만
    며느리한테 특히 이것저것 요구를 많이들 하시지요.. 대인관계는 상대적인거같애요.. 나한테못해주면
    언젠가는 돌려받게 되어있는데..작은거가지고계속잡고그러심 나중에 대접못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6 박 시장이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 5 사랑이여 2011/11/02 1,978
34655 경찰대 가기 힘든가요? 28 소망 2011/11/02 9,232
34654 대학교 셔틀버스 사고 고대 여대생 숨져… 휴대전화 내려다보며 걷.. 7 크롱 2011/11/02 3,764
34653 스웨디시 그릇이요 9 ... 2011/11/02 2,677
34652 kbs 스페셜 - FTA12년 ,멕시코의 명과암 1 못보신분 2011/11/02 1,613
34651 천억대 배상 1 한걸 2011/11/02 1,759
34650 ssbuk: FTA 일단 경위들 격퇴함 8 참맛 2011/11/02 1,883
34649 전에 샀던 bdk면기 사야해요 도와주세요.plz!! 유키지 2011/11/02 1,883
34648 시댁 김장을 돕는게 며느리의 도리인가요? 16 .. 2011/11/02 5,514
34647 놀이학교 학부모 간담회 갔다가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17 고민엄마 2011/11/02 6,218
34646 “교과서 집필기준 개악” 역사학자 205명 성명 5 세우실 2011/11/02 1,506
34645 이영민 사기단 검거--- 보이스 피싱 조심하세요 혁이맘 2011/11/02 1,673
34644 건강 검진 문의드려요. 2 건강검진 2011/11/02 1,692
34643 드라마-자이언트 참 재미있네요 2 우와~ 2011/11/02 2,559
34642 초딩 조카의 일기에 충격 먹었어요. 30 ㄱㄷ 2011/11/02 14,314
34641 주진우, 박정희의 추정재산 10조 추적중... 5 햇살가득 2011/11/02 2,855
34640 되돌리고싶은 그날밤 - 저 미쳤나봐요 - 조언해주세요 117 어떻게 해야.. 2011/11/02 127,194
34639 YMCA 에서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이 있던데요 전망이어떨까요? 가을 2011/11/02 1,785
34638 조언 부탁드려요. 2 인간관계 2011/11/02 1,594
34637 컴퓨터 쓸수 있는 대관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요술공주 2011/11/02 1,875
34636 면세점 초코렛 어떤게 맛있어요? 7 초코렛광 2011/11/02 4,046
34635 제가 이상한가요? 6 아줌마 2011/11/02 2,261
34634 트위터.페이스북 하면요 상대방 업뎃내용이 문자나 이멜로 계속 오.. 3 문의 2011/11/02 2,359
34633 朴시장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으로 변신 外 3 세우실 2011/11/02 2,097
34632 초등3학년 여아 한자공부하기... 2 은새엄마 2011/11/02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