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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7,444
작성일 : 2011-10-30 11:40:29

만만하게 보이지않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고, 친절한 편이거든요. 착한편이고요.

사람들이 처음에 호감을 가져주고..착하게 생겼다..인상좋다..그러더라구요.

저 남한테 뒷담화도 절대 안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주말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일이 힘든건지 어쩐지 사람이 자주 바뀌기는 하는데

알바생들이 거의 20대중후반이더라구요~ 저는 그들보단 2~3살 많은나이구요.

그런데 어떤 A라는 사람이 자신의 정보는 하나도 안알려주면서

다른사람정보는 다 캐묻고

저한테도 저의 정보를 다 캐물으려고 하고

그래서 저도 그사람에게 물어보니 절대로 안알려주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안알려줬죠.

그런데 다른사람들은..자신의 신상에 대한 정보를 술술말하더니

그 물어본 A라는 사람한테는 다시 물어보질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A는 저보고 하나도 안알려준다고..다른사람들이랑 여럿 모여있는데서

면박을 주고..그러면서 자신도 안알려줘놓고 말이에요.

 

 

그리고 알바를 하는데

저는 열심히 하는 편이거든요.  알바관리자가 알바해야할일을 알려준대로 하는건데

이번에 알바관리자가 바뀌었는데 엄청 허술한 사람이더라구요. 잘 신경도 안쓰고..

그러니깐 그 알바관리자일때 뽑은 알바생들은 저를 피곤하게 생각하는거에요.

제가 없던일을 창작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원래 알바생들이 하는일을 하는것 뿐이고..궂은일이든 아니든 가리지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 알바생들은 관리하는 사람있을때는 열심히하면서 없을때는 대강대강하거나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막 뭐라고 하는데..

아마 그들에게 저는 뒷담화 대상이 되었을거에요.

 

어떤 사람들은 저처럼..저렇게 해도 뒷담화대상이 되지않거나 만만하게 여김당하지않는데

저는 왜그리도 사람들에게 만만하게 여김당하는지

 

그리고 A라는 사람이 저를 대상으로 집중대상으로 이야깃거리에 올려놓고서 알바생들이랑 이야기하고

알바생들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 저에게 진심반 농담반..직격탄을 날리고 놀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기분나쁜 말도 날리고요.

그럴땐 그냥 유머로 넘기긴 하는데..ㅠㅠ

기분은 정말로 상하고 그사람과 그사람똘마니들..마주하고싶지않아요.

 

 

참..진짜 제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사람들..잘못낱낱이 밝혀내야하는건지

그자리에서 무안을 줘야하는건지

진짜 한바탕 하고싶은데

사람 상처주고싶지않고 좋은게 좋은거다 그러면서 참고 있었는데

제가 공격당하고 막 그러네요.

 

 

그 사람들때문에 자꾸 신경쓰이고 그래서 일의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웃음도 잃어가고

머리도 너무 아파요.

 

 

사람 좋아하고 그러는데

좋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긴있지만

이중인격자 같은 사람들때문에 진짜 싫고, 무서워요.

 

산속에서 혼자살고싶은 마음이에요.

 

제발 만만하게 보이지않는법좀 알려주세요~ 

 

 

IP : 121.136.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11.10.30 12:14 PM (219.249.xxx.144)

    날잡아서 제대로 반격하세요
    줄줄이 이래저래 말하지 마시고 내가 너희한테 그렇게 우습게 대할정도로 물렁한 사람이 아님을 알수있도록 간단하면서도 단호하게 말씀하셔서 알려주세요
    그럼 지금처럼 뒷담화는 하겠지만 원글님 앞에서 대놓고는 못할겁니다

  • 2. 어차피,
    '11.10.30 1:04 PM (125.176.xxx.188)

    열심히 사는 지금도 그들에게 터부의 대상이 되시는것 아닌가요.
    차라리 할말이라도 하면서 왕따면 억울하지나 않겠죠.
    세사은요.
    뭐랄까.
    동물들의 세계와 비슷하던군요.
    교과서같은 세사은 허상입니다.
    적당히는 그런 사람들에게 강한모습을 보여주고 살아야죠.
    좋은게 좋은거다는 진심이 통하는 사람들에게 쓰시구요,
    정확히. 원글님이 느끼는 부당함을 표현하세요.
    늘 어떤것도 묵인해줄것 같은 얼굴. 그런표정으로 있지마시구요.
    내가 넘어가줄수있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어떤것으로든 표현하세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란 말은 그냥 있는 말이아니죠.
    그 우두머리같은 직원분에게 동조하는 사람들 속마음도 그럴까요.
    적당히 권력자에게 붙어있는것뿐이죠. 대충 편히 돈을 벌수있다면 그방법이 더 끌리는건 인지상정이죠.
    열심히 하지 않아도 얻는 이익은 원글님의 곧은 행동으로 죄책감을 느끼게 될테고
    그 열등감이 원글님에 대한 미움으로 가는거죠.
    너도 나와똑같이 살아..하고 같은 패거리를 만들어 면죄부를 주는거죠.
    다른사람은 답답하다.융통성없다 낙인찍으면서 말이죠.
    결정권은 그들이 아니라 원글님에게 있어요. 적당히 그들에게 맞추고사느냐.
    아님 묵묵히 그런것에 신경끄고 내 삶을 사느냐.
    우선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사람들에게 당당해 지는것.
    그게 중요해요. 자신을 노출 시키지도 않으면서 다른사람에겐 뻔뻔히 요구하는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것이 뭘까요.
    옳든 그르든 적어도 온전히 자신에게 당당한것 그건 배우세요.
    사람들은 그런 사람에겐 잘 함부로 하지못해요.

  • 3. ......
    '11.10.31 1:50 AM (121.136.xxx.247)

    네^^ 꼭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자^^; 글써주신분들..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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