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이란건 항상 또렷하고 기억에 남는 내용인가요?

궁금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1-10-28 11:55:24
보통 일반 꿈은
꿈속에선 선명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그때까지 기억에 남아도
시간 좀 지나면 잊어버리고 기억도 안나고 하잖아요.

태몽은
물론 안꾸신 분도 계시지만
태몽을 꾸면
태몽은 아주 또렷히 기억나고
꼭 의미있는 내용이 나오는 건가요?

별스럽지 않은 내용으로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게 태몽인 경우는 없겠쬬?ㅎㅎ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11.10.28 12:00 PM (121.169.xxx.85)

    항상이야 아니겠지만 또렷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전 친구 태몽 하나 꿔주고 제 태몽 하나 꿨는데 일어났을때 이건 태몽이다 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친구는 임신전이였는데..내가 아무래도 태몽인데 임신할 사람이 너 밖에 없다 그랬거든요
    근데 바로 일주일인가 있다가 자기 임신 맞는거 같다고 연락왔었어요

  • 역시
    '11.10.28 12:01 PM (112.168.xxx.63)

    그렇군요.ㅎㅎ

  • 2. ㅡ드디
    '11.10.28 12:04 PM (59.27.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태몽만은 선명하게 남아요..
    게다가 칼라 꿈이라 색까지..
    내용도 보통 꿈은 눈 뜨면서 생각 안나는 경우도
    있는데 기억에 다 남더라구요..
    딸, 아들 둘 다요..

  • 정말
    '11.10.28 12:06 PM (112.168.xxx.63)

    신기하네요.

  • 3. ㅎㅎ
    '11.10.28 12:23 PM (121.135.xxx.222)

    정말.....칼라풀하죠~^^;;
    제가 저희 두아이 태몽하고...사무실 앞자리 여직원 태몽을 꿔줬는데...다른꿈들은 아침에 이것저것하다
    보면 잊는데...이건 안잊혀지더라구요.
    큰아이는 가방안에 막 썩어있는 채소들중에서 선명한 초록색 채소를 제가 갖고 도망가는 꿈이었구요.
    작은아이는 집에 도둑이 들어서 잃어버린거 없나 찾다가 결혼예물 넣어놓은 함을 여니까 원래 없던
    황금두꺼비랑 황금소가 있는 꿈.
    앞자리 여직원 태몽은 넒은 바다에 무지개가 마구 떠있고...무지개색깔 고기들이 둥둥 떠다니는 와중에
    네가 그중 한마리를 잡았는데..제 앞자리 여직원이 자기꺼라고 가져가는 꿈이었어요~ㅎㅎ

  • 4. ㅎㅎ
    '11.10.28 12:24 PM (121.135.xxx.222)

    네가-> 제가...오타
    아...그때 그 여직원한테 너 임신한거 아니냐고 했더니..아니라고 그럴리 없다했는데...그래도 혹시 모르니
    테스트해보라했더니..정말 임신이었어요~ㅋㅋㅋ

  • 5. 신기신기..
    '11.10.28 12:33 PM (175.112.xxx.20)

    태몽은 정말 신기하죠.
    오랜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또렷한거 보면..ㅎ
    저도 다른 사람 태몽 대신 꿔준적 있어요.
    한번은 하얀 고추를 건네주는 꿈을 꿔서 얘기 안했거든요. 근데 얼마 있다가 유산됐다고..ㅜㅜ
    그리고 1년 정도 흐른후에 그 애기엄마 태몽을 또 꿨어요.
    이쁜 과일 바구니 건네주는...나중에 딸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 6.
    '11.10.28 12:42 PM (118.137.xxx.150)

    원래도 꿈 많이 꾸는 편인데, 태몽은 정말 다른 꿈하고 달라요. 아, 이거 태몽이구나 하는 감이 팍 오죠.
    정말 이건 뭔가 태몽일 수 밖에 없는 꿈이랄까요.
    전 태몽 저희 아이들 꺼 두개랑, 좀 뜬금 없는 사람 것 하나(이건 그 사람에게 팔았어요. ^^ 난임으로 좀 고생하던 사람인데, 제가 그 꿈 꾸던 무렵이 임신일까 아닐까 맘 졸이던 시기더라고요. 생리예정일 하루 이틀 전? ㅎㅎㅎ 임신 했다더라고요. 아하하하.) 꾸었는데요,
    달라요, 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7 삼성전자 가을 2011/11/05 1,739
35996 더 안 사야지 해 놓고 또 장터 농산물을 구매하고... ㅠㅠ 24 장터안습 2011/11/05 3,768
35995 천식으로 당장 숨쉬기조차 힘든데 어떤병원에 가야할까요 8 복주아 2011/11/05 4,076
35994 FTA가 되면 정말 우리 나라도 멕시코 꼴이 되려나요? 너무 .. 1 ... 2011/11/05 1,798
35993 손목이 너무 아픈데 어떤 병원으로 2 말씀 좀 2011/11/05 2,247
35992 한미 FTA, 미국 변호사 배 불려주는 조약 1 ㅡㅡ 2011/11/05 1,873
35991 3세인데 벌써부터 사교육 고민을 할줄이야... 12 moo00 2011/11/05 3,434
35990 Opening my eyes,and seeing the devi.. 2 .. 2011/11/05 1,638
35989 자동차 매트 할인해서 파네요. 자동차 2011/11/05 2,286
35988 한미FTA반대] 국민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면...모를까요? 2 녹차맛~ 2011/11/05 1,730
35987 클스티나 보면서 늘 의문이엇던 거..슈스케 11 교로 2011/11/05 3,604
35986 그리스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안드로포프 2011/11/05 2,262
35985 아마존에서 주문한 씨디 재생 가능해요? 5 gg 2011/11/05 1,872
35984 혹시 네이버카페 Kitting 회원이신 분 안계신가요? 1 초코파이 2011/11/05 1,846
35983 결혼 한달만에 이혼고민하는 한심한 여자입니다. 32 고민중 2011/11/05 17,255
35982 올백이 한반에 얼마나되나요? 6 초등맘 2011/11/05 3,392
35981 남편과 같이 밥먹기가 싫어요.ㅠㅠ 10 와이프 2011/11/05 5,641
35980 체지방검사를 했는데, 30% 훨씬 넘게 나왔어요..ㅜ.ㅜ 4 건강 2011/11/05 4,095
35979 초등학생 고정의자 추천해주세요~ 8 초등맘 2011/11/05 3,523
35978 성보박불관할때 성보가 무슨뜻인가요? 3 .. 2011/11/05 2,241
35977 서울 강남 혹은 수유동쪽에서 건강 검진 받을 만한 곳 추천 동구리 2011/11/05 2,020
35976 서울광장가실분있나요? 같이 가요~ 16 별따라 2011/11/05 2,511
35975 투자자소송 위험 법무부도 인정… 공무원 교육자료로 배포 2 법무부가 n.. 2011/11/05 1,986
35974 잠도 안오고 긁적긁적. 7 그냥 2011/11/05 2,221
35973 30중반 좀 넘은 지금, 십년 전보다 지방만 삼키로 늘었네요. .. 4 인바디 2011/11/05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