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딸 녀석이 한 말

개념 우리딸 조회수 : 3,007
작성일 : 2011-10-26 20:57:42

출구조사 결과나오자마자 반아이들에게 전체 문자로 "이런결과 관심있나요? 출구조사 박원순 승" 라고 돌리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하는말  "엄마, 곽노현 교육감님부터 쭈욱 우리 분위기네~~"하며 공부하러 들러갑니다

태어날때부터 애비, 애미땜시 쭈욱 좌~~~파(?)로 일관성있게 나가더니 이제 세상 돌아가는 판도도 읽더군요 

잘 키웠다는 뿌듯함에 저녁에 맥주한잔 하렵니다.

그러고보니 곽노현교육감 넘 보고싶습니다

IP : 220.93.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10.26 9:02 PM (115.126.xxx.146)

    저도 오늘 그 분 생각나더군요..

    ....부디 잘 해결되도록..
    이 기세를 몰아서..

  • 2. 이팝나무
    '11.10.26 9:02 PM (115.140.xxx.143)

    그니까요...40대 세대들의 자식들이 이젠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어서 ,,우리나라 희망걸어도 될거 같아요
    중딩 우리딸도 비슷해요.
    따님 잘키우셨네요.

  • 3. 반지
    '11.10.26 9:04 PM (110.12.xxx.49)

    태어날때부터 애비, 애미땜시 쭈욱 좌~~~파(?)로 일관성있게 나가더니

    이 부분에서 빵 터졌다가 막줄에서 ㅠㅠ

    기쁘면서 슬프기도 하네요 ㅠㅠ

    따님 궁디팡팡해주세요^^

  • 4. ^^;
    '11.10.26 9:25 PM (121.161.xxx.59)

    잘 키우셨습니다^^;
    제 딸도 중1이어요.야도 정치색이 확실해요.^^
    방송 보면서 한마디..
    엄마~영화중에 나오는 대산데..일등을 하기위한 두가지 방법이 있대요.
    하나는 열심히 하는거고..또하나는 상대를 방해해서 성적이 안나오게 하는거래요..
    뜬금없는 한마디..지만 기특했어요.

  • 5. 소운
    '11.10.26 9:46 PM (125.139.xxx.61)

    제 ㅡ딸아이도 엄마 축하해요 라며 문자 왔네요
    참고로 저는 저기 아래 지방 살아요~ㅎㅎ

  • 6. 이제는 좌파라니
    '11.10.26 10:50 PM (211.110.xxx.41)

    님 같이 가족 좌파?가 있다니
    ㄱㅊ 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23 태권도 3품심사봤어요. 그만두려구요 4 이제운동안해.. 2011/11/07 3,620
36522 면세점에서 필수구매아이템 알려주세요(골라놓은 귀걸이도 함께요) 3 인터넷면세점.. 2011/11/07 2,807
36521 이번 방미 시 연설문 작성을 미 업체에 5200만원 주고 맡겨... 2 ... 2011/11/07 1,757
36520 내 아이가 수능보면 다른데 찹쌀떡 사주면 안 되나요? 13 고3맘 2011/11/07 2,846
36519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5 호오~ 2011/11/07 2,440
36518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1/07 1,876
36517 나꼼수...지속 가능할까 10 트위터에올라.. 2011/11/07 3,762
36516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앞에서'- 조문하는 박원순시장님! 8 아름답습니다.. 2011/11/07 2,605
36515 MB 미 의회 연설문은 '로비업체' 작품이었답니다. 5 우언 2011/11/07 1,864
36514 디올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틴트 쓰시는 분들요... 4 궁금 2011/11/07 3,840
36513 원글 펑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14 .. 2011/11/07 2,840
36512 중학교입학할때 독립유공자서류 궁금 2011/11/07 1,580
36511 조안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남양주시 2011/11/07 2,595
36510 나꼼수 27회 기다리다 낚였어요. 8 기다릴까봐 2011/11/07 3,598
36509 나이 어린 남편... 7 000 2011/11/07 3,706
36508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에휴~ 2011/11/07 3,312
36507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씨 입장이 공감이 가네요 4 공감 2011/11/07 3,230
36506 영어 회화 잘하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5 회화어려워 2011/11/07 2,761
36505 뒤통수를 맞은 기분 들게 한 박원순의 한 마디 4 공감 2011/11/07 4,626
36504 먼지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 2011/11/07 2,217
36503 아이 청담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8 청담 2011/11/07 10,920
36502 때 늦은 무한도전 이야기 16 무우도 2011/11/07 6,824
36501 원글 펑합니다... 22 Q 2011/11/07 3,221
36500 정부경제정책연구소 2006 - 대미무역 흑자 51억 달러 감소 2 참맛 2011/11/07 2,120
36499 식기세척기 구입, 설치 문의 5 설치고민 2011/11/07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