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분실을 했어요...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1-10-26 10:45:08
남편이 제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내려서 나왔으니
그때까진 카드가 있었고
자기는 집에까지 잘 가져온 걸로 기억하는데

아침에 지하철타러 가서 카드를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래요.
그래서 집에 두고 왔나 해서 저한테 찾아보라는데
집에도 없구요.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남편 때문에 미치겠네요.

앞전에는 체크카드를 멀쩡히 가지고 나갔다가
그새 어디다 흘리고 못 찾아서 분실 신고 했다가
상점에서 찾아서 분실 해제 하고 쓰고.

이번에는 또 신용카드를...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카드사에 분실신고 접수 하려는데
급해 죽겠는데 이넘의 카드사는 무슨 음성으로 할건지
버튼 누르는 걸로 할건지나 설명하고 있고.
좀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하고 분실접수 할려고 했더니
계속 기계음만 연결해서 처리되게 하고..
이래서야 무슨..

결국 접수는 했는데 카드 찾더라도 새카드 발급되는 걸로 이용가능하다 하더군요.

사용내역 확인하고 마지막 사용이 저희가 사용한 게 맞아서 별 이상은 없었는데
혹시  카드로 현금써비스를 받거나 하는 것도 사용 내역에 나오기는 하는건가요?
현금써비스 이런거 카드 비밀번호 알아야 하지 않아요?

마지막 사용 내역은 저희가 사용한게 맞는데
혹시나 카드를 길거리에 흘려서 누가 주으면
그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카드대출 같은 거 받을수도 있나 해서요.
혹 그런것도 사용 내역으로 뜨나 해서요..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11.10.26 10:48 AM (1.212.xxx.236)

    인터넷으로 확인해보세요! 현금서비스 받을라면 비번 들어가야 하는데~

    상담 받으셨을때 현금서비스 없다면 없는거에요!

    제가 제동생 카드로 옷사서 30만원 넘었더니 바로 전화 오더래요 분실됐냐고 넘 걱정마세요!

  • 상담은
    '11.10.26 10:51 AM (112.168.xxx.63)

    상담 받고 접수 하려고 했는데 상담원 연결 메뉴는 없어서
    분실 접수를 바로 했거든요.
    ARS로 그냥 접수를 받더라고요. 마지막 사용 내역 확인시키고요.

    분실접수 전용 전번으로 전화한건데 저렇게 상담원 연결 메뉴없이
    저런식으로 넘어가니 정말 답답하고 속터지겠더라구요.

  • 2. 나거티브
    '11.10.26 10:49 AM (210.90.xxx.194)

    분실 신고하면 그 카드를 아예 못써요.
    현금서비스 등도 당연히 못받습니다.

    거래 내역은 카드사 홈페이지마다 양식이 약간씩 다르니까 현금서비스나 대출 항목이 따로 있다면 따로 확인하시면 되구요.

  • 물론
    '11.10.26 10:54 AM (112.168.xxx.63)

    분실 신고 이후는 아예 못쓰는 거 아는데요.

    지금 카드가 어제 저녁 지하철 빠져 나오고서부터 오늘아침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으니까요.
    그 사이 누가 카드를 습득해서 현금써비스나 카드대출 이런걸 받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것들이 비번을 알아야 가능한 거죠?

    또 좀 전에 분실신고 할때 마지막 사용내역에 그런 내용이 없으면 그런 일이 없었다는 뜻이고요.

    도대체 남편은 카드를 또 어디다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 3. TOTO
    '11.10.26 10:57 AM (1.212.xxx.236)

    카드 쓰면 핸드폰으로 연락 오게 안하셨어요?? 그거 하면 바로 아는데 남푠분 카드 몸에다 이식 시키세요!

  • '11.10.26 11:01 AM (112.168.xxx.63)

    그건 해놨어요.
    근데 현금써비스나 대출을 받아도 문자로 오는거에요? ㅎㅎ
    그런거 받아본 적이 없어서.^^;

    여튼 그럼 이상 없는 거 같은데

    도대체가 카드를 어디다 둔 걸까요?
    어제 입은 양복 똑같이 입고 나갔고. 지갑에도 양복에도 카드는 없다고 하고
    와이셔츠 주머니 속에 넣어뒀나??
    와이셔츠 다른거 입었으니 어제 입은 와이셔츠 속에 있으려나요?

    여튼 진짜 잃어 버리는 사람 따로 찾고 신고하고 고생하는 사람 따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10 여자 학원강사 정년은 몇살이라고 생각하세요? 18 사과나무 2011/11/05 17,775
36209 보험 고지의무 궁금해요 4 그렇고그런 2011/11/05 3,609
36208 여의도에서 책 빌려 볼 수 있는 곳? 혹은 도서이동차량? 6 여의도 2011/11/05 2,058
36207 헐..거짓말좀 고만해라..(대한문 FTA반대집회 후기) 9 듣보잡 2011/11/05 3,106
36206 혹시 닥터큐라는 클렌징바(비누)써보신분~~~ 8 마당놀이 2011/11/05 5,277
36205 대한문앞 촛불집회 후기 8 2011/11/05 2,733
36204 시인지망생입니다. 다섯번 째에요. 7 시인지망생 2011/11/05 2,133
36203 나꼼수 한달 비용이 약 2천8만원이라네여. 9 시민만세 2011/11/05 4,417
36202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에튀드) - 이별의 곡 7 바람처럼 2011/11/05 5,464
36201 오늘 시청에서 집회 못한 이유랍니다.. 16 스콜라 2011/11/05 6,385
36200 애가 밥을 안먹습니다..팁좀 주세요. 요리책도 추천 요망~ 9 ^^ 2011/11/05 2,701
36199 지금 KBS1 심야토론에서 FTA 내용해요 12 FTA반대 2011/11/05 2,527
36198 82손가락부대)마감 뉴스에라도 나오게 합시다. 5 누가이기나 2011/11/05 2,075
36197 요새 홍준표하고 놀고 있어요,, 11 오직 2011/11/05 4,104
36196 주말에 서울로 나들이 갈려는데요..장소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4 순이 2011/11/05 2,672
36195 뭘 해야..... 2 니꼬 2011/11/05 1,832
36194 집회 참가하고 왔어요 46 한미FTA .. 2011/11/05 5,191
36193 돌잔치 부주 얼마 하시나요? 5 .. 2011/11/05 3,294
36192 생새우 사다 새우젓 담았는데 14 대명항 2011/11/05 9,820
36191 부지런하지 않은건 죄악일까요? 38 뜬금없지만 2011/11/05 11,677
36190 집회 중계하다가 스트뤠쓰 받아서 갔다온~ 스트뤠쓰 입니다. (조.. 11 스트뤠쓰 2011/11/05 2,738
36189 오븐에 견과류 구워먹는거 괜찮나요? 3 111 2011/11/05 3,272
36188 남편이 밉고 싫어지나요? 3 결혼13년차.. 2011/11/05 2,716
36187 시청 대한문 앞에서 있었던 한미FTA 저지 촛불문화제 후기입니다.. 33 츄파춥스 2011/11/05 3,502
36186 태교가 정말 중요하긴 한가봐요. 몸소 느끼고 있음. 14 예찬맘 2011/11/05 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