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전문대입시 어떤가요?

40쥐띠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1-10-26 08:57:43

베플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제가 바로 전문대출신이거든요.

72년생분들 아시겠지만... 그당시 입시 경쟁율 치열했지요.

뭐 제가 공부 잘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전문대 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뭐 그리 공부 잘하지 않았고.. 집에 돈은 없는데 미대는 가고 싶었고.. 그래서 그냥 전문대 갔거든요.

아실지 모르지만 서울 노원구에 있는 인덕전문대요..

거기서 디자인 전공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공고나 예고 나온애들은 그야말로 완전 허당 점수 가지고 잘 들어왔더군요.

일반전형인 저같은 애들하고는 점수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났더라는...

특별전형의 힘이로구나..했지요.

그 당시 그래도 나름 경쟁도 치열했고 전문대 치고는 점수도 그리 낮지 않은 학교였는데(그래봐야 전문대다 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 요즘 서울시내 이런 전문대들은 어떤지 궁금한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전 외국에 살고있어서 제 아이들은 다 여기 입시만 알아보지 한국은 전혀 깜깜이라서요.

저희 땐 전국 전문대까지 다 해야 40%가 채 대학을 못갔다고 했는데 요즘은 80%가 넘는다는 이야기도 들리니 말이죠...

특히 인덕전문대 아니 요즘은 인덕대인가요...여기 어때요?

IP : 204.15.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6 9:07 AM (121.151.xxx.167)

    제가 아이가 고3이라서
    성적이 좋은 아이가 아니라서 서울경기뿐아니라 거의모든지역학교들 다 살펴보다시피했는데
    서울경기권에 있는 대학은 전문대라도 3~4등급은 되어야지 가능하더군요
    그렇지않고서는 낮은전문대 낮은과라도 들어가기힘들어요
    왜 서울대가 진짜 서울대가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에 있는대학에 들어가면 서울대라고하는지 알것같더군요

    물론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4년대든 전문대이든 낮아지는것도 사실이구요
    서울경기권 전문대에서 떨어지면 지방4년대갈수있을정도에요
    그러니 서울경기권에 잇는 전문대도 무시할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최소지방4년대라도 5등급이상은 되어야지 가능하더군요
    그이상은 대학가기 힘들어요
    돈만 내면 가는 전문대도 있지만 지방4년대라면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죠

  • '11.10.26 9:11 AM (121.151.xxx.167)

    저는 그글보고 자식자랑을 대놓고하는것도 아니지만
    자식흉을 남에게 보는것도 아니구나 싶었네요
    원래 부모가 자식을보면 다 못하는것같고 어설픈것 같잖아요
    그렇다고 남에게 그리 무시당할정도는 아닐텐데
    어머님이 아이에대해서 속상할때마다 한소리를 그게 전부인양 믿고
    아이도 부모도 무시하는사람이잇구나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9 지나가다 4 .. 2011/11/04 1,564
35828 어제 도둑 맞는 꿈을 꾸었는데.. 2 나도 꿈 2011/11/04 4,870
35827 알바들이 전략을 짜고있나봐요 14 아무래도 2011/11/04 2,420
35826 경향신문 3 경향신문 2011/11/04 2,193
35825 홈쇼핑 아구찜 먹을만할까요? 3 궁금불안 2011/11/04 2,678
35824 인천공항 2 나무꾼 2011/11/04 1,843
35823 꿈에서 시체들을 봤어요. 무슨뜻인가요? 6 Olivia.. 2011/11/04 5,168
35822 진짜 영혼 없는 공무원?…시장 바뀌자 태도 돌변에 '깜짝' 9 세우실 2011/11/04 4,109
35821 압력솥 또는 건조기 뭐가 더 잘쓰일까요? 5 뭘 사까나 2011/11/04 2,006
35820 수준 고만고만한 MBC, 가만 있을리가 3 yjsdm 2011/11/04 1,814
35819 영어 좀.. 2 영어. 2011/11/04 1,499
35818 쇠고기 파동때랑 어쩜이리 똑같은지............ 2 똑같네요 2011/11/04 1,951
35817 한나라 5인, 'MB 최후통첩 연판장' 서명 착수 28 참맛 2011/11/04 3,800
35816 30대의 반란이라... 2 학수고대 2011/11/04 2,146
35815 단감도 홍시가 되네요 2 ..... 2011/11/04 2,584
35814 흠 준표네 전화하니 안받네요 ㅋㅋ 6 교돌이맘 2011/11/04 1,999
35813 13개월아기 피부과문의 초록 2011/11/04 1,990
35812 오늘은 어딘가요? 2 집회 2011/11/04 1,525
35811 이정희의원 - 오바마 대통령도 ISD 문제점 인정했다 2 바람의이야기.. 2011/11/04 2,012
35810 아직도 열받네요,,국민으로 FTA 반대 의견 하겠다는데,,왜 시.. 6 막아야 산다.. 2011/11/04 2,170
35809 매일 먹을 수 있는 견과류 구입하고자 합니다. 4 견과류 2011/11/04 2,725
35808 주진우 “‘나쁜놈’이라며 與-靑서 기삿감 준다” 5 참맛 2011/11/04 3,147
35807 혹시 생리 중 대장내시경 해 본 분들 계시나요? 3 두근 2011/11/04 10,867
35806 어버이연합이 와서 깽판을 치고 갔어요 18 ... 2011/11/04 4,059
35805 저희 동네 1 된다!! 2011/11/04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