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아이 하혈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세핀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1-08-29 09:56:25

재수생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정확하던 생리가

들쭉날쭉해지면서 아주 조금씩 하혈이 있네요.

차병원 청소년담당의사에게 다녀왔는데,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

하면서, 정확한건 항문을 통한 초음파라고 그걸 하자고 하는데,

너무 두려워서 일단 호르몬 주사를 맞겠다고 했어요.

호르몬 주사 맞은지 일주일 뒤에 생리를 하더니, 지금 2주 후에

다시 생리를 시작하듯이 하혈이 있네요.

 

혹시 의사가 말한 항문을 통한 자궁초음파 해보시거나, 자녀분

시켜보신 분 계시면, 이 초음파가 많이 아프거나 힘든가요?

안그래도 스트레스만땅이라 여기저기 안아픈 곳이 없는 아이인데

그런 검사까지는 차마 시키고 싶지 않은데 정말 난감하네요.

 

아이가 워낙 힘들어해서 사실 홍삼을 하루 2번씩 1년이 넘게

먹이고 있는데, 한의사말로는 홍삼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먹이지 말라고도 하네요.  홍삼때문에 하혈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51.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10:06 AM (88.164.xxx.239)

    저도 고 3 때 스트레스 때문에 보름 가까이 하혈한 적도 있는데요,, 병원 여기 저기 다녀봤자 어차피 스트레스라고 하고 별 다른 해결책도 없어요. 저같은 경우엔 3달인가 피임약 먹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항문으로 초음파 절대로 하지 마세요. 저는 그거 하고 치질 생겼거든요 -_-
    홍삼이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달에 친정 엄마가 한약 지어주셨는데 녹용이니 인삼이니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넣어주셨거든요. 그런데 저랑 잘 맞지 않아선지 호르몬 영향인지 생리를 두달만에 했어요. 그런데 홍삼 보통 하루에 한번 먹는거 아닌가요?

  • 2. ...
    '11.8.29 10:46 AM (116.125.xxx.179)

    저희애는 고3때 부터 생리가 불규칙 하더니 생리가 거의 없었어요
    대학간후에 항문 초음파 했는데요
    아이는 참을만 하다고 하던데요
    항문 초음파 두번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요
    지금도 불규칙해서 걱정이네요

  • 3. 전...
    '11.8.29 11:37 AM (221.149.xxx.248)

    저는 40대인데 집안에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보니 하혈을 햇어요.

    저두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놔 두었는데 몇달후 건간검진에서 자궁암 의심, 난소 악성혹의심이 나왔어요.
    다시 종합병원에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거의 1주일을 별별 생각을 다 힜어요.

    근데 결국 자궁상태가 좋지 않고 난소혹은 수술해야하는 경우이어서 수술날짜 기다리고 있네요.
    그때 의사가 다른 사람보다 참는데 면역성이 있나보다고 좀 일찍 왔으면 약으로 치료를 해 볼수 도 있을텐데라는 얘기를 하는데 평소 무심한 제 성격이 넘 화가 났어요.

    아이가 스트레스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가 하혈을 한다는거는 뭔가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번 고민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3 유치원에 결석했는데요.선생님이 전화를 안해요.좀 기분이 나쁘네요.. 23 유치원 2011/09/21 6,581
15182 가족끼리 숟가락, 젓가락 구분없이 쓰시나요? 12 ........ 2011/09/21 3,520
15181 오븐팬 스텐레스 쟁반이면 모두 가능한가요? 1 오븐팬 2011/09/21 5,025
15180 겨울이불 꺼내야 될까 봐요 2 순돌이 2011/09/21 1,329
15179 스팀 청소기 사용해보신분요.. 1 궁금 2011/09/21 1,150
15178 교복 블라우스가 작아졌는데... 1 두아이맘 2011/09/21 1,273
15177 온수매트 쓰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월동준비 2011/09/21 2,639
15176 일본 돗토리현 크루즈 여행 여쭈어요.. 3 돗토리현 2011/09/21 3,099
15175 곽측, 현금다발 부산서 공수해왔다” 13 재밌어지는군.. 2011/09/21 2,744
15174 냉장고에서 열흘 둔 등심 먹어도 되나요? 13 dma 2011/09/21 8,323
15173 갤럭시s2 사용자인데..궁금한게있어요.. 2 멍~ 2011/09/21 2,329
15172 돌아가신지 만2년째인데요..질문 4 제사 2011/09/21 2,302
15171 자장면이 제것만 국물이 흥건 .. 5 왜일까요? 2011/09/21 4,161
15170 정몽준..미친*..맞는듯.. 5 무식한 * 2011/09/21 3,404
15169 이유가 뭘까요. 왜 우리나라만 비켜갈까요? 2 어쩌쥐 2011/09/21 2,334
15168 보신 한국영화중 좋았던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39 여태까지 2011/09/21 2,792
15167 초등아이 1 질문 2011/09/21 1,285
15166 새집 하수구 냄새 ㅠ.ㅠ 1 꽃구름 2011/09/21 3,657
15165 제가 뭔가 실수한 걸까요? 신경쓰여요... 3 동생 2011/09/21 1,807
15164 딸이 집 오빠 준다고 하니... 105 발끈하네요 2011/09/21 17,841
15163 휘둘리며 무릎 꿇고 비는 한심한 정치 티아라 2011/09/21 954
15162 강아지 치석제거에 좋다는 돼지등뼈요.. 4 제니 2011/09/21 4,833
15161 경찰이 용역폭력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데.. 운덩어리 2011/09/21 945
15160 빨강머리 앤의 추억 20 hazel 2011/09/21 3,342
15159 어제 세종문화회관 전시 제목 공모 발표입니다요!!! 5 아뜰리에 2011/09/21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