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커플(설송) 잘~ 사네요

불륜 조회수 : 14,389
작성일 : 2011-08-31 11:31:32

아들 돌잔치 했답니다..

그 아이가 불쌍하네요.. 드러운 사이에서 태어났으니...

드러운 불륜커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830144545145&RIGHT_ENT...

IP : 211.244.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11:34 AM (175.113.xxx.132)

    청담동 30억짜리 빌라에서 사는 아이가 뭐가 불쌍하겠어요.

    짜증나는 커플이지만 설씨도 전처자식은 내몰라라 하지만
    지금 아이는 껌뻑 죽겠죠.

    남들은 다 불륜이라지만
    자기들은 세기의 로멘스였으니...

  • 2. ..
    '11.8.31 11:35 AM (110.13.xxx.156)

    제친구도 준재벌급 유부남 이혼시키고 결혼했는데 잘먹고 잘살아요 정상적으로 결혼한 다른친구들보다 제일 잘살아요
    하늘은 없지 싶어요

  • 3. 남의 눈에 피눈물나게
    '11.8.31 11:37 AM (222.101.xxx.133)

    해놓고 애 낳고 살고 싶을까요?
    그러고도 자기는 애 낳고 키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나중에 송씨도 애 키우다 보면 알게 되겠죠. 가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이의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얼마나 지키고 싶은 것일지 알게 되고 남의 생명만큼 소중한 것을 깨뜨린 사람이 자기 자신이란걸 알게 되겠죠.
    그리고 평생 남편을 의심하고 감정을 의심하며 긴장상태로 죄책감을 느끼며 살게 되겠죠.

    신달자씨 책에 보면 그런 내용이 있어요.
    남편과 불륜으로 결혼 후 (노골적으로 쓰진 않았어요) 결혼 초반 남편이 결혼을 후회하는 거 같아
    속상했고 남편의 감정을 감시하며 긴장하며 괴롭게 살았다고..

    그러다 남편이 병나서 더이상 바람을 피지도 못할테니 간호해주며
    평생 남편을 자기에게 매여 살면서 오히려 안도하는 면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그 아줌마는 그런 말도 써놨더군요.

    자기 딸들에게 자기의 과거 결혼하게 된 사정에 대해 아직도 얘기하지 못한다고..
    떳떳하지 못한 엄마죠.. 본인도 그렇게 살게 된 자기 인생이 괴롭겠죠.

  • 4. ....
    '11.8.31 11:44 AM (112.153.xxx.54)

    갑자기 인어아가씨가생각이 나네요. 아리영 나왔던......
    사필귀정 이말도 이제는 수명이 다한걸까요?

  • 5. ,,,
    '11.8.31 11:47 AM (121.153.xxx.240)

    겉으로야 돈 있어 잘 살겠지만, 속 사정 누가 압니까?

    전처와 전처의 아이라는 것은 평생 마음의 족쇄나 마찬가집니다.

    그것마저 나몰라라 하고 싶겠지만 세상 눈이 어디 그런가요?

    그들 속 어디서 어떻게 타는지 겉에서는 모르죠.

  • 6. 한번
    '11.8.31 1:40 PM (119.64.xxx.86)

    바람 피웠던 사람이 두번은 못 피울까요?
    한번 마누라 버렸던 사람이 두번은 못 버릴까요?
    남자 자체가 그런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죠.
    어차피 한 여자에게 충실하기 어려운 사람일텐데요.

  • 7. ..
    '11.8.31 1:46 PM (125.152.xxx.193)

    전처 자식은 나 몰라라 하고....ㅉㅉㅉ

    비비안리가 딸 버리고 가정 있는 남자랑 결혼 했잖아요...(로렌스 올리비에) 이 남자도 처 자식 버리고....

    비비안리랑....결혼.....

    나중에 비비안리.....죽고.....딸한테 비비안 리 사진액자 줬더니 필요 없다고 팔아 버렸잖아요.

    비비안 리도 병얻고....이혼하고.....정신분열도 생기고....그러다 죽고.........

  • 8. ..
    '11.9.1 8:48 AM (125.241.xxx.106)

    다 어디고 갈까요?
    자신이 지은 죄가
    자식한테 간다면
    그리 웃고 돌잔치를 하고 싶을까요?
    속으로 비웃는거 다 알터인데

  • 9. ....
    '11.9.1 11:39 AM (1.212.xxx.99)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그집사정 속 까본거아닌데 카더라 통신이 100%로 맞다고
    다 믿는건 쫌,,,, 저도 측근카더라 한번 올릴까요?^^
    설경구씨 집나오실때 다 털고 나오셨다죠 송윤아가 좋아서 미쳐서 그랫는지
    아내가 너무 싫어서 그랬는지 근본적으로 삐그덕거렷는지는 당사자말을 들어봐야알겠죠
    그와중에 설송커플리 타이밍맞게 눈맞은건 사실인지 바보같이 빈털털리 남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햇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아참 부모님이나 가족들은 알겟네요
    송윤아 부모님 처음 설경구 인정하기까지 피눈물을 흘렷다는이야기는 전해들었네요

  • 10. ..
    '11.9.1 12:01 PM (112.151.xxx.214)

    겉으로 불륜이더라도..본인들이 정작 인연일수고잇죠...
    솔직히 결혼생활10년째인데 이렇게 안맞는사람이랑 사는거도 참,,힘드네ㅛ..
    저같음 지금 이심정으론 소울메이트같은누굴만나면 저도 불륜을 할거같아요..

  • 11. 뱃살공주
    '11.9.1 12:29 PM (175.115.xxx.120)

    ..님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힘들때 저도 그런생각 드는데...

  • 12. 루비
    '11.9.1 9:07 PM (175.117.xxx.164)

    사람은 모든복을 가지진않은것같아요..
    내복이 아닌것을 욕심내서 내것으로 만들면...반드시 댓가가 있을테지요...
    세상은 눈에 보이는게 몇프로나 될까요??
    원인과 결과가 모인게 인생이잖아요...
    그 모든것이 바퀴처럼 맞물려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최고의 순간에 최악을 경험하게 되는것도 인생이지요...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는게 이 이치리고는 할수없지만...잘못이 크면 고통의 늪도 크다는걸 가장 최고의 순간에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인생 길~다고 하는겁니다.파란만장하게 살아보니....자연스레 터득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1 2006년 노사모 블로그에서 펌글 12 좌파 탐구생.. 2011/09/24 2,067
16170 금값폭락했다고 뉴스나오는데 지금 금사두면 좋을까요? 3 금테크 2011/09/24 4,242
16169 두어젓가락 남은 반찬, 밥공기로 반 남은 국... 그냥 버리시나.. 14 ... 2011/09/24 4,288
16168 시아버님 병간호 4 어찌해야하나.. 2011/09/24 4,568
16167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하는 방법 아시는분 2 음하하하 2011/09/24 1,516
16166 김밥천국? 사 먹는 김밥이 계속 먹고 싶어요. 12 맛살 2011/09/24 4,336
16165 좌익 탐구생활 4 좌익 탐구생.. 2011/09/24 1,519
16164 82쿡 아이폰어플 업데이트 - 새 게시판 적용됐어요! ⓧPiani.. 2011/09/24 1,545
16163 능력자님들 불교음악좀 찾아주세요^^;; 7 불교음악에심.. 2011/09/24 1,928
16162 스위스계좌까지 ㄷㄷㄷ - 다스-김경준 남매 사전밀약설 사실로 드.. 2 참맛 2011/09/24 2,498
16161 역시 한나라당은 정말 다르긴 다릅니다 2 사랑이여 2011/09/24 1,624
16160 요즘 마트가니 비너스 2011/09/24 2,287
16159 전세난 맞나요? 7 전세 2011/09/24 3,376
16158 목동 열정과 신념 뒷단지 어떤지요.. 두아이맘 2011/09/24 1,695
16157 급급질!!! 어떡해요 매운고추 먹고 위경련!!! 10 .... 2011/09/24 8,431
16156 요즘 꽃게철이에요? 14 ... 2011/09/24 2,886
16155 우리 딸 쫌 웃기는 것 같아요. 4 딸 둔 엄마.. 2011/09/24 2,235
16154 돌쟁이 아가, 제가 넘 잘못 키우는거 같아요... 6 아기엄마 2011/09/24 2,733
16153 [원전]후쿠시마 일반미 미국 예비 조사 1 검체에서 수준 이상 .. 1 바람의이야기.. 2011/09/24 1,522
16152 문국현 대표가 MB에게 찍힌 이유! ㅎㅎ 18 ㄴㄴ 2011/09/24 2,634
16151 지금 고3아이... 9 에휴 2011/09/24 2,779
16150 이런 경우? 17 나도 집주인.. 2011/09/24 2,533
16149 사료를 잘 안먹습니다. 2 봄이엄마 2011/09/24 1,364
16148 젊은이들에게 화제 '나는 꼼수다' 비결은? 5 블루 2011/09/24 2,037
16147 저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죠? 주병진씨 사건.. 7 ,,, 2011/09/24 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