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하면 성적이 오르긴 오르나요?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4-07-08 13:59:33

제가 학원강사를 해 봤는데요..

학원에서는 보면 숙제 잘 안 해오고 뭐...암튼 태도 별로면 그다지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냥저냥 시간 때우고 가는 아이들도 보이고요. 성적이 오르는 아이들은 보면

태도도 괜찮고 숙제는 꼭꼭 잘 해오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 아이 수학만은  그냥 어떻게든 제가 해 보려고 했는데

영~~~성적이 오르지 않네요.

여자아이이고 단원평가는 점수가 80~70점대인데 수학경시는 반타작이네요.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 해 볼래? 하고 물어 보면

아직은 엄마랑 하고 싶다고 하는데...

자식은 부모가 가르치는게 정말 아니다 싶기도 하고요.

학원 말고...과외 하면 성적이 오르긴 오를까요?

여기 보면 과외를 해라...뭐 이런 댓글이 많아서요.

지금 6학년이고요..생활태도나 친구관계는 정말 좋아요.

 

IP : 175.113.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맘
    '14.7.8 2:05 PM (58.225.xxx.59)

    중2구요...저두 제 유전자 확인하며 울 딸래미 가르치고 있네요...
    100만번두 딴 과외라두 알아보라 하면 엄마랑 하겠다며 염장을 지르고 있네요.



    가끔...저 아이가 나랑 더 있고 싶어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릴때 제가 일을 해서 아이가 그 소외감이 있어요. 동생한테 스트레스도 있고...

    초6때부터 방황하더니 이제 쪼금 맘을 잡는 듯 한데...

    아시겠지만 맘이 잡혀야 공부를 하니
    과외든 학원이든 어디든 열심히 하면 성적이야 오르는 것이고...
    엄마랑 하고 싶다면 좀 더 곁에 둬 두심이 어떨까 하네요.

    공부는 장기레이스잖아요...^^

  • 2.
    '14.7.8 2:20 PM (175.223.xxx.143)

    당연하죠
    당연히 올라요
    제가 가르친 애들 중 안오른애 단한명도 없었어요

  • 3.
    '14.7.8 2:22 PM (175.223.xxx.143)

    여기는 돈 아끼는 부모들이 자기 위안 삼아 본인이 안하면 소용없다지만 과외 계속하다보면 애들도 공부는 습관이되서 점점 나아져요 .. 돈아까워서 안시키면서 괜히 애탓하는 부모들 많은 거 같아요

  • 4. 다소고시
    '14.7.8 2:39 PM (175.192.xxx.124)

    아이한테 물어 봤어요.
    네 공부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과외?
    학원?
    학교?
    그랬더니 역시 과외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과외를 받아 본 아이가 대학가더니
    과외로 돈을 벌더라구요.
    받아 본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이다.

  • 5. ㅡㅡㅡ
    '14.7.8 2:43 PM (121.130.xxx.79)

    이런거보면 사교육 샘들도 혼돈의 길을 가고계시는거네요

  • 6. 근데
    '14.7.8 6:31 PM (211.107.xxx.61)

    과외도 과외나름이지 한다고 점수다오르지도 않아요.
    아이와 선생님이 잘맞고 본인 의지가 있어야지,그렇지 않으면 학원보다 더 낫다고 말할순없어요.

  • 7. ...
    '14.7.8 7:51 PM (118.221.xxx.62)

    엄마가 봐주는게 젤 좋아요
    저도 중딩아이 저랑해요. 하면서 부족한거 채우고 바로바로 수정하니 ...
    뭐든 아이가 안하면 소용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71 전자파차단되는 드라이기 1 전자파차단 2014/08/03 1,435
403670 아쉽당 나도 마쉐프3 나갈껄... 7 .. 2014/08/03 2,567
403669 CT 판독지는 누가 판독하나요(대학병원) 6 판독지 2014/08/03 4,672
403668 단호박 씨앗을 심었더니 너무 잘자라는데요..문제는 오래는 못기를.. 6 피자 2014/08/03 2,906
403667 저녁 뭐 드셨어요? 29 ㅇㅇ 2014/08/03 3,370
403666 영월 펜션추천해주세요~ 1 늦은휴가 2014/08/03 1,105
403665 카드지갑.. 1 카드 2014/08/03 1,160
403664 시어머니가 주워오신 화분 11 스트레스 2014/08/03 3,448
403663 참치 비빔밥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요? 10 참치 2014/08/03 3,143
403662 아프신 엄마가 가서 휴식할 수 있는 절이 있을까요 19 엄마사랑 2014/08/03 7,634
403661 더치커피중 저에게 맞는 건 어떤 것일까요?? 2 더치초보 2014/08/03 1,026
403660 수제비와 곁들일 만한 음식 모가있을까요? 8 우히히 2014/08/03 4,903
403659 경력증명서 써줘도 될까요? 3 ... 2014/08/03 1,124
403658 이혼후재결합...도와주세요~ 16 행복 2014/08/03 6,688
403657 명량 영화는 좋았는데.. 뒷골목에서..배우들.. 34 거참 2014/08/03 11,397
403656 상위권 중딩들은 평소 공부 습관이 어떻게 배어있나요? 8 습관 2014/08/03 3,003
403655 네이비 원피스에 은색 샌들이면 가방은 무슨색? 7 가방 2014/08/03 2,302
403654 삼성을 고발한다. - 당신이 느끼는 친절함과 만족감 뒤에 이런 .. 7 꺾은붓 2014/08/03 1,840
403653 김치통 열었더니 하얗게 곰팡이가? 폈는데 5 장미 2014/08/03 2,865
403652 피처(저그)의 용도가 쥬스나 우유담는 용도 인가요? 1 질문 2014/08/03 1,390
403651 가지전 할때는 계란물 안입히나요? 7 가지전 2014/08/03 2,462
403650 한살림 콩물.. 11 맛있다 2014/08/03 3,173
403649 언론 자유 위해 현장조사 거부 MBC "소가 하품할 일.. 1 샬랄라 2014/08/03 610
403648 요즘 과일 뭐가 저렴하고 맛있나요? 9 ,,, 2014/08/03 3,567
403647 집에서 남편 뭐 입고 있나요? 43 물어보래요 2014/08/03 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