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강 최근 많이 읽은 글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하이신스님께 ㅋ

| 조회수 : 2,22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8-10 15:09:08

님의 글과 다른 분 댓글을 보니,, 뵙지 않은 이상 제 섣부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식사를 아마도 제대로 안 챙겨드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 헬스를 했고 권투와 PT도 했는데 지금에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걸 보면,

(물론 그 세월 동안에 다른 여러 변수가 있었서 더 그랬을 수 있겠지만요..)

헬스 할 때도 식사를 제 때 안드셨던지 운동을 설렁설렁하셨던지..

근데 권투까지 하셨다면 설렁설렁하셨을 것 같진 않으니

제대로 된 양분의 섭취가 안됐거나 나도 모르게 폭식을 하셨거나... 그랬을 것으로 추정되요..

아시다시피 들어오는 양이 적으면 우리 몸은 기아의 상태로 인식하고 무조건 저장부터 한다고 하잖아요.

조금만 먹어도 지방으로 전환시킨다는 거에요..

 

원인을 안다면 문제해결도 간단합니다.~ ^^

원래 많이 먹는 타입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먹는 음식의 '질'을 높이세요.

그리고 하이신스님 같은 경우는 특히 세 끼 또는 네 끼를 꼬박꼬박 드셔야합니다.

그러면서 걷기로 시작하세요.. 병원에서 카복시? 그거 치료하느라 몸이 약하니 걷지도말라는 둥 그런 거는 정말..

헛소립니다..

내가 걸을 수 있고 사지 멀쩡하면 걷기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걷기는 단순히 다리, 몸 운동이 아니고 뇌운동도 같이 되는거 아시죠?

과민한 사람이 살도 안찌는 것 처럼 뇌 운동 많이 하는 게 칼로리 소모가 얼마나 많이 되는데요..

건망증, 치매예방에도 좋구요..ㅎㅎ

이렇게 말하니 걷기찬양론자 같군요.. 실은 그렇지 않지만요..

다만 하이신스님이 지금 당장 하실만한 것이 이것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녁때는 더위도 가시고 하니 짝꿍만드셔서 조금씩 걸어보세요~

 

보통 몸을 만들기 위해선 5:3:2라고들... 합니다. 식이 5: 운동 3: 휴식2 라고요..

근데 저도 운동 10년 하다보니 식이가 6 나머지가 2씩인것 같아요..

양질의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암튼 별것 아닌 내용으로 따로 글을 썼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양질의 식사를 꼭 세 번이나 네 번 .. 가능하면 다섯 번 정도로

정해놓은 시간에 꼬박꼬박 하세요.

다른 분들이 님의 글에 댓글을 다셨으니 십분 활용하셔서 양질의 탄수화물과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기타 영양소들을 두루두루 잘 챙겨드세요~

미소누리님인가.. 말씀하셨는데 정말 우리의 습관이 우리 몸을 만듭니다.

미간에 주름 잡히는 것도 허리가 휜 것도 발꿈치에 각질 생기는 것도 모두 우리의 습관이 만든 겁니다.

먹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휴식 취하는 습관... 잘 들이셔서 건강한 신체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신스
    '12.8.10 6:36 PM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남겨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운동도 좋아하고 사실 먹는건 식탐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
    성격이 남한테 싫은 소리 안들으려고 하고 주변에 굉장히 예민한 성격입니다.

    아이낳고 한번 다이어트해서 건강하게 유지를 했었습니다.(퇴행성관절염때문이라도 더욱 신경을 씀)
    40이후 재건축조합의 조합장일을 하면서 죽지 못해 10여년을 허비해왔지요.
    자살충동까지 느껴 가면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속에 이제사 진흙탕속에서 빠져나와 불어난 체중을 줄여서 건강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구안와사와 알레지천식 등 온갖 잡병으로 인하여 약을 먹다보니 다이어트의 효과를 전혀 볼수가 업답니다. 심지어 지금 체중조절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주부엘보증상에 시달리면서 치료를 받고 있고 많은 체중으로 인하여 관절염의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보니 ..
    운동하기가 제 스스로도 겁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선 생각해낸것이 한약복용과 아울러 카복시 고주파를 이용하면서 음식조절을 통하여 체중부터 줄이고자 82님들의 응원을 받으면 해나가고 있습니다.
    심한 운동은 아니지만 조금씩은 늘려 나갈겁니다.

    감사합니다. 더더욱 열심이 해서 꼭 이 게시판에 좋은결과를 쓸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니키6
    '12.8.13 3:25 PM

    그러셨군요..10년이면 무척 오랜시간을 힘들게 생활하셨으니.. 회복하는데는 곱절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오래고... 암튼 회복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을 각오하시고 천천히 자리를 잡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몸 축난거 잘 보신하셔서 뼈를 단단히 하세요.. 앞으로 많은 이야기 올려주시길 바래요~~응원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648 위축성질염 1 커피향 2012.08.19 5,353 0
5647 임산부가 먹을수 있는오메가3 4 용준사랑 2012.08.19 2,675 0
5646 치매에 좋은 영양제 2 마리아 2012.08.18 5,577 0
5645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이나 약 알아봅니다 3 007뽄드 2012.08.16 5,094 0
5644 50대의 다이어트 넘 힏들어~5 2 하이신스 2012.08.14 4,029 0
5643 한경희스팀청소기로 건강을 챙기자! 레드망고 2012.08.13 2,891 0
5642 50대 중반 아줌마의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중간보고 4 얼레 2012.08.13 4,035 0
5641 요가매트 추천 좀 해주세요 밥심 2012.08.13 4,230 0
5640 허리디스크 7 서현제준맘♡ 2012.08.12 3,800 0
5639 렌즈삽입부작용 늦은오후 2012.08.12 3,198 0
5638 야채스프 만들때? 2 얼룩이 2012.08.11 3,911 0
5637 치아교정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혁이맘 2012.08.11 2,997 0
5636 수돗물 녹조현상 때문일까요? 1 께께맘 2012.08.10 2,919 0
5635 하이신스님께 ㅋ 2 니키6 2012.08.10 2,222 0
5634 추운 겨울에 온천욕 넘 좋아요 2 뉴질마미 2012.08.08 2,760 0
5633 임신초기 빈맘 2012.08.06 2,080 0
5632 브릿지 할까 인플란트 할까 1 열정이 2012.08.06 4,151 0
5631 남자의 정력을 떨어뜨리는 결정적 9가지이유 다산정약용 2012.08.06 9,129 0
5630 다이어트 생각하는분들, 어플도 이용해보세요 ^^ 좋네요 짜잉 2012.08.05 3,742 0
5629 갑자기 발바닥과 뒤꿈치가.... 12 빨간모자 2012.07.31 5,689 0
5628 올림픽경기 5 청정511 2012.07.31 2,104 0
5627 안나제이님이 추천해 주신 ㅇ에이티**** 4 쿨한걸 2012.07.31 3,202 0
5626 80:20의 황금비율... 순수미남 2012.07.30 3,778 0
5625 도봉수영장 주말임산부수주운동 추천이요. 용꼬맹이 2012.07.30 2,783 0
5624 등산정보도 이제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ㅋ 여름철 등산으로 건강해지자구요 Ann 2012.07.30 2,4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