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로 천연페인트 만들기

[프린스맘]

황토로 만드는 천연페인트

황토를 목욕용으로 구입하신분이 목욕도 하고, 팩도 하고 많이 남을 것 같은데
혹시 페인트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답변을 못했는데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까 자료가 있어서 올려 드립니다.
유용할 것 같아서요.

요즘 새집증후근, 아토피 등으로 주부님들이 여러모로 고심을 할것같아서요.

황토는 지장수를 만드는 방법과 같이 넓은 그릇에 물과 혼합하고 섞어서
1주일 정도 숙성을 합니다.
그래서 물은 드셔도 되구요. 목묙을 하셔되 되구요 어쨌던 사용하지 않고 따라 냅니다.

이 황토에 풀(쌀이나, 찹살로 만든)을 넣고 해초(끓인)물을 넣습니다.
즉 그냥 물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적정한 혼합비율이 중요하긴 한데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비율은 없습니다.
그저 혼합하기전 소량을 혼합하고 직접 벽에 칠을 하고 마르는 과정에서

가장자리부분이 갈라지거나 일어나지 않으면 최상의 황토페인트가 됩니다.

(혹시 회원님 중에 최고의 비율을 발견하신분들은 회원마당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이건 제 생각인데요, 휴지를 지장수 만들에 물에 풀어서 넣으면 어떨까요.

아니면 한지를 구입해서 다시 물에 풀고 이 물을 가지고 황토지장수 말들어
황토페인트를 만들면 ......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네요...

[강물처럼]

음... 휴지를 사용한다면 형광처리가 되지 않은걸 해야겠네요..
한지면 닥나무로 만든거면 정말 좋을테고요..

황토 좋은거 다 알지만 쓰일곳도 많은 흙이군요..

좋은 정보네요..

[프린스맘]

일반휴지는 형광처리 했다고 하죠?
한지가 좋겠네요....

[물이랑]

황토흙으로 방바닥을 바를 때는 짚과 반반 비율로 해야 갈라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흰 나중에야 그걸 알아 낭패를 보았죠. 흙의 양이 너무 많으니 일주일이 지나도 건조가 안 되구요, 빨리 마르라고 불을 때었더니 갈라진 사이로 연기가 무쟈게 나오더라구요. 그러니 벽을 바를 때도 흙의 양이 너무 많으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진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