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어느분께서 친절하게 한꺼번에 여러장 올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한번 도전해봅니다. 자꾸 제 이름으로 도배하는 것이 영 맘에
걸리더라구요.
이번엔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싱크대 문짝을 이용하여 수납해놓은 것과
붙박이장과 장농안 정리해 놓은 부분이에요.

냄비뚜껑들은 이렇게 분짝 옆에 수납걸이를 붙여놓고 한꺼번에 걸어두었습니다.

이건 배수관이 있는 싱크대 문짝인데, 1000원 샵에서 주고산 네트에 바스켓을 몇 개 걸어서
필요한 물건들을 수납했어요.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네.... 냉장고 옆에 있는 긴 장인데 마찬가지로 문짝 부분에 그물바스켓을
걸어, 거기에 홍차나 커피, 그리고 라면 같은 것들을 넣어두었습니다.

가방과 집에서 입는 옷, 그리고 모자나 머플러등을 넣어놓은 붙박이장이에요. 기냥 있는 붙박이장에
잘 넣어둔거죠... ^^ 여기도 벽을 활용했는데, 벽쪽에 후크를 달아서 가방들을 걸어두었습니다.

장농안입니다. 별 특색이 없죠? 잘 개어서 잘 넣고, 잘 걸어놓으면 되는거지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문짝에 후크를 달아서 벨트를 걸어두었습니다. 테마가 문짝 활용하기라
장농안도 한번....
하여간 이렇습니다.
수납하는게 항상 머리아픈 일 중 하난데, 공간이 없으면 문짝이나 벽 등의 측면을 공략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이 결혼 4년차밖에 안된 제가 터득한 것이었습니다.
다들 저보다 훨씬 잘 하실텐데... 건방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