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로 ....

[므니는즈브]

가입하고 정보만 얻고 구경만 했는데요.
오늘 아침 ebs를 시청하는데 드라이기로 진드기 소독을 하더라구요.근데 그분은 드라이기를 들고 전체를 쏘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는 방법 말씀드릴려구요.
패드나 이불 베게는 번지를 털어준후 김장용 비닐 특대 사이즈에 넣은후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넣어줍니다.그럼 진드기도 죽을테고 뽀송 거려진답니다.그리고 젖은옷.양말 운동화도 급할땐 드라이기로 ..
이상 게으른 아줌의 드라이기 활용기 였어요.
그리고 이불 세탁후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 한방울 떨구고 풀물을 살짝 먹여서 사용해보세요.
개운 하기도 하지만 먼지가 않나요.
다들 그렇게 사용하시나요?
살짝 구경만 하기 그래서 신고 하느라고 떠들어 봤어요.
여러분 알흠다운 밤이예요.

[므니는즈브]

아..그런 방법도 있었군요.
예전 엄마들 이불에 풀멕이듯이 밀가루풀 쑤어서 유연제쓰듯이 마지막에 ...

[혁이맘]

^^그런데요..사실 저두 젖은옷 급하게 말리다가
그만..ㅜ.ㅜ
드라이 열받아서 돌아가셨잖아요..조심하셔야 해요..^^

[미카엘라]

드라이 과열되지 않게 쉬어가며 하셔야 해요..

[나지은]

세탁기 섬유유연제 통에 식초랑 풀물을 넣는건가요?
아님 세탁기에서가 아니라 따로 넣어야 하는건가요?

[아이둘]

요즘 드라이는 과열되면 꺼졌다가 다시 되요. 저희 시부모님도 멀쩔한 걸 버리셨길래. 제가 다시 주워다 놨죠. 그랬더니 다시 된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anne]

오..좋은 정보인데..전기세 압박이 걱정되요..

[므니는즈브]

나지은님...
밀가루풀 라면 냄비에다 조금 쑤어서 다라이에 물 받은다음 거기서 조물거리고 탈수합니다.
한번 해보세요.다림질까지 해준다면 잠 무지 잘옵니다.
제 고3아들이 이불이 감기면 잠을 못자길래 유치원무렵부터 해줬는데 참 개운하고 좋아요.
전기세는 ..머리말리는 시간정도도 안걸려요.
엇저녁 아들래미 기다리다 올렸더니 저처럼 올빼미로 게신분들 많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