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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있다아~퐁듀기 ㅠ.ㅠ

| 조회수 : 3,62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12-03 13:22:29
지난 11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나온 디너세트를 질렀었어요~
집에 와서 씻을려고 그릇들을 꺼내보고 확인하는 순간 접시에 깨진 흠집이 있더라구요.
순간 이걸 갖고 싶은 마음이 싹~사라져 버려서 다른걸로 교환을 하기로 하고
뉴코아로 달려갔어요. 정말 외출할 마음도 여력도 없었는데.....
구입한 카드영수증도 분실해버리고...__;; 날짜도 좀 되가고....

이것저것을 골라보다가 눈에 미끄덩하게 잘~빠진 퐁듀기가 포착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번처럼 또 교환하러 오지 않기위해서
내용물을 확인하다가 그만........손에서 도자기가 빠져나가버려서 바닥에 철퍼덕~~
어찌나 깨지는 소리도 크게 나던지....정말 이런실수는 태어나서 처음이였네요...ㅠ.ㅠ
쇼핑중에 사고치는건요...꺼이꺼이~

9,900원으로 이쁜퐁듀기를 드디어 갖게 되는구나라고 기쁜마음도 잠시....
어찌나 우울하던지......ㅜㅠ
4,950원에 양심을 팔지 않았다는것에...더 비싼걸 사고친게 아니란 사실에
스스로 위안해보지만 기분만은 쉽게 풀리지 않더라구요~

아니라 다를까 남편과 함께 집에 와서 저녁준비를 하는데...
서연빠의 식탁에 무얼 던지는 소리가 요란하더니...글쎄 그리 두꺼운 식탁유리가 쩍~
하는 소리와 함께 갈리지는게 아닙니까~!!!!!!!
어제 완죤 @%$#&$ 같은 날이였나봐요...........에혀...

우여곡절끝에 마련한 퐁듀기랍니다.
빨간것이 너무 매혹적이지 않습니까?!ㅠ.ㅜ
요기에 초쿄도 녹여서 먹어보고,,,,퐁듀도 해먹어 보고.....그렇게 위안삼아야 겠지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공화국
    '05.12.3 4:27 PM

    와~ 이게 9900원이에요? 이번엔 뉴코아한번 떠야 겠네요.^^

  • 2. rulury
    '05.12.3 6:42 PM

    꼭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손에 들어오는 것마다 깨지는...ㅜㅜ
    저도 많이 깼어요^^;;
    베드트레이 발도 부수고 컵도 깨고..그날 하루 손에 들어오는 것마다 운명을 달리하더라구요 ㅜㅜ
    이쁜 퐁듀기 샀으니 마음 푸시고 맛있는 퐁듀요리많이 해서 드세요^^

  • 3. 오로라 꽁주
    '05.12.3 11:35 PM

    다치신데는 없나요?
    그런날 다치기라도 하면 그 상처 아물때까지 속상하죠^^
    밖에 눈이 무지하게 오네요..
    저 눈속에 날려버리시고 힘내세요!!
    퐁듀기 참 이쁘고 앙증맞네요^^

  • 4. 엔젤
    '05.12.5 11:15 AM

    난 핑크 샀어요~~~

  • 5. 문아영
    '05.12.6 6:27 PM

    코스코에 퐁듀치즈가 팝니다.
    그래서 사왔는데 2001아울렛에선 퐁듀기를 팔더군요.
    살까 말까 몇번을 망설이다 안샀습니다.
    얼마나 해먹을까 싶어서..
    아이스크림 컵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 6. 체리코크
    '05.12.6 10:59 PM

    저도 하나 사고 싶은데 어느 뉴코아, 어느 2001아울렛에서 파나요?

  • 7. 강아지똥
    '05.12.7 12:45 AM

    뉴코아 아울렛에 있는 모던하우스 매장에 있답니다. 제가 있는 곳은 평택 뉴코아인데...핑크색은 없고 요모델 빨강이랑 핑크하트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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