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집이 참... 좁습니다. 저는 자조적으로 닭장이라 부르죠.
아이가 없을 때는 교자상을 펴놓고 먹었다가
아이가 생긴후론 제가 보조책상겸으로 쓸 요량으로 맞춘
원목 접이식 테이블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폭이 좁아서 반찬 가짓수가 많을 때면 좀 버겁고,
아이가 발돋음하면 다 휘저을 정도의 높이와 폭이고
밑의 받침다리도 접히는 식이라서 아기가 밑에서 놀다
다리를 휙 밀어버리면 그 무거운 원목상판이 바로 아기 머리위로
꽈당! 내려오는 위험물이거든요.
실제로 위험한 순간이 여러번 있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식탁을 사야겠다고 맘먹었는데
집안에 갖다놔도 별로 부담되지 않을 디자인의 식탁을
봐둔게 있거든요....
예전에 전망좋은 방서 본 것 같은데 상판이 플라스틱 느낌의
(플라스틱은 아님) 흰색으로 되어있고 다리는 심플하게
가느다란 스틸소재. 의자는 다른 곳서도 볼 수 있는 일명 개미허리
의자라고 하죠? 얇닥구리한거...
테크노마트에 있는 지점엘 갔더니 이젠 그 상품이 안보이네요.
까사미아나 한샘 쇼핑몰을 뒤져봐도 그런 디자인은 안보이고...
사설이 길었지만 제가 찜해둔 그런 디자인의 식탁 파는 곳 알고계신분이나
전망좋은 방의 인터넷 주소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이런 식탁 보신 분들...답변주세요.
아라레 |
조회수 : 4,65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3-10-27 02:44: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range
'03.10.27 10:57 AM양진석씨가 전망좋은방을 인수했다고 전단이 날라왔네요...
요새 행사한다니 함 가보시고 좋은 거 있으면 쫌 알려주세요...
저도 식탁을 바꿔야 허는디..... ^^
www.room-deco.co.kr2. 아라레
'03.10.27 12:22 PM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소 써논 수첩을 울 아가가 들고 다니다 잃어버려서...
짐도 쭈그리고 앉아서 한쪽 젖은 애한테 물린채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컴을 하네요. ㅡㅅ ㅡ;;
그런데 크흑!!! 제가 갖고 싶다고 한 그 디자인의 식탁은 (화면에 식탁풍경으로 나오는 흰색...)
이제 재고도 없고 더이상 만들질 않는다네요.. 어엉...
그 이상가는 디자인도 없고 우리집에 딱이었는데...
부디 그런 디자인의 식탁 또 알고계신분들 도움주세요....3. 1004
'03.10.27 2:09 PM글쎄 집이 좁으면 식탁 들여놓지 말고 그냥 상을 사용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안쓸때는 접어놓으면 되니까, 지금 교자상이 너무 커서 그런거라면 밥상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님이 말씀하신 식탁하고 비슷한거 홈쇼핑에서 (39,lg)본거 같기도 한데...
전에 저도 집이 좁아서 식탁 포기하고 밥상 사서 썼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