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스피너요?

[꿈]

이번 기회에 샐러드 스피너를 사고자 합니다.
그런데 샐러드 스피너로 무칠때 쓰는 나물들(시금치, 숙주 등)을 짤수도 있나요?
샐러드 스피너로 할 수 있는 일이 또 뭔가요?
궁금합니다. 이미 사용해 보신 분들, 지혜 좀 빌려주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11 20:17)

[아이스크림]

어제 배운 건데요, 어떤 요리 선생님은 심지어 배추 절인 것(포기 김치하려고 소금물에 절인 배추)의 물기를 짤 때도 쓰시더라구요. 물기가 쪽 짜져서 속 넣고 버무릴 때 좋더라구요. 샐러드 스피너, 정말 기특하던걸요?

[mytenny]

저는 샐러드 스피너 정말 잘 씁니다.
삶은 나물 물기짜느라 손목 시큰거릴 일 없구요.
샐러드에 넣는 야채, 쌈야채 물기 거둬 줘서 고맙구요,
불린 미역 물기 빠지기 기다리지 않도 휭~돌려서
금방 미역국 끓이지요.
이거 제가 너무 속도에만 신경쓰는 것 아닌가 몰라요.
스마트쿠킹이 꼭 스피드쿠킹만은 아니다~ 김혜경선생님 말씀이었던가요?

[...]

저,, 샐러드 스피너 어디에서 사야돼죠? ^^*

[아울러서]

샐러드스피너가
줄을 당기는 타입하고 뚜겅위의 봉을 누를는 타입이 있던데
어느것이 더 사용하기 좋나요?

[yozy]

특히 상추 물기제거할때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만두속 물기제거 (부추, 무우채 데친것, 오이절인것) 할때도 많이 쓰이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쓰임새는 아주 다양하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질리스제품(백화점세일할때) 인데 줄로 당기는 겁니다

[kkkk]

백화점에도 있고, 홈쇼핑에도 있고
데코하우징에도 있어요.
제가 쓰는건 질리스 , 줄로 당기는 것입니다.

[쭈야]

저는 롯데백화점서 아줌마들 득시글(?) 거리길래 기웃어려 9000원 주고 샀는데 누르는 방식인데
아주 아주 잘되요. 잘만 사면 4~5만원 안주고 사도 될 거 같은데..

[선우엄마]

제건 질리스 줄로 당기는 것인데 사이즈가 있더군요.
전 사이즈가 여러갠줄도 모르고 큰걸 사서 자리가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어요.
사이즈 잘 보시고 사시구요.
워낙에 간단한 원리를 이용하는 기계라
줄로 당기는 방식이건 버튼으로 누르는 것이건
상관이 없을 것 같고
디자인이 넘 조잡하지만 않으면
꼭 비싼 것 사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이드네요.
질리스 것은 비쌉니다. 그떈 그것밖에 없는 줄 알고 ^^

[치즈]

덕분에 정보 고맙습니다.

[에일레스]

시간있으시면 남대문 수입 지하상가 가보세요.
샐러드 스피너 종류대로 다 있구요...(브랜드, 비브랜드, 누르는거 당기는거 돌리는거 등..)
전 만원에 줄로 당겨서 하는거 샀는데요..
메이드 인 차이나 이긴 했지만 투명볼에 하얀 뚜껑으로 깔끔하고
잘 되요.. 원리가 간단하니 고장날 일도 없구요.
질리스꺼랑 비교해도 별로 나쁘지 않은 듯..

[빛과소금]

샐러드 스피너를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봤어요
이탈리아제구요, 가격은 10000원대 였어요.
망설이다가 사진 않았습니다....

혹시 이마트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