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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는 아이들 내복, 나만의 재활용법!

| 조회수 : 15,373 | 추천수 : 68
작성일 : 2011-01-29 14:40:40
내복을 벗으려면 아직은 한참이 남았지만
겨울 지나면 아이들이 쑥 커져서 내복들이 작아지죠?
다음 겨울에 입기엔 작을 게 분명하고,
속옷이라 멀쩡해도 누굴 줄 수도 없구요.

1. 그럴 땐 길이를 잘라요! (참고로 내복천은 그냥 싹둑 잘라도 올이 전혀 풀리지않아요)
    처음엔 무릎까지 잘라요. 대부분 품보단 길이가 짧아져서 못입는게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내복 벗기엔 애매한 날씨에 입기 딱입니다.

2. 그러다가 내복이 전혀 필요없는 날씨가 되면 트렁크팬티 길이로 잘라서 팬티로 입지요^^
    내복천은 원단이 꽤 좋거든요

3.  누나내복일 경우(저희집의 경우예요)
   작아진 누나내복은 그냥 입으라면 핑크라서 안입길래
   발목부분의 밴드를 1~2센티정도만 남기고 잘라서(다 잘라버리는 것보다 나아요)
   실내복이나 잠옷으로 입었슴다.

좀 궁상스런가^^;; 몰라도 아까우면 한번 시도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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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수유
    '11.1.29 4:20 PM

    좋은 아이디어네요.감사합니다.

  • 2. 소박한 밥상
    '11.1.29 4:51 PM

    내복은 면이라서 대부분 청소에 재활용할텐데
    알뜰함에 주부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남매의 엄마시군요

    저는 싫증나고 작아진 원피스를 잘라서 실내에서 치마로 잘 입는답니다
    나이 드니 상체가 펑퍼짐해져서 옷이 타이트하면 모양새가 영~~

  • 3. SIMPLE LIFE
    '11.1.29 5:32 PM

    실내복..괜찮네요..^^

  • 4. 랄랄라
    '11.1.29 9:26 PM

    실내복 좋은데요.

  • 5. 항상감사
    '11.1.30 12:18 AM

    3번의 포인트는 핑크색 밴드 부분을 짧게 하여 겉옷 입었을 때 보이지 않게 한다는 건가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제 아들래미는 그렇게 한다 해도 핑크색은 거부할 것 같긴 하지만요.

  • 6. 안개
    '11.1.30 8:15 AM

    저도 그렇게 입혀요,, 색다르고 좋던데요,,,ㅋㅋ 그러고는 걍 대청소 물걸레로 다 닦아주고는 휴지통으로 꼴까닥,,,__

  • 7. sonoma
    '11.1.30 11:50 AM

    긴바지는 짧아지면 7부바지로 만들어 입히는데,
    (아이가 마른 편이라 허리는 맞는데 길이만 짧아져서요)
    내복은 그렇게 할 생각을 못했어요. ^^;;
    지금 당장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

  • 8. 하얀책
    '11.1.30 12:31 PM

    켁... 우리 애 내복은 늘 가랑이가 헤어져버려서...
    활용을 못하겠군요... ㅋ

  • 9. 연애시대
    '11.1.30 12:58 PM

    우리집에선 작아진 내복으로 색다른 활용을..........
    초딩 딸 둘이 마론인형 옷 만들어줍니다-_-;;
    제 십자수함으로 바느질도 직접 해요ㅋㅋㅋㅋㅋ

  • 10.
    '11.1.30 4:16 PM

    실내복,,괜찮네요^^

  • 11. 수늬
    '11.1.30 5:59 PM

    저는,작아진 바지나 내복 스위미님처럼 그렇게 하려다가...멀쩡한옷 차라리 편한이웃(입던옷이나
    낡은옷줘도 미안하지 않는;;) 한테 주니 받은 그 이웃...그냥받진 않더군요..
    (뭘꼭바란건아니지만;).
    그 형옷이나 아님 먹거리라도 주고~받고~~그렇게 절로 돼었어요...
    좀 멀쩡한옷은 이웃한테 그렇게 주고...아주 낡은데 왠지 정들어 아까운옷은 정말,
    잘라서 그렇게 입혀봐야겠네요..^^

  • 12. 둥이네집
    '11.2.1 12:03 AM

    상상도 못해본 팁 입니다. ㅋㅋ 저 꼭 해볼래요. 훗~

  • 13. 현우엄마
    '11.2.1 1:02 PM

    저도 낡은 아이들 양말/짝 안맞은 양말/누구 주기도 아까운 아이들 원피스 등은 갖고 놀라고 주면 아이들이 오려서 인형옷 만들어요. 서툴지만 바느질도 도와주면 하고요

  • 14. 그린
    '11.2.1 6:08 PM

    저도 그렇게 7부로 잘라서 간절기에 입혀요

  • 15. monquer91
    '11.2.3 8:16 PM

    굿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16. 변장금
    '11.2.5 3:42 PM

    버리면서도 아깝다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멋진 발상의 전환입니다
    간절기에 입힐 내의가 마땅치않았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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