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지 않는 살림품-누드체중계

[블루스타]

크. 이눔의 체중계

산지 어언 1년반이 다 되어가는데요.



내가 딴건 몰라두 이것만은 꼭 한 소리하고 지나갈려고 벼루고 있었어요.

이 체중계..

겉모양은 예쁘죠. 저도 겉모습에 깜빡 속아서 샀으니까요.

근데.. 근데....

지 역할을 충실히 못한다는 겁니다.

무려,3kg나 더 나가게 나온답니다.

가격도 싸지도 않았구만....



확 내다던지고 싶지만

가계에 부담을 주니 울며겨자로 쓰고 있는 화딱지나는 체중계랍니다.

체중계 잘 보고 주문하세요~



체중계밑에 깔개  녹색인데 색깔 정말 이상하게 나오네요. ㅡㅡ^

[프림커피]

3kg이상 적게 나왔으면 정말 좋은 물건일텐데 그쵸?ㅋㅋㅋ

[지지]

프림커피님, 그 마음에 공감이 가 웃음이 나왔어요. ^^*

[이론의 여왕]

저는 저 투명 아크릴판이 제 체중을 못 이기고 부서지실 것 같아서 차마 못 샀는데... ㅎㅎ

[나나언니]

음...무게가 잘못 나온다는 큰 문제도 있지만요..나이 많은 어르신들 사는 집이나 어린 아가들 있는 집에는 더더욱 사면 안 될 것 같아요. 저희 회사 팀장님이 아버님께 선물했는데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셔서 무릎이 좀 안 좋으신데...누드체중계가 좀 미끄럽잖아요. 몸무게 재시려다가 그 위에서 꽈당 하셔서 다치셨다네요...에궁 게다가 무게까지 부정확하게 그것도 많이 달린다니 --; 괘씸하네요

[푸우]

눈금을 0에 맞추시면 안되나요?
지금 보니 0에 가 있지 않고 3에서 시작 하네요,,
조절하는 곳이 없나요?

보기엔 진짜 예쁜데,,,

[블루스타]

아구 3kg가 덜 나간다는 걸 더 나간다고 해놓았네요 ㅡㅡ:: 어제 밤에 약간의 음주를 했더니만

일부러 3에다가 놓고 달고 있어요^^:: 3KG가 +가 되니......

그렇게 안하면 왠지 더 정확하지 않는 느낌을 받곤해서요.

미끄럽다니... 아가한테도 위험하겠네요. 이눔의 체중계사고도 속썩는 제품이네요.

[민규맘]

바닥에 잘 보시면 눈금 조정하는게 잇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