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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펜LF-S77 그리고 약간의 자랑(?)질

| 조회수 : 5,360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9-10-05 13:09:23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자게에 글 올려 보았는데,,,
글솜씨가 없는지라 역시,,,,
조회수도 얼마 안될뿐더러 댓글도 없어서(물론 댓글 올린만한 내용도 아니었지만요...)민망스러워 얼른 내렸답니다.(소심대마왕)

그래두 이곳에 온 이유는 자랑하나 하려구요...
얼마전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에 보낸 엽서가 당첨되어 루펜(시중가 15만 9,000원)을 받았답니다.
(근데 살돋 검색해보니 레몬트리 정기 구독시 주었던 제품보단 40,000원 싼 거네요...)
암튼 루펜 갖고 싶긴 했는데 내돈 내고 사긴 좀 아까웠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기분 좋더군요...

며칠 사용중인데 제가 뭘 잘못했나 몰라도 완전 건조시 자동 종료된다는데, 하루종일(12시간이상) 걸려도 안꺼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껐는데, 건조 상태는 나쁘진 않았어요...
본사에 문의해 보려 했더니 오늘까지 휴무라네요....

사용해보신 님들...
자동종료가 되긴 하는건가요? 그리고 전기료 정말 많이 나오나요?
사용후기가 아니라 사용 문의가 되어 버렸네요...

사진 올리려했는데, 올라가지 않네요...(흰색 바탕에 문에 동그라미가 핑크색인 디자인이랍니다.)
그래두 공짜로 생겼으니 잘 써봐야지요...

제가 이래뵈도 웬만큼 경품 복(?)이 있는 편이예요...^^
몇년전 이곳 82에 배너 광고(였을걸요.^^;;)였던 한샘 광고 문구에 응모했다가 1등상품으로 백화점 상품권100만원권 받은거(그게 지금까지 당첨된 것중 최고가였지요. 그래서 세금 224,000원 토해 냈다지요. 그래두 그것 받았다고 직장에 윌 1병씩 돌렸구요... 그 상품권은 거의 엄마께 드렸어요. 저 효녀죠?^^)랑, 조선일보에서 한동안 실시했던 '거실을 책장으로' 행사에 당첨되서 미니 책장이랑 책10만원어치(근데 그책들 여태 한 권도 안 읽은거 있죠.) 받은거랑 롯데 백화점에서 락앤락 세트(5만원상당), 또 신세계 백화점에서 5만원 상품권 그밖에 영화예매권은 부지기수...ㅋ ㅋ
써놓고 보니 유치(지후 선배 말투로 " 너 이러는거 우습구 유치해.")찬란하네요...

그렇지만 공짜는 정말 좋죠?(82님들도 그러시죠? 더구나 알뜰한 주부님들이시라 돈 안드는건 진짜 관심 많으실거예요.ㅋㅋ)

이렇게 허접한 글 올리며 제 시간(오늘 휴무인데, 저만 당직하고 있거든요.T.T)을 보내고 있답니다.
널리 양해 하시고,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제가 지금 새로산 MP3(애플 셔플이라고 말하는 엠피라는데, 노래 제목이 여자 기계음으로 나오는데요... 넘 웃겨요.. 젤 웃긴게 2PM의 Again&Again을 ' 어겐 앤드 어겐, 오후2시' 라고 해요.ㅋㅋ)로 음악들으며 이 글 썼는데요, 괜찮은 노래있어서 추천하려구요...
다들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는데(워낙 인기있는 곡들이라...) 김태우의 '사랑비' 그리고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요
안들어 보셨음 꼭 한 번 들어보세요...(분위기 있고 넘 좋아요... 그래서 전 제 컬러링을 마이클 잭슨의 곡에서 사랑비로 바꿨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죽이
    '09.10.5 4:21 PM

    저도 그제 대전가는 길 사랑비를 연속 들었는데
    촉촉합디다.

    복이참 많으신 것은 베푸신게 많으셔서 그리 받으시는 거에요.
    축하드려요.

  • 2. 재우맘
    '09.10.6 2:52 AM

    어헉. 경품은 늘 남의일로 생각하고 사는 저로선 부럽사옵니다.
    경품에 정말 사람들이 당첨되고 선물도 받고 세금도 내는군요. 신기합니다. @.@

  • 3. cherry22
    '09.10.6 9:44 AM

    제 의도는 루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주로 자랑(?)질 쪽에 관한 얘기로 흘렀네요.^^
    위에 적은 내용이 물론 한 번에 다 당첨된 건 아니구요, 몇 년에 걸친 걸 합친거라지요..
    그래서 남편은 로또 같은 거 사보라는 데 전 복권엔 별 관심이 없어서...
    라디오 같은 거 듣다 보면 집안 살림을 거의 대부분 경품으로 장만하는 분들도 꽤 있다던데요...

    개죽이님, 절 그리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님이야 말로 복이 많으신 분이고, 정도 많으신 분 같으셔요.(부디 부디 복 받으시어요.^^)

    재우맘님, 결코 남의 일은 아니구요,(저도 책장 받는 이벤트는 9번 도전만에 당첨된 거 였어요...)
    약간의 시간과 노력만 투자 하심 언젠가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숩니다.^^

  • 4. 조금느리게
    '09.10.6 10:56 AM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는 건 잘 느끼지 못하겠는데, 건조된 쓰레기 버리고 나서 용기 씻는 게 귀찮죠.. 새로운 물건이 생기면 좀 편해지긴 하지만 또 새로운 일거리가 생기지요..

  • 5. freezemix
    '09.10.6 3:07 PM

    보통 15시간에서 18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건조가 끝나면 파란색 불이 깜빡깜빡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한 번 문을 열었다 닫으면 다시 처음부터 건조시간이 세팅되요.
    즉 매끼 음식 쓰레기를 루펜에 처리하면 네버엔딩 스토리가 된다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조촐한 자취살림이라 거의 삼일 정도 음식물쓰레기를 모았다가 루펜에 돌립니다. 그래서인지 전기세는 평소보다 천 원 정도 더 나오더라고요.

  • 6. 토끼코
    '09.10.6 6:42 PM

    윗분말씀이 맞아요. 건조완료 되면 통풍기능으로 돌아가는데 보통 그전에 한번 여닫으니깐 네버엔딩스토리예요 ㅋㅋ
    첨엔 아까워서 껏다켰다 했는데 괜히 냄새만 나고 지금은 쭉~ 켜놔요.
    전기세 그닥 차이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 7. 피어나
    '09.10.6 9:22 PM

    흑흑... 펴엉생 경품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저로서는 몇 년 모은 거라고 하셔도 부러울 뿐입니다.
    루펜은 못 써봐서 답변은 패스... 걍 부럽습니다. 철푸덕!

  • 8. soso
    '09.10.7 3:57 PM

    ...이거 네비게이션 사면 사은품으로 주더라구요.. 전필요없어서.팔ㄷ았습니다. 하지만 경품 부럽네요.

  • 9. 달이지니
    '09.10.7 4:03 PM

    저도 예전에 모 마트 경품행사에 응모했다가 1등 당첨된 적 있어요.
    응모 마지막날 밤에 터져나갈듯 꽉 차 있는 경품함 귀퉁이에 겨우 밀어넣었는데 말이죠.
    백화점 상품권 백만원 할래, 디오스 할래 하길래 디오스 하고 20여만원 세금냈던 것 같네요.
    거실을 책장으로는 저도 당첨됐었어요. 저도 좀 운이 있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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