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결정.. 쯔비벨

[지성원]

내가 뭘 얼마나 해먹는다고.. 하면서 ... 간간이 체크 또 체크 하면서 불길은 서서히 타오르더니,
어젯밤 기름을 한바께스로 뒤엎는 신랑땜에.. 결국 복수의 칼을 들어
나래님께 입금하였읍니다.

저는요
깊은접시 24센티 2개
높은커피잔받침씨  2개
크림스프컵받침 2개
케익손잡이접시 1개
타원접시 31센티 1개
소스보트 1개


왜 이렇게 샀냐고 하지 마세요. 무조건 잘했다. 맛있는거 많이 해먹으라고 응원과 박수를 갈망합니다.

목록을 고르면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머리에선 벌써 답을 마련했지요.
저번에 이사했을때 큰시누님이 뷔페접시 사라고 주신 돈하고 한달동안 점심밥 싼거 먹으면서
모은돈이라고 할랍니다.
돌아오는 15일 신랑생일을 겨냥해서 때 근사하게 차려주면 더이상 말없겠지요.

[코코샤넬]

잘 하셨습니다 짝짝짝
저랑 거의 흡사하게 주문하셨군요..아~~~ 흐뭇흐뭇!!

[지성원]

코코샤넬님 우리 맛있는거 많이 해먹자고요.
전 결정하느라 점심도 건너뛰었네요.
늦은 점심먹고 와서 더 열씸히 일해야겠죠.
돈을 벌어야 사각접시도 커피잔도... 아이 좋아.

[카푸치노]

부러비..
타원접시도 있고, 케익접시도 있고..
잘 사셨네요..

[지성원]

카푸치노님은 알버트가 있잖아요.
전 행남 한가지 밖에 없어요.

[코코샤넬]

지성원님 나두 행남 뿐인데...호호
우린 뭔가 통하는 듯 -,.-a

[재은맘]

잘~~하셨씀당...
저도 행남한세트와 코렐밖에 없어서..요번에 몇개 구입했슴당.
좀전에 택배 도착했다고 연락 왔던데...ㅎㅎ
집에 일찍 가야겠슴당..

[배영이]

잘 사셨네요 ^^
참 저도 소스보트 구매했어요..
덮밥이나 카레..폼나게 먹으려고..^^

[나래]

우와~~~ 멋쪄요 ^^
저도 이번에 마련한 쯔비벨무스터 신랑 생일에 첫 사용을 할까 생각 중이예요 ^^

[김혜경]

잘 고르셨네요...제가 가지고 있는 거랑 거의 비슷...소스보트만 없네요..에잇 그것도 해야하는 건데...자금이 문제인지라...

[코코샤넬]

ㅎㅎ 저는 얼른 소스보트 주문했습니다 랄랄라

[지성원]

잘했군 잘했어..
나래님께 펜잘이라도 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빵순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