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화분걸이 구입했어요

[나리맘]

양재동 화훼시장에 나갔다 예쁜 꽃과 화분걸이을 샀어요. 밖에서 올려다 보는 저희집 풍경이 너무 예쁘답니다.

주방에 자그마한 꽃병을 사다 걸어놓았어요, 라일락이 많이 필때에는 몇가지 꺽어다 놓았더니 냄새가 솔솔~~~ 지금은 라일락이 다 져서 아이비을 꽂아 놓았지요 , 얼마후에 아카시아 꽃이피면 아카시아 나무 몇가지을 꺽어다 놓아야겠어요.ㅋㅋㅋ 경비 아저씨께서 뭐라 하시겠죠!!
40대가 중반이 되어도 이런 아기자기 한게 좋와요. 제 친구들은 아직도냐고~~~ 자기들은 다 졸업했다고 하는데 전 아직도 예쁜그릇, 예쁜 침구, 예쁜소품만 있으면 그냥 팍~~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이런것들만 보면 아직도 즐겁답니다.

[진현]

화분걸이에 담긴 제라늄(?) 너무 예뻐요.
쉬임 없이 꽃피워 주는 녀석이지요.

[alstm]

요즘 제가 찾고 있던 녀석들 이네요,,^^ 화분이랑 화분걸이 얼마 주셨어요? 저도 사러 가야 겠어요.
근데 어느동네 사시는데 베란다 앞 전경이 숲속 같네요.. 넘 부러워요.

[소박한 밥상]

꽃이 화려한 스위스의 창문처럼 저도 화사한 창을 꿈꾸는데
괜히 겁이 나서 생각뿐 실천은 못하고.....
주방은 유리화병은 만원짜리 캘리포니아 와인병과 유사해서 처음엔....
저처럼 철없는 분(?)을 만나 ㅎㅎ 반가워
멀리서 악수청합니다 ^ ^*

[별꽃]

저도 화분걸이 찾고있었는데 화훼시장에 있으면 동네 화원에도 있을것같네요. 함 나가봐야겠어요.
물꽃이는 저도 잘하는데...
그리고........
라일락이나 아카시아 님처럼 생각하시고 한두분 꺽다보면 하나도 안남겠지요....노파심에.....

[레인보우]

아~~이런 화분걸이도 파는군요~~~
밖에 나무들과 화분의 꽃이 한식구처럼 너무 잘어울려요~~
볼때마다 얼마나 뿌듯하실까....^^......

[지미]

저도 화분걸이 꼭 사려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
더 마음이 급해지네요..얼른 구입해야겠어요..
꽃도 사구요..

[아네스]

코스트코에 화분걸이 들어왔나요?? 저거랑 비슷한데 화분색 플라스틱이거든요.
가격도 착하고..작년 이맘 때 하나 사서 가지고 왔는데 두 어 개 더 살 껄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