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그리고 잡다한 조리도구들...

[준욱맘]

비가 온뒤 날씨가 많이 춥네요. 집안 분위기도 조금 썰렁한것 같아서
독일에서 시도때도 없이 켜던 초에 불을 부쳐 봤어요. 분위기 나죠~~~
독일사람들이 냄새에 굉장히 민감해서 거기 사람들은 정말 초를 많이 쓴답니다.
우리남편은 아침에 출근할때나 외국바이어와 미팅이 있는날에는 마늘든음식을 일주일전부터
먹지 않았어요. 평소에도 많이 자제를 하는 편이었죠.
한국와서는 글쎄요. 거기에 대해 언급은 안하지만 아마 신경쓸일이 한가지 줄어서 그거 하난
편하지않을까 싶네요.
여행가서 사다모은기념품들예요.  비싼건아니지만 여행지에서 꼭 이런 접시를 하나씩 샀었어요.
-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독일의 휘센,드레스덴,뮌헨,코블란츠,포르투칼,영국,프랑스등등의 것이있죠.


그리고 이사온지 얼마안되어 벌써 주방을 세번째 뒤집네요.
웬 살림도구들이 이리도 많은지.. 복잡다잡하네요.
구경하세요.

*WMF 뒤지게, 국자, *휘슬러 TIMER,* 빌레로이앤보흐의 샐러드용 스푼,
*휘슬러 감자채칼-칼이라고하기엔 굉장히 안전한 도구예요. 손에 닿아도 하나도 날카롭지 않으면서 잘 잘되요.-
*KOZIOL제품의 오렌지필러, 이케아 마늘 빻는도구, 고기망치,호두까기등등이네요.

모두다 제가 요긴하게 쓰는 물건들이랍니다.

[김지현]

마늘빻는 기계 어딨나~하고 보다가 사진 클릭해 보니깐 오른쪽 아래에 잘 있네요 ^^
저도 상해 이케아에서 싸니까 못써도 그만~이라는 맘으로 사온 건데,
아주아주아주 만족하고 쓰는 물건입니다.
다른 것들은 없어요 ^^
그치만 이렇게 작은 살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제이미제이크]

독일생각 나시나보네요..^^ 저도 얼마 안있음 이곳을 떠나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지금은 독일날씨가 무지 싫은데..한국가면 그것도 가끔씩은 그리워질거같네요.
그래도 올겨울 눈없이 포근해서 무지 좋답니다..

[준욱맘]

제이미제이크님도 한국 오시면 독일생활 생각많이 나실거예요.

저는 특히 좋은추억을 많이 안고 와서 그런지 독일이 많이 그립네요.

계시는동안 즐거운 생활하세요

[toto]

캔들 하우스
심하게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