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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혜나라는 아이 성격이 이상하네요

ㅇㅇ 조회수 : 17,479
작성일 : 2018-12-15 00:12:50
학교에서는 정의의 사도인양 특별반 없애야 된다고
선생한테 훈계하더니 뒤에서는 편법으로 수행평가
대신해주고 고액으로 돈 받아 챙기고..
캐릭터 자체가 뭔가 삐뚜정한게 사회에 불만있는
성격인건가 암튼 좀 그렇네요..
IP : 125.142.xxx.145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2.15 12:14 AM (49.174.xxx.237)

    아빠도 없이 엄마는 아프고하니 병원비 학비 벌려고 그러는 거겠죠. 학생이니 다른 일 하기도 힘들잖아요.

  • 2. 일관성
    '18.12.15 12:15 AM (125.131.xxx.125)

    있죠 전교회장해서 스팩 쌓는거 그 남자 선생이 그러자나요 애들 원하는걸 잘 캐치하는거죠
    착한애 아닌듯

  • 3.
    '18.12.15 12:16 A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수시의 헛점을 잘 이용해먹네요
    무조건 정시로 가야하는 이유의 하나요

  • 4. 12
    '18.12.15 12:17 AM (122.35.xxx.223)

    단순히 예서랑 대비되는 착한애인줄알았는데
    보통이 아니네요.
    무섭다무서워

  • 5. ....
    '18.12.15 12:18 AM (180.68.xxx.179)

    엄마 병원비 땜에 어쩔 수 없겠죠..

  • 6. hwisdom
    '18.12.15 12:19 AM (116.40.xxx.43)

    정의의 사도로서가 아니라
    그것이 혜나 본인처럼 스펙 가정 안 되는 학생에게도 좋으니까 한다는 것.
    각자도생을 다룬 드라마

  • 7. 아무리
    '18.12.15 12:20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엄마 병원비 때문이라고 해도 성정이 올곧으면
    수행 평가 비리는 못 저지른다고 봐요@@

  • 8. 아무리
    '18.12.15 12:21 AM (125.142.xxx.145)

    엄마 병원비 때문이라고 해도 성정이 올곧으면
    수행 평가 비리는 못 저지른다고 봐요.

  • 9. ..
    '18.12.15 12:21 A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착한 아이는 아닌듯.

  • 10. 여기
    '18.12.15 12:22 A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https://m.pann.nate.com/talk/344422613?currMenu=best&stndDt=20181210

    여기 보시면 꽤나 흥미로운 댓글 많아요
    의외로 예서가 인기가 있더라구요
    혜나는 뭔가 영악해 보인다 그러고...

  • 11. ..
    '18.12.15 12:23 AM (222.117.xxx.137)

    가난하다고 불법이 정당화 될수는 없죠

  • 12. 절대선은없다
    '18.12.15 12:24 AM (111.171.xxx.92)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인물이 절대 선 절대 악은 아닌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혜나라는 아이역시도

  • 13.
    '18.12.15 12:25 AM (115.23.xxx.253) - 삭제된댓글

    인물정보 보면 영악하고 영특하다고 나와요~
    저도 불쌍하지 않고 조금 별로예요

  • 14. 어른들 찜쪄먹어
    '18.12.15 12:27 AM (112.152.xxx.82)

    혜나가 예서보단 열수위인듯 해요
    김서형이 잘 캐치했네요

    혜나가 장교수 친딸이라면
    예서는 욕심만 많은 엄마를
    혜나는 난 케어 주로 하는 할머니를 닮은듯 해요

  • 15. 그러게요
    '18.12.15 12:28 AM (125.142.xxx.145)

    학교 장면에선 혜나랑 비교할 때 예서가
    오히려 순진해 보이네요.

  • 16. ..
    '18.12.15 12:31 AM (119.204.xxx.243) - 삭제된댓글

    We all lie.
    배경음악이 딱 맞는듯...
    욕심으로 가득찬 인간의 속물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네요.

  • 17. 착하진
    '18.12.15 12:32 AM (211.186.xxx.126)

    않지만
    온갖 권력과 불법,돈으로 무장한 예서같은 아이를
    이기려면 그럼 학생신분으로 어떤일을 할수 있을까요.
    현실에선 없죠.이기는거 불가능하죠.
    드라마에서라도 사이다 마셔서 좋은걸요.

  • 18.
    '18.12.15 12:32 AM (59.12.xxx.119)

    곱게 온실 속 화초처럼 부모 관리 받는 애들보다
    세상풍파 일찍 겪고 좀 험난하게 자란 애들이
    영악하고 속모를 타입인 건 사실 맞다고 생각해요..
    예서가 이기적이고 당돌해보이긴 해도 이게 어떻게보면
    숨김 없고 꾸밈 없는 애란 얘기도 되는거고..
    작가가 혜나나 예서 캐릭터 진짜 잘 잡은 듯.

  • 19. ..
    '18.12.15 12:34 AM (180.66.xxx.164)

    정상이 하나도없네요~~ 우주조차 트라우마같은거( 병든 엄마를 가진 예나한테 연민을 느끼는) 있고 아무도 정상이없네요. 울나라 교육이 그렇게 만든듯하네요

  • 20. 작가가
    '18.12.15 12:38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병든 현실에 살고 있는 병든 인간들을 보여주려 하는건지..
    이태란이 그나마 정상 같긴한데 그렇다고 완전하진 않구요.

  • 21. ..
    '18.12.15 12:42 AM (211.205.xxx.142)

    애 살기힘든거 이용해먹는 도훈엄마같은 여자 구역질나요. 염정아도 저질이구요.

  • 22. 작가가
    '18.12.15 12:43 AM (125.142.xxx.145)

    병든 현실에 살고 있는 병든 인간들을 보여주려 하는건지..
    이태란이 그나마 낫긴한데 그렇다고 완전하진 않구요.

  • 23. 그러네요
    '18.12.15 1:00 AM (124.49.xxx.27)

    어찌 캐릭들이 하나같이 어딘가 삐뚤어지거나 모자람.
    극사실주의 드라마네요

  • 24.
    '18.12.15 1:01 AM (125.131.xxx.125)

    이태란은 지금 상황을 책으로 쓸려 하는데 착한거예요??

  • 25. 아무리 구래고
    '18.12.15 1:07 AM (175.123.xxx.211) - 삭제된댓글

    예서가 꾸밈없고 순진하단말은 하지맙시다...

  • 26. 그래도
    '18.12.15 1:11 AM (175.123.xxx.211)

    예서가 꾸밈없고 순진은 아니죠
    욕심 많고 직선적인 성격이지 꾸밈없고 솔직하고 순진하다니요
    남의 맘 살피지 않고 자기 중심적으로 쏟아내는 이기적인 성격이죠

  • 27.
    '18.12.15 1:34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혜나 싫어요...너무 모순적이예요...
    자신도 불법을 저지르면서
    정의로운척 특별반 없앤다는데
    솔직히 자신을 위해서 자신이 유리해지기 위해 아닌가요?
    착한척 안하는 개싸가지가 인간적으로 보여요

  • 28. ㅋㅋㅋ
    '18.12.15 1:40 AM (115.23.xxx.253) - 삭제된댓글

    예서는 징징거리는 지 아빠 판박이고
    혜나가 염정아 판박이네요
    염정아 딸인줄~

  • 29. ..
    '18.12.15 1:56 AM (14.47.xxx.136)

    역시 여유있는 쪽에 사람들이 너그럽군요.씁쓸.
    예서가 더 순진하다..니..
    순진할 수 밖에요..세상이 다 지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애가..헤나의 절박함 따위를
    알기엔 순진할 밖에요..

  • 30. 혜나
    '18.12.15 2:01 AM (1.11.xxx.4) - 삭제된댓글

    물론 상황이 그러니 그럴수밖에 없다치고
    남들앞에서 정의로운척은 하지말아야지

    도훈엄마 대사에서 나오네요 혜나에대해
    어른 찜쪄먹는다고

    전 혜나 예서 둘중 크면 혜나같은애가 염정아될거같은느낌이네요
    염정아보다 더할거 같아요 머리도 좋아서

  • 31. ..
    '18.12.15 2:04 AM (211.205.xxx.142)

    혜나 당차기라도 해야죠
    네고하는건 보통 아니네 했지만
    애한테 수표던지고
    혜나가 독해진건 다 그 괴물같은 어른들 탓이에요.
    예서는 염정아 닮아 머리나쁘고 욕심만 많고

  • 32. 그아이
    '18.12.15 3:46 AM (39.7.xxx.190)

    혜나삶을보셨잖아요
    엄마랑살기위해서저러는거
    어른들한테배운거죠

  • 33. 글쎄요
    '18.12.15 4:01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가난이 면죄부가 되진 않아요
    약자가 항상 옳진 않더라구요
    불법으로 거래하는게 당찬가요?
    제눈에는 어른 머리꼭대기에서 노는
    되바라진 애로 보였어요
    그 아이 삶을 이해 해야한다면 염정아의 삶도 이해 해야겠죠
    바닥에서 기어오르려고 나쁜짓을 하는건 둘다 같으니...

  • 34. ...
    '18.12.15 4:12 AM (39.7.xxx.55)

    혜나를 그렇게 만든건
    혜나 자신이 아니고
    상황이죠.
    또 그 상황을 악용해서 돈으로 매수시도한 도훈엄마가
    나쁜 환경인거고요. 그러면서 모욕이나 당하고, 존중도 못받아요.
    혜나주변의 나쁜 상황, 나쁜 환경을 보면
    아이가 살아남기위해 뭘 할수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남을 이기기위해 발악하고 악해지는 염정아 부류와는 달라요.
    혜나는 살기위해 발악하는 거니까요.
    어린 나이에 세상 험한 꼬라지 보면서도 이 악물고
    버티고 그 와중에 혼자힘으로 공부까지 잘하는 혜나가
    잘 되면 좋겠네요.

    혜나엄마는, 애 저지경 될때까지 뭐하고
    착한엄마 코스프레나 하고있고.
    그럴 시간에 애 친부한테 상황설명하고 도움 진작에 받게할것이지.

  • 35. ...
    '18.12.15 4:16 AM (39.7.xxx.55)

    아빠는 없고
    엄마는 아파서 입원해있느라
    생활비 조달, 학비조달은 대체 어찌하는지.
    그 와중에 그 어려운 형편 이용해서
    수행대리 의뢰한 도훈엄마는
    혜나의 구세주인 동시에 악마적이네요.

    남의 고통스런 상황을 자신을 위해 이용할 생각을 하다니.
    야생 속 하이에나의 삶과 다르지않아요.

  • 36. ...
    '18.12.15 4:19 AM (39.7.xxx.55)

    도훈엄마의 천박하고 싸가지없는 마인드를 보여주고있는 부분이,
    돈없어서 자기아들 수행대리해주는 혜나가
    노예처럼 고분고분하기까지 바란다는 거에요.

    그런 하류층 인생이
    자기한테 뭔가 당당한게 배알이 꼴리고
    확 짓밟아버리고싶은데
    차마 지 아들때문에 그러지못하는 분풀이를
    혜나 악담하는걸로 푸는거같고

    저는 염정아보다 도훈엄마가 훨씬 사악한 캐릭터라고봐요.

  • 37. 재밌던데
    '18.12.15 8:0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있는것들 뽀사버리고 돈 삥 뜯겠다는데 왜요

  • 38. 생존
    '18.12.15 9:50 AM (24.96.xxx.230)

    살아남으려니 뻔뻔해질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해요.
    흔한 미혼모 가정의 처량하고 불우한 아이로만 설정하지 않아서 오히려 신선하네요.
    혜나가 그리 된 것도 그 상황을 이용해먹는 어른이 있으니 가능한거죠.
    예서가 오히려 순진해보인다니....실소가 나오네요.

  • 39. 스카이캐슬 인기가
    '18.12.15 10:09 AM (14.39.xxx.89)

    이래서 있나봐요.
    현실에선 돈없는 염정아가 바글바글, 우주처럼 혼자 공부 잘하면 엄마가 질투로 욕먹고, 어린 아이가 부모 돌보며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않은채 같은 반 친구 질투하고 왕따하듯 예서가 솔직하고 낫다는 여중고생들 마인드의 어른들 ㅎㅎㅎ
    스카이캐슬과 재력과 사는 곳만 다를 뿐 82 게시판에서 거기 엄마들의 모습을 봅니다.

  • 40. ...
    '18.12.15 10:30 AM (124.50.xxx.31)

    남의 가정사를 책으로 쓴다고 하는 이태란 이상해 보여요. 실제라면 너무 싫습니다. 교육관은 좋지만,,,,
    본인은 착한척 하지만 실제로는 타인의 삶을 이용하는거죠.

  • 41. 헐 그럼
    '18.12.15 11:36 AM (211.176.xxx.13)

    내부자 고발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동료를 배신하는 거니까 사회악도 눈 감는 게 맞죠?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도 당연히 모른 척 하고요
    남의 집 가정사니까.
    그걸 쓰거나 영화로 만들면 타인의 삶 이용하는 거고?
    헐..

  • 42. 여기서
    '18.12.15 12:01 PM (125.131.xxx.125)

    예나 옹호하는 사람은 상황이 저렇게 만들었다고 이해하면 그건 이재명 이명박 옹호하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이재명도 어릴때 상황이 안좋았고 살아날려고 발버둥 친거고 뭐가 다른지??

  • 43. ....
    '18.12.15 12:17 PM (49.1.xxx.109)

    남의 가정사를 책으로 쓴다고 하는 이태란 이상해 보여요. 실제라면 너무 싫습니다. 22222222222

    게다가 헤나는 어제 완전 깼어요 이중인격자

  • 44. ...
    '18.12.15 12:24 PM (125.128.xxx.197)

    뭔가 착각하시는데 이 드라마 자체도 남의 가정사를 토대로 만든 겁니다.
    드라마 작가들이 얼마나 취재를 열심히 하는데, 이태란만 이상한가요?
    여러분이 이렇게 열광하는 드라마가 남의 가정사입니다.

    혜나는 아주 어린 나이에 세상이 굴러가는 이치를 깨달은, 어쩌면 불쌍한 아이죠.
    혜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어른들 사이 정글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그들과 똑같은 방식을 택했을 뿐...
    혜나가 설마 도훈 엄마한테 먼저 딜을 했을까요?
    영악할만큼 똑똑한 아이지만, 보호자 없이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정글같은 세상에 던져져서 정글의 법칙을 어린나이에 깨닫고 자기를 이용해먹으려는 어른들을 똑같은 방식으로 이용해먹는거죠.
    그 나이의 순진함을 잃게한게 어른들이죠. 그게 불쌍하고...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니 학생회장 출마를 고려했겠죠? 특별반을 없애야 자신에게 좀 더 기회가 오니까...
    출발점이 다른 예서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혜나가 어찌 혼자 이기겠어요.

    잔인하지만 김주영 선생이 혜나를 아주 정확하고 예리하게 파악한거죠.

  • 45.
    '18.12.15 12:42 PM (125.128.xxx.64)

    생존
    '18.12.15 9:50 AM (24.96.xxx.230)
    살아남으려니 뻔뻔해질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해요.
    흔한 미혼모 가정의 처량하고 불우한 아이로만 설정하지 않아서 오히려 신선하네요.
    혜나가 그리 된 것도 그 상황을 이용해먹는 어른이 있으니 가능한거죠.
    예서가 오히려 순진해보인다니....실소가 나오네요.

    아무리 생존을 위해서라도 학생이 불법을 저지른 건데 그렇다고 그게
    정당화 될 수는 없죠.
    어른에게 이용 당했지만 그후 혜나의 행동은 어른 빰치고도 남아요.
    겉으로는 특별반 없애야한다고 정의로운 척 하면서 뒤로는 수행평가로 돈을 받는 이중적인 행동은 하면 안 되죠.
    정의로운 척을 하지말든가요.
    어제 예서 데리러 온 선생이 차로 지나치면서 차에 타고 있는 혜나를 봤으니
    뒷조사를 해서 혜나의 비리를 알게 되고 회장은 물 건너 갈 거 갔네요.

  • 46. 전교조
    '18.12.15 12:53 PM (1.232.xxx.9)

    가 그래용 앞에선 자유교육! 방임! 아침자율 야자폐지!
    내 자식은 서울대~

  • 47. ...
    '18.12.15 1:04 PM (125.128.xxx.197)

    혜나 - 도훈이는 서로 물고 물렸어요
    예서 엄마가 혜나 쳐버리려면 도훈이도 다쳐요.
    혜나가 영악한 부분이 그거죠. 도훈 엄마보다 한수 위예요.
    그리고 혜나와 도훈 엄마의 거래를 보면 혜나에게 매달리는건 오히려 도훈 엄마예요.
    그만하자 하면 혜나도 속편할 거예요. 여기저기서 장학금 받아서 어떻게든 자기 혼자 학업은 할 수 있을거니까요.
    그래서 예서 엄마가 이 판을 깨도록 도훈 엄마가 절대 그렇게 두지는 못하죠. 암만 예서 엄마랑 얽혔어도...

    혜나가 학교가 최소한 본인이 느끼기에 공평해서 자기만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다 싶었으면 도훈 엄마 제안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죠. 그치만 그렇지 않다는거 기준이, 서준이도 다 알만큼 학교 웬만한 아이들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는 거죠.
    혜나가 특별반을 없애고 나면 더이상 시궁창에 발을 담그고 있지 않아도 되겠죠.

  • 48. 와우
    '18.12.15 1:07 PM (1.238.xxx.205)

    저는 혜나가 너무 대견하고 좋네요
    저런환경속에서 엄마간호해가며 자기꺼 잘찾아먹고 살아남으려는 캐릭터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는데
    덕분에 얄밉기만한 예서도 순진하게 보이고요
    무조건적인 착한캐릭터는 너무 재미없어요
    현실은더하잖아요
    정의를 부르짖지만 가까이서보면 모순적인사람이 얼마나많은지요
    저조차도그렇고요 ㅎ

  • 49. 음..
    '18.12.15 1:33 PM (1.11.xxx.4)

    이쯤에서 혜나와 도훈엄마중 누가 먼저 딜했을까.

  • 50. ㅡㅡ
    '18.12.15 1:58 PM (223.62.xxx.12)

    가난이 면죄부가 되진 않아요
    약자가 항상 옳진 않더라구요
    불법으로 거래하는게 당찬가요?222222

    약자가 선이다는 종교장사가 만든 프레임이에요

    스카이캐슬은 선 없어요. 인간의 나약함 욕망 만가득

  • 51. 점셋님 동감
    '18.12.15 2:17 PM (119.64.xxx.222)

    학교가 최소한 공평 공정해서 스스로 공부만 해도 되는 곳이었다면 혜나가 그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 52.
    '18.12.15 2:18 PM (125.128.xxx.64)

    돈이 급하게 필요한 혜나가 먼저 도훈을 통해 아닌 척 하면서 제안을 슬쩍 흘렸을 거같네요.
    도훈엄마가 그걸 듣고 잡은 거고요.
    다들 자신의 손익을 따지면서 이합짐산하는 게 인간 군상인 거 같아요.

  • 53. 애기엄마
    '18.12.15 3:21 PM (220.75.xxx.144)

    그치만 엄마병을 고치려고 그럴수있다고봐요

  • 54. 그래도
    '18.12.15 4:01 PM (175.223.xxx.31)

    상황 자체가 불합리하자나요 스펙 몰아주기~~혜나는 엄마땜에 저 힘든 상황에서 어쩔 수 없으니까 엄마 생명 살리기 위해 불법 저지르는 거고 예서는 타고나길 못되쳐먹었어요 자기 엄마가 아파도 예서는 엄마 돌볼 애로 보이지 않음

  • 55. 그래도
    '18.12.15 4:07 PM (175.223.xxx.31)

    네이트판에 혜나 욕하는 중딩 고딩 댓글들은 혜나 질투하는 애들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병든 엄마까지도 챙기는 혜나 캐릭처 너무 잘나서 질투하는 댓들이에요

  • 56. 혜나는
    '18.12.15 4:35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능력은 있는데 배경은 안 받쳐주고 본인 욕심은 있고 하니
    뭔가 베베 꼬인듯 해요.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입시 부정이 아닌, 남들이 다 이해할수 있는 다른 노력은 기울였나 모르겠네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사회의 모든 힘든 사람들이 다 불법을 저지른다면 사회가 지옥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 같네요.

  • 57. 혜나는
    '18.12.15 4:39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능력은 있는데 배경은 안 받쳐주고 본인 욕심은 있고 하니
    뭔가 베베 꼬인듯 해요.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입시 부정이 아닌, 남들이 다 이해할수 있는 다른 노력은 기울였나 모르겠네요..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사회의 모든 힘든 사람들이 다 불법을 저지른다면 사회가 지옥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이네요.

  • 58. 혜나는
    '18.12.15 4:54 PM (125.142.xxx.145)

    능력은 있는데 배경은 안 받쳐주고 본인 욕심은 있고 하니
    뭔가 베베 꼬인듯 하네요.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입시 부정이 아닌, 남들이 다 이해할수 있는 다른 노력은 기울였나 모르겠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사회의 모든 힘든 사람들이 다 불법을 저지른다면 사회가 지옥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겠죠

  • 59. ...
    '18.12.15 6:31 PM (110.70.xxx.83)

    혜나에 빙의해서 댓글 다는분들..
    어쩔수 없다니요..
    퇴학감인데 무슨..

  • 60. ...
    '18.12.15 7:23 PM (222.117.xxx.137)

    그렇게 따지면 사연없는 범죄가 어디있나요?
    가난하다고.부모가 아프니깐 , 도둑질이고 강도짓도 다 ㅇ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만약 내 아이가 다른 아이때문에 수행도둑질한 점수로 내아이 점수가 낮아졌다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까요? 수행 대신 해준 사람이 가난해서 어쩔 수 없었다면 이해 가능하실까요? 내 앞에 닥치면 절대 그렇게 못하실거 같은데요.

  • 61. .....
    '18.12.15 7:29 PM (121.132.xxx.187)

    보통 착한 아이라면 집안이 어려우면 일반고 다니고 생활보조금 받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아주 힘겹게 살겠죠. 어른들이 더 나쁘지만 혜나의 불법적 행동을 두둔하다니...

  • 62. ...
    '18.12.15 9:11 PM (61.73.xxx.228)

    혜나를 두둔한다기 보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정글의 법칙에서 악착같이 살아 남으려는 혜나가 안타깝다는 거죠 이건 혜나가 은 아이들이 만든 불공정한 룰이 아니잖아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불공정한 링에서 아이들이 플레이어로 뛰는 거지
    왜 혜나만 부도덕하다고 욕먹어야 하죠?
    애초에 불공정한 판을 짠게 누군데
    그 판에서 자기 아이들이 잘나갈 줄 알았더니 엉뚱한 아이가 치고 올라오니 죽이지 못해 안달난 엄마들은 과연 뭐라 할지?
    혜나가 죽으란다고 구구로 패배해야 공정한 건가요?
    엄마들이 불법을 저지르면서 혜나만 이중적이라 폄하하는 것이야 말로 이중성의 극치조

  • 63. ......
    '18.12.15 10:35 PM (220.73.xxx.233)

    평범한 아이라면 제일 비싸다는 특목고에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게다가 매달 300만원짜리 대리시험이라니
    퇴학을 넘어 형사처벌감입니다. 혜나의 성적도둑질 때문에 성적 밀린 아이들 인생은요? 그중에는 혜나처럼 사회적배려자로 그 학교 들어온 아이들도 있을거예요.
    환경 불우한 아이들이 모두 혜나처럼 살지 않아요. 차라리 학교를 낮춰 쓰더라도 경제적 부담이 덜한 곳으로 가려고 하고 차라리 알바를 합니다.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들 참 다양하게 이중적이고 이기적이예요

  • 64. ...
    '18.12.15 10:40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가장 불법적인 일 저지르면서 정의로운 척, 착한 척은 안해야죠.
    가장 이중인격이 혜나죠.

  • 65. ...
    '18.12.15 10:42 PM (222.117.xxx.137)

    어른들을 두둔하고 혜나만 욕한 사람 없어요. 어른들이 물론 잘못한거 맞지만 혜나가 한 짓도 가난을 이유로 옹호될수 없다는거죠. 그 상황을 이해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거죠.
    원글님 말씀처럼 성정이 올곧은 애들은 그런 유혹에 안넘어 갈거라고 봅니다.

  • 66. ...
    '18.12.15 11:15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가장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정의로운 척, 착한 척은 안해야죠.
    혜나는 이중인격자예요.
    저런 자수성가형 이중인격자가 우리사회 높은 자리 올라가서 어떤 짓을 하는지는 국민들이 많이 봐왔죠.
    온갖 정의로운 척은 다하면서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인간들 정계, 법조계에 너무 많이 봐왔네요.

  • 67. ...
    '18.12.15 11:19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가장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정의로운 척, 착한 척은 안해야죠.
    혜나는 이중인격자예요.

    저런 자수성가형 이중인격자가 우리사회 높은 자리 올라가서 어떤 짓을 하는지는 국민들이 많이 봐왔죠.
    가식적으로 온갖 정의로운 척은 다하면서 기득권과 권력을 손에 넣으면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인간들, 정계, 법조계에서 너무 많이 봐왔네요.

  • 68. ...
    '18.12.15 11:27 PM (211.36.xxx.169)

    가장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정의로운 척, 착한 척은 안해야죠.
    혜나는 이중인격자예요.

    저런 자수성가형 이중인격자가 우리사회 높은 자리 올라가서 어떤 짓을 하는지는 국민들이 너무 많이 봐왔죠.
    온갖 정의로운 척 가식 떨면서 기득권과 권력을 손에 넣으면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인간들, 정계, 법조계에서 너무 많이 봐왔네요.

    돈에 한이 맺혔는지 뇌물은 더 많이 받아쳐먹고 악랄한 짓은 더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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