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최근 많이 읽은 글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re] 좋을 수도... 나쁠 수도.... 그럼 내게는???

| 조회수 : 1,260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06-21 09:58:34
안녕하세요  파란꽃 입니다.


의약, 의학계에 있어 세계적인 "뜨거운 감자" 지요...

좋기도 나쁘기도 한 커피라....

사람따라 천차만별이기도 하고요...

제가 의약관련 정보를 취하고 있는 곳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유지 차원에서의 출처 공개)

1) 조선일보 의학담당기자 임호준 님의 사이트 -- 임호준 기자의 건강가이드
2) 대웅제약의 사보 입니다. (최신정보들을 얻을 수 있지요...)

제가 알고 있는 자료를 올립니다.   제법 길지만 줄일수가 없네요..(읽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는 커피를 어떻게 하면 해가 되지 않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마시는 양에 따라 좌우됩니다. 커피에 대한 연구대상은 주로 카페인입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강하게 자극해 때로는 혈압과 장 박동을 상승시키며, 부정맥, 불안, 불명을 초래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페인의 적량 섭취로 인체에 해가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는 각 개인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 어떤 사람에게는 영약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해가 되기도 합니다.


<<왜 커피를 마시는가?>>

  그것은 그 맛과 향 그리고 마신 후에 느끼는 기분 좋은 상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보다 활동적이 되며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카페인이 독서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저돌적인 성격을 감소시켜 준다고 말합니다.
  그밖에 커피가 산소운반능력을 증가시켜 운동선수들이 보다 힘을 낼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커피는 주는 것만큼 뺏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즉, 커피를 마신 후의 각성상태과와 활기찬 상태가 지나고 나면 더욱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됩니다. 또한 커피는 탐닉성이 있어 커피를 끊은 사람들이 가끔 두통과 무기력을 호소합니다. 사실 커피는 담배처럼 끊기가 어렵지만 커피 탐닉현상은 의학적으로 말하는 중독은 아니며 생활습관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피가 초조와 흥분을 일으키는가?>>

  그럴 수 있습니다. 커피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신경과민과 불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마시는 양과 개인의 감수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많은 양을 마시면 심계항진, 설사, 두통, 흉부 작열감 등을 느끼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뇨 작용도 나타낸다.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는 것은 하루에 4잔 이상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를 Caffeinism이라고 합니다.
안마시던 사람이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압상승, 심박동수증가등이 일어나..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대사능력과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느냐 불규칙적으로 마시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시지 않던 사람에게 매일 250㎎정도의 카페인(커피 3잔)을 투여하면 혈압상승, 심박상승,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일어납니다.
  반면에 커피를 자주 마시던 사람들은 그런 반응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커피를 마시면 밤을 새울 수 있나?>>

  이것은 카페인을 얼마나 빨리 배설할 수 있는가 하는 대사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카페인 대사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은 배설이 늦어 그 효과가 지속적입니다.


<<커피를 장기간 마셔서 생기는 문제는 없는가?>>

  과거에는 카페인이 심장질환 및 암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요즘은 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심장병에 대한 커피의 작용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하루 3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이 심장병 악화가 더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커피는 콜레스테롤치를 상승시킵니다.


<<커피가 악화시키는 질병은?>>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하므로 궤양환자나 식도역류가 있는 소화기 이상환자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신 후에 혈압상승 또는 부정맥을 경험한 고혈압, 심장병 환자들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수 사람들이 광장공포증(사람 많은 곳을 기피하는 현상)과 같은 공포감을 느낍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가슴에 혹이 생기는 섬유종도 유발합니다.


<<커피가 영양섭취에 미치는 영향은?>>

  커피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비타민B1(Thiamine)의 흡수도 저해하는데 이는 카페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커피 성분중의 Chlorogenie acid에 의한 것입니다.


<<걱정없이 커피를 즐기려면?>>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카페인 없는 커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면 카페인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저지방 우유나 지방을 뺀 우유를 사용하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콜레스테롤치도 낮출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이만 줄일께요

즐거운 요리, 행복한 가정, 사랑받는 아내 되세요...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67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ollen 2024.03.25 74 0
    45466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59 0
    45465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2,560 0
    45464 비맞은 토란 줄기 버릴 수밖에 없나요 청죽 2023.10.04 935 0
    45463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1 동글이 2023.09.27 1,114 0
    45462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050 0
    45461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1,272 0
    45460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3,042 0
    45459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3,955 0
    45458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038 0
    45457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1,789 0
    45456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2,343 0
    45455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9,762 0
    45454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금동이네 2022.02.14 9,056 0
    45453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239 0
    45452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8,943 0
    45451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387 0
    45450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384 0
    45449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083 0
    45448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198 0
    45447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0,506 0
    45446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9,746 0
    45445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205 0
    45444 노인반찬 7 에머랄드 2021.05.01 16,700 0
    45443 전기오븐에 빵을 구우면 밑바닥이 너무 까맣게 되네요 2 다알리아 2021.01.10 9,86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