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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설탕대신 꿀을 넣은 치즈케익 (케익 굽는 틀, 오븐판 없이 중탕 성공)

| 조회수 : 3,37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8-09 06:43:00

홍차 새댁님과 보글보글님의 레서피가 짬뽕되어 있는 방법으로 구웠습니다. 부드러운 치즈케익 성공..!!
아..너무 기쁘네요. 제가 머핀을 3번이나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요..^^;; 처음으로 올리는 요리 레서피인가
봐요.. 전 동양 음식은 비스무레..성공이 되는데 빵굽고 케익 굽는건 잘 안 되더라구요.

열량을 최대한 줄이고 나름대로 건강에 좋게 하려구 크림 치즈는 1/3 less fat으로 사용했구요, 설탕대신
꿀을 넣었습니다. 오븐은 있는데 오븐판이랑 케익 굽는 틀 같은 건 없어서요..나름대로 잔머리 굴려서 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네요.^^ 초간단 레서피이지만 적어볼께요. 저처럼 달랑 오븐만 있는 분도 해보세요.

재료: 필*델피아 치즈 1박스(225g), 레몬 반조각, 꿀(밥숟가락으로 5개 듬뿍), 밀가루 2수저, 달걀 2개
        쿠킹 호일 두꺼운 것, 오븐 용기1개,체, 밥주걱, 이쁜 짓할 재료(커피시럽, 얼린 초콜렛)  

만드는 법
1. 크림치즈를 둑둑 잘라서 우묵한 볼에 담아 놓는다.
2. 달걀 노른자 2개를 1에 잘 섞는다.
3. 꿀과 섞은 달걀 흰자를 거품낸 것도 넣는다.      
==> 그릇에 치즈랑 달걀이랑 꿀이랑 넣고 막 섞는다는  얘긴데 길게 써졌네요.
4. 레몬즙도 넣는다. (레몬즙을 어떻게 낼까 고민하다가 잘라서 칼집 막넣고 짯더니 무지 나옵니다)
5. 밀가루를 체쳐서 넣는다.(저는 밥수저로 2수저 듬뿍 넣었는데 좀 더 넣는 것이 좋을듯 해요)
6. 냉장고에 넣어 놓는다.
7. 35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25도로 45분간 중탕해서 굽는다.
8. 오븐에서 식힌 후(선배님들의 말씀을 명심했지요^^)
9. 과일을 제외한 나름대로 예쁜 짓 (코나 커피 시럽을 만들어서 케익 흉내내는 방식으로 뿌린다, 초콜렛 얼린 것을 밥수저로 살살 긁은 후 뿌린다)
10. 냉동실에 넣어 놓는다.

**케익 굽는 틀과 오븐판 없이 중탕하기.
1. 은박접시도 없어서 쿠킹 호일을 밥통에다가 쑥 넣고 펴니 밥통 모양 나옵니다.
2. 윗부분을 자를까 하다가 케익 윗부분이 탈 수 있다고 해서 남겨두었습니다.
3. 오븐에 들어갈 수 있는 아무 그릇에 펄펄 끓인 물을 넣습니다.(수증기가 마구 나오는)
4. 3을 오븐에 먼저 넣고 문닫고 2-3분 기다립니다. (이렇게 하면 오븐에 약간 습기가 생기겠죠?)
5. 3을 뒤로 밀은 후, 치즈케익이 들은 틀을 넣습니다.

** 예쁘게 서빙하기.
저는 밑의 과자가 없어서 잘 안 떨어지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하구 칼로 쿠킹 호일 붙인채로 잘랐는데 예쁘게 잘라졌습니다. 꼭 까페에서 주는 것처럼 예쁘게 됬네요.

사진이 없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디카 갖고 싶어라~ 보글보글님, 홍차 새댁님...치즈케익 올려주신
모든 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짜 맛있어버리고..예뻐버렸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8.9 7:15 AM

    넘 잘하셨어요~~ 짝짝짝~~ ^.^ 저두 설탕대신 메이플시럽으로만 넣어서 향과 맛을 내는 치즈케익 만들라고 하거든요. 샘솔양님 레시피 참고하면 되겠다~ ^.^

    사진 있었으면 더 좋았을껄요... 참!! 운전사 필요하시면 부르세요~ ^.^

  • 2. 샘솔양
    '04.8.9 12:19 PM

    솜사탕님 메이플 시럽 넣으면 향긋하니 맛있을 거 같아요 ^^ 이 동네에 유명하다는 팬케익 집이 있는데 그 집 메이플 시럽이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연락 드릴게요.~ 이사한 다음에 먼저 살던 집을 어떤 교수님 부부에게 4박 5일 묵으시라 민박(?) 비슷하게 내드렸는데.. 그 집 대청소 2번(교수님 오시기 전에 한 번, 가신 후에 열쇠 돌려주기 전에 한 번), 새로온 이사 온 집 청소 1번..이렇게 했더니 몸살나서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 게다가 유홀이 펑크나서 승용차로 5-6번 옮겨서 이사했어요... 완전 산동네 이사.. 으흐흐.. 근데 교수님이 주신 100불이랑 이사비용 절약한 거 100불해서..한 200불 절약했다하고 스스로 대견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흠흠..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솜사탕님 레시피는 언제나 정독하고 있습니다.^^ 왜 컴터가 직업이라면 직업인 제가 디카하나를 장만 못하고 있는 것인지...

    멋대로님 밀가루보다 치즈양이 훨씬 많은 것이지요. 대강 그람수로만 본다면 치즈케익은 225그람 정도이고 밀가루는 20그람 정도인걸요.

  • 3. 홍차새댁
    '04.8.9 5:54 PM

    잘 하셨어요~ ㅋㅋㅋ 이쁜짓할 재료...보고 넘어갑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밑에 그라함비스킷이나 다이제스티브를 버터와 섞어서 만든 시트는 별로 안좋아해요. 가끔은 없이 그냥 케익만 만듭니다. ^^
    그래도 맛있어요~

  • 4. 솜사탕
    '04.8.9 10:07 PM

    이사하셨어요? ㅎㅎ 진짜 이사하면.. 그 청소가 알게모르게 무쟈게 힘든것 같아요. ^^ 승용차로 5-6번 옮기셨다니.. ㅋㅋㅋ 짐이 별로 없으시군요! ^^

    참.. 오늘 바나나 머핀 굽다가.. 샘솔양님께서 머핀 실패했다고 한 댓글(?)을 어디선가 읽었어요. 제가 따조님 머핀 레시피 다시 올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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