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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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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불었다 떡바람

| 조회수 : 3,63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2-13 19:04:49

낼 발렌타인 기념으로 백곰씨에게 줄
초록색 하트의 오렌지 떡케잌이어요.

저걸 제 손으로 만들었다니
현재 상태 잘난척 충전 100%라서 건드리면 터집니다.
그러나 저 아래 부서진 거 봐라.. 맛은 있냐?..의심스러운데?
사진발인가?  등등의
냠냠 정체 드러나는 곤란 질문 하시면 케잌과 함께 사라질랍니다. ㅋㅋ


만드는 방법은 어제 올리신 선생님 글보고 따라 한거고
(실은 여기저기 전화질...메신져질 많이 했음 -_-)

유자를 넣으니 뭉쳤단 말씀에 전 그냥
잔머리 굴리면서 오렌지 껍질 간것을 찌기 전에 맨 위에 수루루 뿌렸을 뿐입니다.

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우루루 사는 걸 보면 몹시 화났었습니다.
괜한 상술에 어린애들까지 다 휘말려 돈 쓰게 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난 줄 사람도 없어서!!!

그런데 이젠 줄 사람 생겼어도 아직도 안줍니다.
초콜렛 먹고 더 살찔까봐..
..라기 보다는 무심해서..발렌타인 데인거 모르겠지? 하면서 슬쩍 넘어가곤 했는데.



올해는 신경 좀 썼슈.
.
.
.
.

그러니 백곰, 나의 파릇파릇한 초록색 사랑을 받아줘. ㅋㅋ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2.13 7:06 PM

    훗,,발렌타인의 압박은,,솔로인 나나는,,가볍게 넘기고..
    어쨌거나,.
    이제 또 ㅇㄱ에 이어..떡 만들기 장비들이 시장에서 바닥나지 않을까...
    압박스럽네요...아..주말에 할일도 없는데 떡이나 칠까나....

  • 2. 깜찌기 펭
    '04.2.13 7:07 PM

    아유~ 닭살~ ㅋㅋ
    난 떡할줄 모르는데.. --;
    왕자여~내년을 기약해줘.

  • 3. scja
    '04.2.13 7:18 PM

    ^^ 우리 오빠는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뿌게 떡 케잌을 만들고 싶지만..
    아~~~~~~~~~~~~~~~~~
    나두 나두 만들고싶어라~~~

  • 4. 아라레
    '04.2.13 7:19 PM

    환상의 코디와 색감입니다. @_@

  • 5. jasmine
    '04.2.13 8:05 PM

    광풍이 불 수 없는게. 떡은 한번 꼭 봐야 성공해요.
    레시피로만 성공하면, 그야말로, 천재.......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모양은 대략 멋집니다요....
    아래 부서진 것에 대한 질문은 저~얼~대 안합니다요.....백곰님 마누라 잘 얻으셨수.....^^

  • 6. 똑딱단추님이죠?
    '04.2.13 8:10 PM

    글만 잘쓰시는 줄 알았는데, 요리도 잘하시네요..어흑...ㅠㅠ
    저는 얼마전 미져리라는 영화보고, 억지로 먹이는 장면땜에 식욕을 잃었는데.
    똑딱님이 만드신거라니 먹고싶어집니다.

  • 7. 미져리
    '04.2.13 8:19 PM

    제 별명이 미져린데,
    너무 뚱뚱해서, 다른 사람 좀 먹였습니다. 안되나요.어흑.....
    어쨌든,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요. 어흑....

  • 8. 꽃게
    '04.2.13 9:03 PM

    넘 예쁜 떡이네요.
    위의 제 떡 좀 봐 주세요.ㅋㅋㅋㅋ

  • 9. 오로라
    '04.2.13 9:22 PM

    저두 하고 싶은 충동이~~~
    윽... 참아야 하느니라 (허벅지 바늘로 찌르고 있어요. ㅡㅡaaa)

  • 10. 경빈마마
    '04.2.13 10:04 PM

    정성에 남편이 감동일겁니다.떡과 접시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 11. 성류맘
    '04.2.13 10:23 PM

    에공...넘 이뻐여...
    어찌 먹나요..아까워서

  • 12. 아짱
    '04.2.13 10:33 PM

    냠냠님 떡 넘 이뽀요~~~

    떡 바람이 심상치 않은데...
    오늘부터 떡 장식을 뭘로 하나
    고민에 고민...

  • 13. 여름
    '04.2.13 11:06 PM

    냠냠님 글솜씨 만큼이나 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 14. 쭈니맘
    '04.2.14 3:08 AM

    대따 이쁩니당!!!
    저..한접시만 주세요..네..??

  • 15. orange
    '04.2.14 7:00 AM

    와~~ 떡을 그새 만드셨어요??
    첫 작품이 뭐 이리 이쁘대요?? 백곰님이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냠냠님 댁 온도가 10도는 올랐을 것 같네요.... ㅎㅎㅎ
    떡 광풍에도 끄떡 않고 있는 orange..... ^^

  • 16. 김혜경
    '04.2.14 10:27 AM

    백곰님 입이 이따만큼 벌어지셨겠네요!!
    냠냠주부님,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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