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무침
어떤 갈비집에는 계란 노른자도 같이 나와 비벼먹던데... 내일 휴일에 고기 구워먹을때 내놓을려구요. 아무리 찾아도 레시피가 없네요.
- [이런글 저런질문] 자동차 운전연수 추천해.. 4 2004-08-09
- [요리물음표] 장아찌에 간장, 식초.. 4 2004-09-08
- [키친토크] 파무침 9 2003-07-16
- [살림물음표] 산요 밥솥의 내솥은 어.. 4 2005-02-21
1. 러브체인
'03.7.16 11:57 AM계란노른자 까지는 모르겠구여..
우린 채썰어서 얼음물에 담가 매운맛 빼고 샐러드 스피너에 돌려서 물기 뺴고 여기에
소금아주 약간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해먹어요. 가끔 상추랑 깻잎이 있으면 그것들도 좀 굵게 채썰어서 같이 무쳐주구요.
어떤집은 소금대신 간장을 약간 넣는 집도 있고
또 어떤집은 식초를 조금 넣기도 하더군요.
암튼 제 기본은 소금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이에여..^^2. 하늘바다
'03.7.16 12:31 PM전 간장,식초는 같은 비율로 넣고, 고춧가루는 간장 식초의 1/3 정도? 설탕 조금 넣어 만들었어요.
제가 본 요리책에는 여기에 참기름도 넣고 고추장도 넣고, 고춧가루도 간장 등과 같은 양으로 넣던데, 제 입맛에 맞게 바꿨답니다.
파생채에도 괜찮고, 상추 뜯어서 오이, 양파...넣어 버무려 먹어도 맛있답니다. 물론 고기랑~~^^3. sehans
'03.7.16 1:22 PM감사 !!! 감사합니다.
내일은 맛있는 파무침에 맥주 삼겹살을 해먹어야 겠네요. 어제까지 냉장고 놀이해서 남은 반찬과 야채들 다 해치우고, 오늘 장보러 갑니다. 82cook을 알고부터 게으른 주부에서 노력하는 주부로 변신할렴니다.4. 하늘바다
'03.7.16 1:28 PM앗! 빼먹은게 있네요... 깨소금도 넣으세요~~^^
5. 일원새댁
'03.7.16 1:42 PM근데여...파무침 할때 다들 파채칼 쓰세여?
제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파채칼루 하면 다 중간에서 끊어지더라구여.
파를 한손으로 잡구 그 칼루 박박 긁어두 안되더라구여....
그 요령도 쩜 알려주세여....^^;6. 딸기짱
'03.7.16 2:12 PM음... 저는 일밥 책에서 보고 한번 해 봤는데 국간장이랑 고추가루만 넣고 무쳤던거 같던데..
그게 더 깔끔하고 파의 향기도 더 살던데..7. 나나
'03.7.16 2:13 PM파채 내는거는 눈으로 보면서,,배워야,,제대로인데...
우선 맨 겉껍질은 벋기고,,끈끈한 거는 씻어내고,,,칼을 세워 죽죽 긋듯이 하면,,,쉬워요,,
저는 파채에,,깻잎,상추 더 섞고,,
간장,물, 설탕, 식초, 고춧가루로 만들어요,, 비율은 2:1 : 1: 1: 0.5. 정도예요,,,간장절반에 설탕은 기호에 따라 조정하세요,,다른 분량두요,,,저는 대부분 이 비율이예요,,여기다,,참기름 한두방울 섞어도 되구요,,8. 맑은물
'03.7.16 2:58 PM파채칼로 썬 파에 소금 먼저 넣으니 파가 푹 죽더라구요, 물도 추적추적하고..
그래서 먼저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무쳤다가 소금이랑 고춧가루 식초,설탕 이렇게 넣으니 생생하더라구요9. sehans
'03.7.18 3:37 PM어제 점심에는 맥주삼겹살에 파무침- 전 파무침에 국간장 대신에 유기농가게에서 파는 액상스프, 고추가루, 설탕을 넣고 무쳤는데... 뭐랄까 감칠맛이 나는게... 제 자신이 뿌듯하더라구요. 여러 선배님들 감사, 감사!!!
파채는 삼겹살사는데, 서비스로 많이 주는 바람에 너무 행복했어요. 저녁에는 남은 삼겹살고기로 파채넣고 양파넣고 김치넣고 볶음해서 먹었어요.
오래만에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서 어깨에 힘좀주고... 어제 오후에는 일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따로 메모하고. 내일은 씨즈닝솔트뿌리고 닭다리 구울려구요. 좀 매워서 아기가 먹을지 고민이지만... 아!!! 행복해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5 |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0 | 제이비 | 2024.12.10 | 3,400 | 3 |
41084 | 벌써 12월 10일. 19 | 고독한매식가 | 2024.12.10 | 3,889 | 3 |
41083 |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9 | 발상의 전환 | 2024.12.07 | 8,361 | 3 |
41082 |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6 | 제이비 | 2024.12.04 | 10,650 | 2 |
41081 | 파이야! 14 | 고독은 나의 힘 | 2024.11.30 | 10,621 | 2 |
41080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 코코몽 | 2024.11.22 | 12,758 | 2 |
41079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 | 2024.11.18 | 18,643 | 7 |
41078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1 | Alison | 2024.11.12 | 18,119 | 6 |
41077 | 가을 반찬 22 | 이호례 | 2024.11.11 | 12,031 | 5 |
41076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 필로소피아 | 2024.11.11 | 9,814 | 6 |
41075 |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 백만순이 | 2024.11.10 | 10,476 | 5 |
41074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4,168 | 6 |
41073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6,789 | 5 |
41072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10,479 | 5 |
41071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9,459 | 8 |
41070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8,251 | 4 |
41069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674 | 8 |
41068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606 | 2 |
41067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908 | 5 |
41066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303 | 4 |
41065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406 | 4 |
41064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481 | 3 |
41063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504 | 4 |
41062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840 | 2 |
41061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9,093 | 5 |
41060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370 | 7 |
41059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660 | 2 |
41058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620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