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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를 대고 보듯 꼼꼼하게 살펴보는 상품들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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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S 광파 오븐- 레인지, 오븐, 그릴이 하나에

작성자 : | 조회수 : 39,656 | 추천수 : 337
작성일 : 2006-11-19 01:56:33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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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오븐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꼭 갖고 싶은 가전제품'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해가는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서구음식을 조리하는데 새로운 조리도구가 필요해지고 대량생산되는 과자나 외식(外食)에
대한
불신이 커진데다 미디어들이 오븐의 장점이나 사용법을 자세히 보여줘 구매욕구에 불을 지른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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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광파 오븐 - 레인지, 오븐, 그릴이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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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오븐은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적은 양의 음식을 만들기엔 부담스러워


얼마전만 해도 가정용 오븐하면 상단에 쿡탑이 있는 대형 가스오븐렌지가 주류였다.

이 오븐들은 성능면에서는 확실한 검증을 받았었다. 그러나 부피가 커 비좁은 부엌에 들여놓기가 적당치 않은데다 양이
많지 않아도 많은 음식을 조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불을 지피기가 부담스러웠었다. 또한 이동이 쉽지않고 설치도 전문가의
손을 빌어야 하며, 가스오븐을 사용하려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자세가 싫어서 사용을
기피하는 사용자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음식이나 제빵 제과를 할 때에는 이만한 도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히 제 몫을 하고는
있다.








설치가 간편하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형전기오븐 전성시대


가스오븐이 독무대를 구가하던 오븐시장에 홀연 등장한 것이 바로 소형 전기오븐들.

소형 전기오븐은 사이즈가 작아 싱크대를 들어내지 않아도 어디든 놓고 쓸 수 있고 운반도 용이해 심지어는 여행지에까지 들고가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고 적은 양을 조리하기도 적당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크기가 작은 것이 언제나 장점일 수 만은 없어서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양한 제과틀을 넣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예컨대 라지 사이즈 피자나 일반적인 사이즈의 머핀틀, 식빵틀은 넣을 수 없는 것.

또 아직은 가스요금에 비해 전기요금이 비싼 편이어서 40분~1시간 정도 조리 하는 경우 전기요금에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


제품의 완성도도 걱정스러운 대목이다. 시장성이 엿보이자 수입업자나 홈쇼핑 등 판매업체 간의 과당 경쟁이 벌어지고 급기야 가격을
너무 낮추다보니 품질에도 적지 않은 문제가 생겼다.

오븐의 앞유리가 터졌다, 버튼이 잘 빠진다, 녹이 난다, 소음이 심하다,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음식이 어디는 타고 어디는
덜 익는다 등등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것.





대형 가전업체의 활발한 진출로 오븐 시장 새로운 양상 보여


대형 가스오븐과 소형 전기오븐으로 이분되던 오븐시장에 대기업들이 진출, 여러가지 오븐들을 속속 내놓으며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 삼성전자의 스마트오븐, 동양매직의 스팀오븐 등이 그것.
스마트오븐이나 스팀오븐은 기회가 닿는다면 그때 가서 살펴보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을 꼼꼼하게 뜯어보기로
하자.


빛, 즉 광파로 조리한다 하여 솔라돔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이 제품은 얼마전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이름을 바꿔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6주 동안 82cook의 오븐이야기 게시판을 통해 10인의 체험단이 생생한 체험후기를 제공해 더욱
관심을 끌기도 했다. (광파오븐 체험후기 보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dios
)








피오레 문양을 더해서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


일단 크기부터 살펴보자면 가로 52.5㎝, 깊이 31.5㎝, 높이 37㎝로 가스오븐보다는 작지만, 소형 전기오븐보다는 훨씬
크고 전자렌지보다도 다소 크다. 소형 전기오븐에 익숙해진 이들이라면, '너무 크지 않나?'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기오븐과 전자렌지,또는
가스오븐과 전자렌지 등 두가지 제품을 모두 놓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꼭 큰 것만은 아니다.

오븐 내부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원형으로 되어 있다. 원형 접시를 얹고 그위에 조리할 음식을 올려놓으면, 원형접시가 빙빙 돌아가며
조리하도록 되어 있는 것. 내부가 원형인데다가 스테인리스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후 청소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광파오븐은 외관이 고급스러우면서 견고해보인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최신 모델인 MP-945G시리즈의 경우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와
같은 문양인 피오레문양을 넣어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여유가 있는 가정이라면 다른 제품들과 세트 구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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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조리시간도 빨라져


광파오븐의 기능상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오븐과 그릴, 전자렌지가 모두 합쳐져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오븐으로도, 그릴로도 사용할 수 있을 뿐아니라, 전자렌지+오븐, 오븐+그릴 등 복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조리시간이 짧아졌다는 것 역시 장점 중의 장점.

상하단의 히터와 상단 할로겐히터의 빛(광파)을 통한 입체가열에, 복사열을 손실없이 음식물로 집중시킬 수 있는 고효율
원형 반사판까지 장착해 조리속도가 크게 빨라진 것.

아울러 하나의 기능에서 다른 기능으로 바꿔가며 조리할 수 있는 복합조리가 가능해 더욱 조리시간을 단축시켜준다.

냉동식품을 조리한다고 가정했을 때, 냉동실에서 꺼낸 냉동식품을 전자렌지에서 해동한 후 다른 조리기구로 옮겨가며 데우고
익히고 굽는 과정을 따로 할 필요없이 한곳에서 모두 조리를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같은 복합조리 코스를
아예 프로그램화해 c-1 통닭, c-2 냉동간식 하는 식으로 군고구마 피자 케이크 쿠키 고등어구이 등을 다이얼 한번
돌리는 것으로 조리를 끝낼 수 있는 스피드 자동메뉴까지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있다.















고른 해동에 발효기능,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하는 그릴기능까지


광파오븐의 기능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렌지기능은 여느 전자렌지나 비슷하다. 그러나 그 이유를 정확하게 지적할 수는 없지만,
광파오븐 사용자들은 '해동이 고르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일반 전자렌지로 해동할 경우 가장자리는 이미 익어버렸는데 가운데는 아예 녹지 않는 등 해동이 고르게 되지 않은 것이 흠인데 이
광파오븐의 경우 골고루 해동이 된다는 것.




오븐 기능의 경우 100℃에서부터 250℃까지 5℃씩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나로그 방식은 정확한 온도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디지털 방식이라서 온도를 정확하게 맞춰 조리가 가능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100℃ 이하는 중간온도 없이 제빵시 반죽이나 요구르트를 발효시키는데 딱 좋은 40℃로 맞춰져 있다는 점.
실제로 우유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고 딱 3시간만 40℃ 오븐에 넣어두면 떠먹는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그릴 기능도 오븐기능 못지않게 유용한 기능이다.

생선이나 고기가 잘 구워질 뿐아니라, 찬밥을 팬에 평평하게 펴서 밥의 양에 따라 5~20분 정도 그릴 기능으로 돌리면 과자처럼
맛있는 누룽지가 되기도 한다.

또 오븐으로 조리한 음식을 마지막 단계에서 그릴에서 3~5분간 더 구워주면 더욱 노릇노릇 먹음직한 색깔이 나오고, 수분을 날려줘
더욱 식감이 좋은 음식으로 완성시켜준다. 예를 들어 요즘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바베큐립을 오븐으로만 구워내면 수분이 많아 구운
느낌보다는 쪄낸 듯한 느낌이 드는데, 오븐으로 돌려 거의 다 완성됐을 때쯤 그릴로 한번 더 돌려주면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립처럼 색감이나 식감이 살아나 만족스러운 립이 된다.






탈취 기능, 절전 기능 등 세심한 데까지 배려한 제품


이밖에도 △ 사용후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기능, △ 사용후 더워진 내부를 자동으로 식혀주는 냉각기능, △ 음식 조리가 끝나고
나면 내부에서 음식을 꺼낼 때까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울리는 경보음 기능, △ 사용이 끝난 후 5분이 지나면 저절로 전원이 차단되는
전원차단 기능 등 유용한 기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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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조리가 어렵고 실제 요리할 수 있는 양은 적어


그렇다면 광파오븐이라고 해서 단점이 없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무엇보다 덩치에 비해 실제로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좁다는 것이 불만 중 가장 불만이며 단점이다.

겉보기에는 제품의 크기가 보통 가스오븐의 오븐부 크기와 비슷한데, 실제로 요리할 음식을 넣어보면 훨씬 비좁은 것을
알 수 있다.

또 가스오븐이나 소형 전기오븐의 경우 오븐팬을 2단으로 넣어 사용하는 2단조리가 가능하지만 광파오븐은 2단조리가 어렵게
되어있다. 선반을 놓은 후 팬을 두개 넣어 2단조리를 할 수도 있지만 제조사 측에서도 2단조리는 권하지 않는다.
빙빙 돌아가는 법랑접시에 담긴 식자재들은 할로겐 램프에서 뿜어져나오는 열기로 고루 익게 되는데, 2단으로 조리할 경우
그 광파를 고르게 쪼일 수 없기 때문이다.







오븐팬이나 석쇠 등 액세사리에 대한 지적사항 많아


제품에 따라 액세사리에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는 있으나 MP-945G시리즈의 경우 법랑접시, 높은 석쇠, 낮은 석쇠, 발열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가장 불편한 것이 석쇠들. 높은 석쇠는 너무 높고, 낮은 석쇠는 너무 낮다. 높은 석쇠에 발열팬을 놓고 조리를 할 경우
팬을 꺼낼 때 불편하고 조리과정을 볼 수 없다. 석쇠가 미끄러워서, 팬을 올려놓거나 꺼낼 때 잘 미끄러진다.
또 법랑접시는 크키가 커서 쿠키를 굽거나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나음식이 떨어지면 잘 눌러붙어 이걸
떼어내기가 다소 힘들다.

이밖에도 오븐을 사용하는 도중에 시간은 조절이 가능한데, 온도는 조절이 되지 않아 조리도중 온도를 높이려면 사용중인 기능의 취소버튼을
누른 다음 다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야하는 불편도 있다.











조리법에 대한 정보와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시급


무엇보다 광파오븐에 아쉬운 점은 광파오븐 사용자들의 경험이나 레시피 등을 공유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의견이 생산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없다는 것이다.

예컨대 조리시간이 짧다는 것은 광파오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조리시간을 짧게해야 하는지, 온도는
얼마나 낮춰야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 광파오븐 구입시 끼워주는 레시피북만으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그저 막연하게 '다른 오븐을 쓸 때보다 온도를 낮추거나 시간을 조금 짧게 해야한다더라' 하는 정도이다.

또한 오븐의 내부가 원형이기 때문에 제과틀 등 광파오븐에 맞는 용기나 발열팬같은 광파오븐의 액세사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이럴만한 곳이 딱히 없다.

또 제품에 대한 의견들을 보다 폭넓게 수렴, 제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아쉽게 느껴진다.

LG의 CF 중 이런 카피가 있다. '여자 말을 잘 듣겠습니다'라는.

광파오븐이야 말로 여자의 말을 귀담아듣는 커뮤니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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