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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만여행에 꼭 필요한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 조회수 : 18,11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0-10 22:32:34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갑니다 화련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3박 4일 일정이구요

대만 날씨도 궁금하고  밑반찬도 꼭 가져가야 하는건지 가져가면 어떤 것이 좋은지

필수품은 무엇인지 궁금해서요

별거 다 물어본다고 하시지 마시고 다녀오신 분들  꼭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티야
    '11.10.11 1:05 AM

    대만이라 저는 작년 5월에 가서 날씨는 별 도움이 안될것 같고

    그냥 한국의 20년 전 분위기였어요.
    거기가 태풍이 많이 불어 건물 외관이 좀 거시기 하고 사람들 옷차림도 세련된 맛은 없구요.
    외국계 대형 백화점 분위기도 그냥 동네 종합상가 분위기입니다.
    홍콩, 싱가포르, 유럽의 그런맛이 전혀 없고 태국보다 훨 올드한 느낌입니다.

    필요한거라... "돈"
    정말 돈만 있으면 되구요. 위조지폐가 유통되니 잔돈 받을 때 꼭 확인하세요.
    유명한 곳에서도 잔돈으로 위조지폐줍니다. (당했어요. ㅠㅠ)
    5000원
    대만에서 2번째로 큰 지폐단위였는데 ... 위조지폐 받았습니다.
    그것만 아니였으면 맛있는거 더 먹을 수 있었는데
    호텔 지배인 말로는 위조지폐쓰면 잡혀가니까 쓰면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전 외국에 나가면 외국 음식 먹기 때문에
    왜 밑반찬을 싸가야 하는지 이해 불가능합니다.

    유명 음식점에 가서서 음식 드시구요.
    유명 음식점들은 한국인 입맛에 맞더라구요. 대만의 향 거의 안나요.
    여러곳에 가서서 맛있게 많이 드세요.

    그런데 대만에는 대만의 향기가 있어서 ... 묘한 향기가 있습니다.
    편의점에 가시면 거기서 파는 간이 음식에서 나는 향이나
    호텔조식에서 그 나라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역하게 느껴지는 향이 있습니다.
    그 향이 좀 거시기 해요.
    저는 그냥 편의점에 가서 그냥 구경하고 물건 샀는데 같이 갔던 친구는 숨을 참더라구요.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호텔 조식이 마음에 안들면 밑반찬 가져가서 억지로 먹지 마시고
    그냥 나가셔서 사 드세요.
    그게 여행이고 재미거든요.

    전 못 먹어본 음료수, 요구르트 먹는맛이 가장 좋구요.
    외국 나가서 못 써본 화장품 사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엉뚱한것 사오시면 안됩니다.
    저도 101빌딩 지하 월드슈퍼마켓인가 거기서 몇개 사왔는데 다 버렸어요.

    대만이 110볼트인가 그래서 그냥 11자형 한두개 가져가면 돼지코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뭔가 잼난것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 제가 느낀 대만이라는 나라가 별로 잼없어서 ...

  • 2. 단추
    '11.10.11 1:31 PM

    대만 간 지 너무 오래 되어서 글만 봐도 반갑네요.
    자유여행이라 버스타고 구석 구석 돌아다녔거든요.
    밑반찬은 따로 싸가실 필요 없는데 혹시 고수 냄새에 음식 먹기가 힘들 지 모르니
    약고추장 튜브에 든 거 하나정도 사서 가져가세요.
    편의점 가면 한국 라면도 있고 음식도 맛있어요.
    화련은 정말 너무 멋진 곳이라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아요.
    룽싼쓰 같은 절도 우리나라 절과 좀 달라서 멋지구요.
    대만 깨끗하고 싱가폴이나 홍콩과 비슷하면서도 좀 달라요.
    제가 딱 요맘 때 갔는데 옷은 반팔에 긴 잠바나 가디건 걸치고 다녔어요.
    낮에 좀 덥다 싶으면 겉 옷 벗고 그렇게 다녔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포털에서 세계날씨 같은 거 한번 검색해보고 가세요.
    조식도 대부분 훌륭해요.

  • 3. 티니
    '11.10.11 6:10 PM

    대만... 너무 그리워요.
    싸고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들... ^^
    특히 쩐주나이차! 너무너무 그립네요. 저 원래 밀크티 별로라 했는데 가서 완전 중독되어 왔어요.
    펑리수 꼭 사 오시구요~
    일본 문화가 많이 들어가서 자잘한 일본 물건들이 다양하고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구요.
    트렁크를 비워 가서 가득 채워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ㅎㅎ

  • 4. 플라워
    '11.10.12 4:37 PM

    저는 대만 자유여행으로 3번여행했는데 한번더가려합니다
    화련가시면 기차역앞건너가게에 류류사탕인가하는 캔디팔아요 우유맛에 견과류가 들어간건데 넘 맛나요~화련의특산품인가? 라고했던거같아요 저희는 1인당한봉지씩만 사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맛보고는 더살껄하고 후회했어요 펑리수도사시고 맛사지도 꼬옥 받으세요

  • 5. 아돌
    '11.10.13 9:03 PM

    대만 친구들이 항상 파인애플 들어간 네모난 빵...이름도 모르고...ㅠ.ㅠ
    사다 줬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 6. 꿈꾸는섬
    '11.10.13 11:17 PM

    저는 세번째 대만여행...지난달에 다녀왔어요.
    4박5일 일정을 전부 사찰순례로 다녀서 타이페이(북)부터 시작해서 타이중(서),까오슝(남),화롄(동)..다시
    타이페이까지 대만 한바퀴를 돌았습니다.헉헉~~
    화련은 자제공덕회라는 국제적인 불교구호단체가 있어서 들렀던 곳인데
    빠듯한 일정상 유명하다는 타이루거 협곡은 입구만 지나쳐 왔어요. 대신 대만 동쪽의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오다보니 절벽의 허리부분을 사람의 손으로 2차선 도로만 겨우 낼 정도의 험난한 지형 속에서
    현재의 대만을 만들어낸 저력을 엿볼 수 있었어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친절한 사람들과 외형보다는 실속을 중시하는 그곳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저는 일정 내내 채식식당에서 식사를 해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대만 특유의 향이 좀 거슬렸고
    우리나라 음식의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생각나긴 했습니다.혹시 모르니 작은 튜브고추장 하나 챙겨가심
    좋을듯하구요. 가능하다면 그 나라 고유의 음식을 체험하는 것도 좋겠지요.
    지난달에 갈 때만 해도 한낮엔 무척 덥고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하다 싶은 날씨였는데
    요즘이 대만여행하기에 제일 좋을때라고 합니다.
    호텔시설이나 조식도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전자제품이 있다면 여행용 어댑터 챙기시구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7. 꽃게장
    '11.11.3 4:15 PM

    댓글 주신 모든분께 이제야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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