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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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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평범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

ㅇㅇ 조회수 : 22,141
작성일 : 2024-05-09 04:07:48

미국 워싱턴주 에프라타에서 사과 농장을 하던 평범한 중년 맥컬러씨는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한 불황기에 극심한 가뭄으로 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지 못하는 이중고까지 더해져 파산 위기에 처했다.


그는 집안에만 틀어 박혀있어 우울한 나날을 보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내는 남아있는 과일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사과를 광택이 나도록 깨끗이 씻었다.
그리고 직접 시장으로 나와 그 사과들을 팔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광이 나고 맛있게 생긴 사과에 호기심이 생겼고 그녀의 가져 온 사과는 금새 동이 나버렸다.
이후 매일같이 사과를 직접 내다 팔아 날마다 약 40만원 정도를 벌어 들였다.

 

부부의 이야기는 워싱턴주 언론에도 소개 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아내의 노력으로 부부는 다시 과수원을 운영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부부는 그로부터 몇 해 뒤인 2011년에 미국판 로또 메가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되어 2100억원을 수령하여 부자가 되었다. 인생은 한 방이다.

IP : 59.17.xxx.17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5.9 4:21 AM (118.235.xxx.51)

    넘나 부럽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납니다 ㅋㅋ

  • 2. TT
    '24.5.9 5:14 AM (103.241.xxx.122)

    눈물이 주르륵..
    감동이다

  • 3.
    '24.5.9 5:32 AM (118.235.xxx.198)

    글이 참 신박
    감동이 ㅋㅋㅋㅋㅋ

  • 4. 대문자티
    '24.5.9 5:34 AM (115.140.xxx.111)

    죄송한데 어디가 감동포인트죠?
    남편이 무기력한데 아내가 사과팔아 다시 과수원 운영해서 다시 해피해졌다까진 오케

    근데 로또되서 감동인가요? 뭐지?

  • 5. o o
    '24.5.9 5:36 AM (73.86.xxx.42)

    마지막 문장, 반박불가 ㅋㅋ

  • 6. 00
    '24.5.9 5:41 AM (1.232.xxx.65)

    원글도 댓글도 반어법이잖아요.
    대문자T님.ㅎ

  • 7. ㅋㅋ
    '24.5.9 5:57 AM (118.235.xxx.109)

    결론은 사과는 아무 상관없고 로또맞아 부자됐다는 유머인거죠. 로또가 감동인거고.

  • 8. ㅋㅋㅋㅋ
    '24.5.9 6:18 AM (216.147.xxx.40)

    열심히 일해봤자 로또 아니면 부자 못된다는 해학개그이군요.

  • 9. ㄷㅅ
    '24.5.9 6:25 AM (106.102.xxx.38)

    인생은 한방이다

  • 10. ....
    '24.5.9 6:51 AM (110.144.xxx.115)

    역시!!!!

  • 11. 대박
    '24.5.9 7:50 AM (58.234.xxx.21)

    반전이네요

  • 12. ㅇㅇ
    '24.5.9 8:11 AM (182.211.xxx.221)

    ㅋㅋ인생은 로또여야

  • 13. 웃참
    '24.5.9 9:00 AM (1.223.xxx.12)

    하이클래스 유머

  • 14. ...
    '24.5.9 9:23 AM (211.108.xxx.113)

    유우머를 못알아듣고 정색하는 분들도 있군요

  • 15. 근데요
    '24.5.9 9:29 AM (222.234.xxx.127)

    마음세상에서는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대요
    로또를 맞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행복하겠어요
    근데 그 마음상태는 이미 로또를 맞기전 사과 닦아 팔면서
    장착이 되어있었다는 것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이 미리 준비되어있으면
    현실에서 반드시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
    우리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아요

  • 16.
    '24.5.9 9:33 AM (118.235.xxx.15)

    결국은 로또..

  • 17. 영통
    '24.5.9 10:58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과나 과일을 반짝반짝 닦아야 하는 이유네요..

  • 18.
    '24.5.9 12:04 PM (211.222.xxx.165) - 삭제된댓글

    그럼 앞의 이야기는 필요없잖음?
    그냥 로또 한방 뙇!
    굳이 사과 씻고 팔고는.. 로또와 인과관계 무

  • 19. ㅁㅇ
    '24.5.9 12:05 PM (211.222.xxx.165)

    사과팔아 매일 40도 괜찮은 삶 ㅎㅎ
    그래도 로또가 쵝오이라는거?

  • 20. 흠..하늘은
    '24.5.9 12:15 PM (211.176.xxx.163)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 생각나네요

  • 21. ..
    '24.5.9 12:17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이 글의 유머포인트를 이해못하고 정색하는 분은 사회생활 가능하신가?

  • 22. ㅇㅇ
    '24.5.9 12:45 PM (211.203.xxx.74)

    감동이 있네요
    광낸 사과가 먼 소용이람 ㅋㅋ

  • 23. 흠흠
    '24.5.9 12:54 PM (182.210.xxx.16)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이거
    '24.5.9 1:34 PM (121.88.xxx.74)

    한 20년 전 쯤 만화 광수생각에 나왔던 얘기. 보면서 광수생각이 신박하다 했는데 이 스토리에서 따온건가봐요.

  • 25. oooooooo
    '24.5.9 4:12 PM (222.239.xxx.69)

    글을 이상하게 쓰고 못 알아들으면 T라고 그러네. 유머는 무슨

  • 26.
    '24.5.9 5:15 PM (1.232.xxx.65)

    글을 이상하게 쓰고 못 알아들으면 T라고 그러네. 유머는 무슨

    ㅡㅡㅡㅡㅡㅡ
    댓글에 못알아들으면 T란 글이 어디있나요?
    대문자티라는 분이 못알아듣겠다니까
    그분한테 알려준거잖아요?

  • 27. 시부야12
    '24.5.9 8:15 PM (218.238.xxx.40)

    저는 감동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ㅡㅡ
    '24.5.9 8:29 PM (223.38.xxx.207)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는 말 생각나네요. 2

  • 29. 나도
    '24.5.9 8:45 PM (220.117.xxx.61)

    나도 뭔가를 닦아야겠당. ㅎㅎ

  • 30.
    '24.5.9 9:21 PM (175.197.xxx.81)

    닦는다고 광택나나?
    기름을 발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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