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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죽도록 미워서 너무 힘듭니다

미우 조회수 : 20,614
작성일 : 2018-12-10 01:12:41
정말 실제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습니다.
상상속에서 얼굴을 막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힘든건 제 자신이구요

3년정도 전부터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혹은 그 이전이 될수도 있겠죠
회사 여직원 이제는 다른 회사 다른 나라에 있는데도 저한테 걸릴때마다 채팅 어플 바꿔가며 어플도 숨겨서 검색해야만 나오게 해놓고
대화내용 즉시 삭제해가며 연락해오고 있더라구요...술이 떡이 되어 차마 지우지 못한 내용이 이력에 떠서 보고 알게됐네요
다신 연락 안한다고 하더니 결국 일년 넘게 또 저만 바보만들고

바뀌지 않는 남편 을 바라보며 사는 것도 지옥인지라 이혼을 생각해보지만 애들도 경제력도 문제이긴 하지만 누구좋으라고 이혼을 시켜주나
라는 분노심에 아직 이혼해줄 생각은 없습니다.

남편 포기하고 나한테 잘해줄거라 기대하지 않고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확인하는 순간 배신감 분노가 또다시 차올라 제 자신을 미치게 만드네요

자는 인간 얼굴을 보고있자니 정말 살인충동까지 느낍니다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요?
IP : 221.114.xxx.20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18.12.10 1:16 AM (223.39.xxx.233)

    가정이 아닌 비현실에 가까운 뭔가가 필요해서 그런걸까요 다른나라에 살고있다면서요 그냥 살기힘들어서 그러나보다하세요

  • 2. 아니요
    '18.12.10 1:17 AM (124.58.xxx.208)

    그 정도로 미우면 이혼하시고 힘들더라도 평온하게 사세요.사람이 어떻게 매일 불행한 기분으로 사나요

  • 3. 원글
    '18.12.10 1:20 AM (221.114.xxx.209)

    다른나라에 살고있지만 출장을 그 나라로 자주 가고 같은 업계라 프리로 일을 부탁하기도 하고 그런 사이더군요. 주말 아침 7시에 눈뜨자마자 그여자한테 연락하는 인간

  • 4. ..
    '18.12.10 1:21 AM (175.223.xxx.62)

    저렇게 장기간을, 다른 나라에 가있기까지 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랑 왜 같이 사세요?
    원글님 인생은 안 소중해요? 불행한 엄마를 봐야 하는 애들은요?
    맨날 보는 원글님보다 이역만리 떨어져있는 여자를 몇년째 좋아하는 병신이잖아요.
    소송걸어서 돈이고 집이고 차고 다 챙겨서 나오세요.
    저 남자 괴롭히겠단 목적으로 원글님 인생은 망쳐도 된다는 심산이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요 남자는 40넘으면 돈이 인생이에요. 돈없으면 바람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합니다. 돈 뺏는게 실질적인 복수에요.
    본인 인생도 소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원글님.
    어제 82에서 중년, 노년의 삶 관련 영화 추천 댓글 보고 our souls at night 과 i will see you in my dreams 영화를 봤거든요.
    우리 앞에 놓여진 인생은 길고 우리는 남은 생도 어떻게든 살아 나가야 해요. 병신같은 남편 붙잡고 본인인생도 망치는 일은 하지 마세요..

  • 5.
    '18.12.10 1:24 AM (182.211.xxx.69)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분노가 머리끝까지 차오르다못해서 스스로를 절제하기 힘들정도까지 가더군요
    차분하게 눈을감고 나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 상상을했어요
    칼가져와서 난도질해서 죽여버리는 상상을 하니 조금 풀리더군요
    그이후까지 상상했죠 새벽녘 아침출근시간에 우리집앞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질것이고 경찰차 구급차와 울먹이고 겁에질린아이들, 가장을 잃은 우리가정...당장 생계걱정
    그렇게 상상을 끝마치고나서 마음속으로 남편의 존재를 지우고
    경제력 키우고 몇년뒤 이혼했어요
    잘난척하던 시댁식구 뭉탱이들까지 한셋트로 사라지고나니
    몸에서 귀신이 빠져나가듯이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애들이랑 재밌게 삽니다 아마 계속 살았다가 암걸렸을듯
    님도 감정적인 부분을 억누르지만 말고 현실적으로 본인을 위해 스트레스 없는 환경으로 선택해보세요 단절이든 타협이든..

  • 6. 혁비
    '18.12.10 1:29 AM (124.111.xxx.43)

    원진살
    무서운건데
    반드시
    저주하고 원망하게끔 둘사이가 진행되지만
    원글님은 누구좋으라고 말하지만
    좋던말던 내치고싶어야 미련없이 버려지는건데
    또 그게 원진살이 있어서.. 남편이 밉다가도
    좋아하게 됩니다
    그러려니 마음을 그냥 바라보세요
    인생은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되요

  • 7.
    '18.12.10 1:31 AM (1.225.xxx.86)

    애들 경제력때문에 못하면 포기하셔야지요
    여기서 항상 이야기하잖아요
    현금지급기로 생각해라
    그남편도 여직 그러고 만난다면
    그여자가 자기 인생의 사랑하는 여자네요
    더 나쁜놈들은 생활비 안나오게 만들어 이혼하게 만듭니다
    그놈도 힘들어요
    어느 지점을 통과하면 악하게 나올수도 있구요
    만일을 대비해서지금부터 독립할수 있게 준비하세요

  • 8. ..
    '18.12.10 1:32 AM (210.179.xxx.146)

    차분하게 눈을감고 나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 상상을했어요
    칼가져와서 난도질해서 죽여버리는 상상을 하니 조금 풀리더군요
    그이후까지 상상했죠 새벽녘 아침출근시간에 우리집앞에는 폴리스라인이 쳐질것이고 경찰차 구급차와 울먹이고 겁에질린아이들, 가장을 잃은 우리가정...당장 생계걱정
    그렇게 상상을 끝마치고나서 마음속으로 남편의 존재를 지우고
    경제력 키우고 몇년뒤 이혼했어요
    잘난척하던 시댁식구 뭉탱이들까지 한셋트로 사라지고나니
    몸에서 귀신이 빠져나가듯이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ㅡㅡㅡㅡㅡ

    멋집니다! 몇년 준비하고 자신을 행복하게하고 지키기 위한 선택을 했다는게 멋집니다!

  • 9. . .
    '18.12.10 2:15 AM (58.141.xxx.60)

    이혼하세요 그냥

  • 10. ....
    '18.12.10 3:03 AM (38.75.xxx.70)

    이미 파탄난 사이에요. 님 마음속에 내 남편이라는게 있기에 화가 나 있지만 실제로는 두분은 끝난겁니다. 경제력, 애들 때문에 이혼 절차 밟을건지 말건지만 남았지만 화내 봤자 예전의 남편, 관계 없고 안돌아 옵니다. 포기하세요.

  • 11. ...
    '18.12.10 4:07 AM (59.10.xxx.247)

    지옥을 걷는 마음
    달궈진 쇠 위를 걷는 고통을 겪고 계실 것 같네요
    아이들을 위해 경제력을 포기하기 어려우시다면
    남편과의 관계는 버리셔야겠지요
    나이들어 늙고 병든 몸 위탁해올 때
    님께서는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자식들과 함께 남편분
    발 아래로 내려볼 수 있으실거예요
    이혼의향이 없으시다면
    남편과의 관계는 내려놓으시고
    힘드시더라도 경제적인 부분과
    자식들만 보고 가시는 길 외에 방법이 있을까요..
    그 여직원과의 새출발을 원하는 것도 아니라면
    결국 그 여자는 상간녀로 살다
    결국 더러운 상간녀로 끝나겠죠

  • 12. ..
    '18.12.10 4:08 AM (223.62.xxx.54)

    바람피는놈은 디져야 고치지
    절대 못고칩니다
    이혼 할거 아니면 집착하지 마세요
    집착할수록 원글님이 힘들고
    지금은 원글님이 이혼 안해준다지만
    오히려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거에요

  • 13. 그정도면
    '18.12.10 4:11 AM (199.66.xxx.95)

    이혼하셔야 하구요
    만일 정 이혼못할 상황이시면..누구 좋으라고 이런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이혼이 절대 불가능한 상황이시면
    마음으로 이혼하세요.
    옆집 남자다 돈받으며 같이사는 룸메이트다 생각하고 사셔야해요.
    아렇게 미워하시면 그러다 본인 건강 다 나빠지고 암걸리니 왠만하면 이혼하시구요

  • 14. 행복하려고
    '18.12.10 5:12 AM (211.206.xxx.180)

    함께 살고 가정을 이루는 건데..
    냉정하게 현재와 미래의 가능한 상황에서
    자신이 진정 뭘 원하고 뭘 해야 행복할지 냉정히 판단해 보세요.
    너무 기형적으로 결혼들을 하고 기형적으로 붙들고만 있어요.

  • 15. 경제력
    '18.12.10 5:40 AM (175.198.xxx.197)

    있으면 이혼하고, 없으면 정신적으로 이혼하던가
    서류상 이혼은 안하고 따로 살면서 생활비 받고
    애들 키우면서 사세요.

  • 16. ㅁㅁㅁ
    '18.12.10 6:23 AM (49.196.xxx.201)

    제 경우 외국에 어린 여자애들과 펜팔로만 십년 정도... 한명은 만나러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고 물론 한번 뿐이고 그냥 친구라지만. 십년 쯤 해서 저도 팍 돌아서 아이 주고 갈라섰어요. 제가 살기를 품고 있으니 무서웠답니다. 남편쪽이 경찰을 불러 쫒겨나듯 나왔구요.

    일단 우울증약도 생각해보시고 정리나 유지 잘하시길요.
    뭐가 좋단 말은 못하겠어요. 아이가 있으니 그냥 최선을 다할 뿐

  • 17. 참나
    '18.12.10 6:36 AM (39.7.xxx.203)

    어찌 돈을 다 뺐나요?여기가 미국이가?
    참 실정ㅂ모른다
    저라면 약태워서 서서히죽여버릴겁니다

  • 18. 아이들
    '18.12.10 7:34 A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아이들 생각하면 이혼해야죠.
    죽이고 싶도록 미운 부모사이예서 아이들이 상처받아요.
    그게 평생갸고, 아이들의 이성교제와 영향읠 미치고요.
    부부는 남이 만나서 좋아서 사는거고, 그게 안되면
    헤어져야 해요.
    3년전 바람핀 사실을 알았을 때의 원글님과 지금과 얼마나
    달라졌흴까요? 아히들은 3년을 컸으면 점점 변명거리가 안돼요.
    원글님이 홀로 설 준비가 되고 강해졌을때, 쭈그러져 가는 남편과희 사이에도 균형점이 생길거에요.

  • 19. 버드나무
    '18.12.10 8:59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잘생각하세요
    저희 외삼춘과 외숙모가 그렇게 살았는데.

    지금까지 외숙모 분노조절못하고 죽일려 하고 ( 남편 ) 외삼춘 겉돌아요

    자식들도 결코 행복하지 않을겁니다.

    분노를 녹일 생각 안되시면 보상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혼하셔서 사시는것도 정말 방법입니다만.

    그 마음 조절이 안되면은 결국 아빠닮은 자식들에게 폭력을 가하게 됩니다.

    마음치료를 먼저 받으세요 .. 꼭요

  • 20. .....
    '18.12.10 10:44 AM (118.176.xxx.37)

    다른 여자에게 마음있는 남편,,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하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거 같은데,, 저는 온통 심증 뿐이에요 ㅜㅜ)
    저한테는 아니라도 아이에게는 잘하는 모습보고,,
    설마... 아니겠지... 믿으려하다가도
    자꾸 정황상의 촉이 느껴지는..

    저런 기간동안에도 가정에는 충실하였던거요~~?

  • 21. ...
    '18.12.10 12:4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 주는게 아니고요

    본인이 (그 결혼생활로 인해) 죽을것 같으니까, 결국 나 좋자고, 살자고, 이혼 선택하는 겁니다.

    남편을 괴롭히려고 그 결혼 유지하고 계신거라면, 정말 잘 못 판단하시는 겁니다.

    남편은 여전히 맘대로 바람피고 있고, 뭐 가정생활도 대충 돌아가고... 남편이야 말로 노난거죠!!

    그런 생각이시라면, 아직도 절박하지 않으신 듯 합니다.

  • 22. 유튭 법륜스님
    '18.12.10 1:55 PM (122.35.xxx.152)

    강의 한번 찾아 보세요...즉문즉설이라고...비슷한 사연에 대한 스님 조언이...
    그냥 이혼했다고 생각하세요..였어요. 나는 이혼한거죠, 그런데 나에게 생활비 대주는 사람이 있는거죠.
    게다가 이혼녀면 받아야 하는 세상의 패널티도 전혀~ 없어요.
    내게 주어진 상황은, 그게 억울하건 분하건 바뀌지 않아요...그런데 내 마음은 바뀔 수 있어요.
    온전히 내꺼니까...그런데 신기한게 내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져요. 이게 바로, '천상천하유아독존'인거죠.

  • 23. 원글
    '18.12.10 2:48 PM (221.114.xxx.209)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윗님 남편은 아이들도 이뻐하지 않았답니다. 큰아이는 아빠가 출장 갔다가 돌아오는 날이 되면 벌써 오냐고 물을 정도

    이혼이 제 자신을 위하는 길일수도 있다는 생각
    제 분노가 어느정도 사그라들면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자신을 위해서...

  • 24. 뽕망치를
    '18.12.10 2:58 PM (203.81.xxx.112) - 삭제된댓글

    사다가 두들겨 패주세요
    이 띨빵한 인간아 피울려면 들키지를 말든가
    들킬려면 피우지를 말라고 뚜둥겨 패줘요

    바람도 능력이 되고 주제가 되야 피우는거지
    개나소냐? 이러면서 한번씩 난리굿을 치세요

    울홧병이나 안생기게....

  • 25. ...
    '18.12.10 3:19 PM (121.190.xxx.176)

    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시고 대응하세요 차근차근 재산 분활해놓고
    아이들 어느정도 자립했을때 이혼하세요

  • 26. 이혼해서 뭘해요
    '18.12.10 3:51 PM (218.48.xxx.48)

    남편 돈 많음 그냥 빨리 죽으라고 고사나 지내세요.
    이혼해봤자 별다른 세상없어요.
    지금은 남편바람으로 괴롭겠지만 이혼함 경제적으로 더 괴로울수있어요.
    그리고.애들 생각해서 참는거면 그냥 끝까지 돈만 빼돌리면서 참으세요.
    일찍죽으라고 매일 고사지내시구요

  • 27. @@@
    '18.12.10 4:22 PM (104.172.xxx.247)

    그 남편은 돈벌어 여자 먹여 살린다 생각할 수도..
    경제력이 없어 이혼도 못한다니, 마음이라도 편하게,
    본인이 중전마마, 후궁 하나 멀리 있다 생각으로 사셔야지..... 현지처

  • 28. 돈버는기계
    '18.12.10 4:26 PM (203.106.xxx.127)

    경제적능력이없으면 이혼이 능사는아니예요
    돈버는기계라생각하고 아이들과 돈쓰며사세요
    미워서라도 이혼은해주지마세요 복수라생각하고
    돈못벌어올때 차버리세요

  • 29. ..
    '18.12.10 4:48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재산이라도 잘 형성해놓으세요
    마음을 놓으세요. 그런 인간 바뀌면 뭐하나요

  • 30. 와이
    '18.12.10 5:42 PM (115.140.xxx.188)

    이혼을 한다는게 물건을 살까 말까 하는 고민의 깊이가 아니란거죠..
    얼마나 맣이 힘든지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문제에요.
    마음을 좀더 편하게 가지시려면 남편보다 본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세요..
    이럴때 능력있는 여성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내 앞길 가겠죠..
    남편이 죽일만큼 증오스럽지만 이혼후 그후에 오는 문제 또한 쉽지 않은 길이죠..
    아님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차근차근 준비해보신후 생각해보세요..

  • 31. ....
    '18.12.10 9:04 PM (219.249.xxx.47)

    유학가서 박사 과정할 때 많이 도와주고
    지방대라 선배도 없어서 지도 교수도
    저의 대학 선배를 통해서 도움 받아서
    학위 받고
    교수 되더니 바람 피우고 다녔어요.
    전 외국서 알바하고 뒷바라지 했고요.
    이혼 하지 않았어요.
    누구 좋으라고요?
    귀국하고서 지방으로 서울로 시간강사로
    보따리 장사할 때도
    전 과외했어요.
    이젠 저도 안정된 직장에 다닌지 20년이 넘었어요.
    5년이 지나면 퇴직해요.
    가출한지 20년이 지나 이혼 소송이 2번 들어 왔지만
    제가 결국 이겼어요.


    님도 속상해 하지마시고
    일자리 알아보시고 자립할 생각 해보세요

  • 32. ....
    '18.12.10 9:09 PM (219.249.xxx.47)

    우리 애들도 아빠를 안좋아했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애들한테 돈을 안썼고
    등록금도 달라고 조르고 졸라야 마지막에 주고
    분노조절 장애와 저에 대한 학벌 컴프렉스도 있어서
    제가 한번 뭐라도 실수하면 트집을 잡았죠.

    아이들에게 잘해줬으면
    늦은 나이에 이혼을 해줬을 겁니다.

    애들도 이혼을 반대했어요.

  • 33. 경제력때문이라면
    '18.12.10 11:41 PM (58.72.xxx.3)

    이혼 안되죠
    일단 증거는 다 모아두세요
    생활고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두 잡 살림하고 좋으니 제발 돈만 갖다 달라는 집도 엄청 많답니다
    생활고가 더 힘들고 비참해요
    허울뿐이더라도 만일 남이 원하는 삶의 충족이 된다면 하울뿐이더라도 남편 배제하고 아이들과 셋이 행복한 가정으로 사세요
    현명히 이겨나가세요 남편을 그냥 돈벌어다 주는 머슴으로 생각하신 됩니다 . 그 댓가로 내가 니 자유를 눈감아준다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다 마음에 달려있어요
    죽으면 매달 월급 보너스 누가 주나요?

  • 34. 저라면
    '18.12.11 1:09 AM (115.143.xxx.99)

    그런 놈은 큰 보험 하나 들어놓고
    야금야금 피말려 일찍 죽게 만들거나
    매일 진수성찬에 독주로 알콜중독이나 당뇨 고혈압 등으로
    조기사망하게 만들어버리겠어요.

    하나님은 간음 하면 안된다면서 저런 넘은 왜
    살려두는거야 ? 다들 좀 쓸어가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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