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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1아들 택배상하차 알바 후기

.. 조회수 : 23,267
작성일 : 2018-07-21 13:02:10
철없는 아들 여행경비한다고 친구랑 택배알바를 다녀왔어요
어제밤7시에 시작해서 오늘아침 7시에 끝났다구
집에오니 오전 9시 되었어요
저는 다친데없이 돌아오기만을 바랬어요
입맛 엄청 까다로운 앤데 콩나물국에 밥을 두공기먹으면서
하는말이 삶의 밑바닥을 봤다고 쉴시간10분없이
가자마자 밥 한번주고 계속 서서 일했데요
친구는 끝나고 이성을 잃었다고,눈동자가 하~
그러더니 밥 다먹고 일어나더니 피식 소리가 나는거예요
너 설마 응가? 하고 보니 의자에 약간의 설사자국이
고생안해본 요즘애들이 얼마나 힘들었음 그랬을까요
중간에 도망치는 사람도 있어 잡는 사람들도 따로 있데요
그냥 여행 경비 줘야되나 순간 마음이 약해지네요
IP : 125.181.xxx.104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1 1:03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방학마다 넘의 돈을 벌어보더니
    부모 대단한거 알더라구요~
    아빠월급이 꽁이 아님을~
    냅두세요.
    하다보면 요령생겨요~

  • 2. ㅇ.ㅇ
    '18.7.21 1:03 PM (27.1.xxx.155)

    저희아들도 수능끝나고 택배상하차 알바한다고 하던데..
    소문대로 엄청 힘드나보네요.
    그래도 지가 한다니 말릴 생각은 없는데..후기보여줘야겠어요.

  • 3.
    '18.7.21 1:04 PM (49.167.xxx.131)

    지인아들 재수고민하며 기술배울까하다가 택배 알바 한달하더니 바로 재수선택했다더군요.

  • 4.
    '18.7.21 1:05 PM (49.167.xxx.131)

    전 고3아들이 꼭 해봤음 하는 알바예요. 지금 부모덕에 사는게 평생가는게 아닌걸 알려면 힘든알바필요할듯

  • 5. 아..
    '18.7.21 1:06 PM (119.69.xxx.28)

    피× 싼다..는 말이 헛말이 아니군요. 이 무더위에..그냥 있어도 힘든 더위에 아드님이 고생이 뭔지 실감했겠어요. 짠하고 기특하네요.

    대학생이던 남동생이 공사장에 알바갔다가 못박힌 각목에 발등을 찔려서 엄청 고생했고 그 후로는 몸쓰는 알바는 안했어요. 20년도 훨씬 전이니 그렇지만..요즘 대학생들은 알바자리도 귀해서 더 힘들겠어요.

  • 6. ..
    '18.7.21 1:06 PM (119.64.xxx.178)

    다른 알바 면접가서 택배상하자 알바한달했다하니
    다른질문 일체 안하고
    그대로 합격한 조카녀석말이 생각나네요

  • 7.
    '18.7.21 1:06 PM (125.252.xxx.13)

    그래도 12시간에 많은걸 배웠겠네요
    힘들었겠네요
    수고했다고 해주세요

  • 8. 나루토
    '18.7.21 1:07 PM (27.177.xxx.67)

    상하차 알바 시키지 마세요. 건살현장 막노동 좀 해봤다는 분들도 중간에 도망갈 정도로 극악의 작업 환경입니다.병원비 더 나올 수 있어요.

  • 9. ..
    '18.7.21 1:08 PM (211.225.xxx.219)

    일당 안 많아요.. 요즘 상하차도 최저시급 수준이에요
    아웃소싱에서 소개비로 일당 일정액 뜯어가구요
    그러니 안 하려고 하고 하루 뛰고 그만둬요
    일당이라도 진짜 많이 주면 몰라 돈 급하지 않은 이상 할 거 못 돼요

  • 10. ㅇㅇ
    '18.7.21 1:08 PM (116.37.xxx.240)

    병원비가 더 나갑니다

  • 11. ..
    '18.7.21 1:12 PM (125.181.xxx.104)

    십만원 받았던데 넘 적다고 다치지 않은게 다행이래요
    자긴 왜소해서 그래도 좀더 쉬운데였는데 친구는 더 힘들었데요
    타이어를 왜 택배로 시키냐며 그정도가 쉬운코스라니 ㅠㅠ
    북한이 생각났다해요
    공부가 젤 쉬운게 맞데요
    오늘 고생 안잊어버리고 열공했음 좋겠어요

  • 12. 육체노동 종사자들이 돈은 더 많이
    '18.7.21 1:15 PM (182.231.xxx.227) - 삭제된댓글

    버는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건전한 사회예요. 사람 값, 노동의 가치가 높은 사회.

  • 13.
    '18.7.21 1:16 PM (218.155.xxx.89)

    저는 알바는 다 해봐도 된다고 보는데. !. 좋은 경험 될 듯요.

  • 14. ㅇㅇ
    '18.7.21 1:16 PM (116.37.xxx.240)

    공부가 쉽긴요 말도 안되죠 하면 할수록 어려운..

    머리좋고 잘하는 애들이 하는 말이죠

    공부??

    음식도 적게 먹고 졸면 안되니

    파고 들어야 하고 탑중엔 살찐 애들은 별 없죠

  • 15. ㅇㅇ
    '18.7.21 1:17 PM (180.228.xxx.172)

    우리애들도 돈떨어지면 하더라구요 힘들기는 하지만 하고싶을때 별 계획없이 신청해서 하고 하루만 하니까 나름 편하기도 하대요 하루 일하고 하루 미친듯이 자고그런식으로 하니까 5일이나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네요 좀 익숙해지면 또 괜찮기는한가봐요 하지만 계속할 일은 아니죠 가끔씩 여행경비 모은거나 할때 유용한듯

  • 16. ::
    '18.7.21 1:20 PM (218.238.xxx.47)

    시키지마세요.
    나중에 어깨로 고생해요. 돈은 돈대로 깨지고 저같으면 여행경비주고 여행가서 알차게 볼수있게 여행공부하라고 하겠네요.
    여행다니는것도 체력이 중요해요

  • 17. 헐...
    '18.7.21 1:27 PM (121.182.xxx.147)

    도망못가게 잡는 사람 따로 있다구요??? ㅎㄷㄷㄷㄷ
    절대 근처에도 못가게 해야겠군요...
    아들이 고생 많았네요...짠해라..

  • 18. ...
    '18.7.21 1:2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애들도 힘든 알바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된다 주의에요.
    내가 평생 돈으로 싸발라서 뒷바라지 할 능력이 안되니 세상도 알아야죠.
    미성년자일때 부모 보호받아야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돈쓰고 놀으려면 수입도 있어야하고 그거 어렵다는거 알았으면 좋겠어요

  • 19. ㅇㅇ
    '18.7.21 1:29 PM (112.161.xxx.183)

    알바중 극강이라던데 한시간 일하고 도망가는애 천지라던데 종일 일하고 온것이 기특하네요ㅜ 다른알바 하는게어떨지...ㅜㅜ

  • 20. 힘든 알바 해봐야
    '18.7.21 1:30 PM (58.236.xxx.205)

    근성이 생기고 돈 무서운 줄도 알고 공부도 열심히 합디다.
    20대 초반의 힘든 알바 경험은
    인생의 보약이라 생각해요.
    격려해주시고
    한달 정도 해서
    어디 가든
    그 경험 말하며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게 좋다고봅니다.
    어른 입장에서야 그깟 십만원이지만
    가장 악명높은 상하차알바 한달 했다하면
    인생의 성실성 책임감 근력 참을성 등의
    훈장이잖아요.
    스물 스물한살때 방학마다
    빡쎄게 알바하던 우리 딸
    3.4학년 때 치열하게 공부해서
    성적올리고 졸업 전 취업 성공 1년차에요.

  • 21. ..
    '18.7.21 1:34 P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힘든 알바 해봐야 님..글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울딸도 곧 취업한지 1년 돼가요.. 직장동료들이 하나같이
    근성있다고 칭찬많이 해주고요.. 우리애는 고딩때부터 공부안하고 속썩여 알바,봉사 주구장창 하더니
    인정받고 잘다니네요.. 나중에 도움이 될겁니다..참 울딸도 쿠팡가서 이틀 일하고 넉다운되긴 했네요..

  • 22. ㅇㅇ
    '18.7.21 1:35 PM (125.180.xxx.21)

    오늘도 택배를 받은 저는 괜히 마음이 무겁네요 ㅠ ㅠ 사회생활 해보면 알바해본 사람이 공감능력도 높고, 책임감도 더 크고요. 스스로 여행비 벌겠다고 고생하는 아드님, 멋지네요.

  • 23. ..
    '18.7.21 1:39 PM (1.245.xxx.161)

    이주 노동자들하고 더운날 용접 아르바이트까지 했던 남동생이
    택배 상하차는 딱 4시간하고 나서 집에 전화하더만요.
    제발 데리러 와달라고...

  • 24. aa
    '18.7.21 1:40 PM (112.187.xxx.194)

    힘들지 않은 알바가 어디있다고 굳이 택배 상하차까지...
    몸 쓰는 일 안 해본 애들은 부모가 알면 꼭 말리세요.
    몸 상해가면서 '체험'해 보기엔 너무 극한입니다.
    택배 하시는 분들 다 진통제 먹어가면서 할 수 없이 하는 일이예요.
    몸 성한 곳이 없대요.
    사람 뼈 갈아가며 하는 일은 제발 돈이라도 많이 주길.
    12시간을 꼬박 그런 일을 시키는 건 너무 비인간적인 처사예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25. ....
    '18.7.21 1:42 PM (1.237.xxx.189)

    택배상하차 마늘뽑기 이런 골병드는건 기계화 했음 좋겠어요
    한국사람 체력으로 하기에 넘 힘든일이죠
    창작 미용 요리 마트계산 이런건 사람이 하기에 좋은건 좀 놔두고

  • 26. ...
    '18.7.21 1:48 PM (223.62.xxx.199)

    그게 무슨 경험이돼요?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한다고
    힘든 육체노동 시키는거 솔직히 바보같아요

    영유아도 아니고
    육체노동힘든거 직접 안해봐도 티비보면 다 알아요

    능력만 있으면
    굳이 육체노동 안하면서
    힘들지 않게 돈버는 알바도 많은데
    세상보는눈을 키워줘야지

    굳이 힘든노동 시켜봐야
    돈 무서운거 안다는 부모들
    저는 많이 한심해요

    그 잘난 노~오력이 부족하다는 꼰대 마인드죠

  • 27. 공감하기 힘듬.
    '18.7.21 1:49 PM (121.182.xxx.147)

    힘들지 않은 알바가 어디있다고 굳이 택배 상하차까지...2222
    굳이 가격대비 그리 힘든 일 할 필요가 뭐 있나요???

    힘든 알바 해봐야님은...딸이 무슨 알바를 빡시게 했다고....
    듣고 싶네요...그럼 공감이 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 28. ....
    '18.7.21 1:52 PM (1.237.xxx.189)

    그게 허리디스크라든지 오면 평생 갈수도 있어요
    알바 한번 잘못해서 재수없게 질병 안고 가는거죠
    완치돼도 앓기 전 몸과 달라요
    앉는것도 오래 서있는것도 힘든 몸이 되는거죠

  • 29. ..
    '18.7.21 1:56 PM (223.38.xxx.253)

    힘든일겪은사람하고 안겪은사람하고,,
    몰라서 그렇지 생각 자체가 달라져요 세상보는눈도 그렇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다양하게 경험해보는게 중요하죠
    힘든일도 해보고, 해외 여행도 해보고
    또 아주 근사한데도 가서 경험해보구요
    사는데 다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 30. ...
    '18.7.21 1:57 PM (118.35.xxx.12)

    육체적 고통을 극한까지 이끌어 내는 일을 굳이 왜 해 보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됨.

    정작 그런 말 하는 사람 중에 진짜 자기도 그 정도 힘든 일 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음.

  • 31. 무슨 거기서
    '18.7.21 2:01 PM (49.1.xxx.109)

    여행비를 대신 주고 그만하라고 합니까? 고생도 시켜야죠!!!
    젊을때 고생 사서도 한다.
    오냐오냐 귀하게 키우지 마세요 특히 남자들

  • 32. aa
    '18.7.21 2:04 PM (112.187.xxx.194)

    그 힘든 일을 왜 20대 초반 어린애들이 해봐야 하나요?
    원글님 아들 경우는 본인이 근성으로 버틴 점은 칭찬해줄만 하지만
    댓글 중에 그런 힘든 알바를 권장하는 듯한 분들이 계신데 이해가 안 가네요.
    애들 하는 알바 힘들지 않은 거 하나도 없어요.
    편의점 알바도 우리 보기엔 계산만 띡띡 하는 거 같아도 물건 들어오면 정리하고 나르고 힘들대요.
    거기에 사람 상대하는 거 진상들 땜에 피곤하구요.
    남의 돈 버는 거 쉽지 않은 게 어딨다고, 다른 거도 아니라 택배 상하차 같은 극한의 노동을 경험해봐야 한다고 하시는지.
    본인이 열심히 한 거는 대단하고 근성 부분에선 칭찬하지만
    부모가 알면 꼭 말려야 할 일입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안 해 본 일 하다가 몸이라도 상하면 평생 고생입니다.
    이런 힘든 일 하시는 분들이 사회에 많은데, 그걸 우리들이 개선해야 한다고 봐야지
    어찌 애들도 해보면 좋은 경험으로 미화시키나요?

  • 33. ..
    '18.7.21 2:05 P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울 딸 22살인데요.. 고딩때 속을 많이 썩이다가 본인이 알바하고 싶다하여 반대하다가 기역코 했는데
    다 힘들긴 하지만 처음한게 웨딩알바(진행보조),편의점,피시방,식당,사무보조(타이핑),축제보조요원,
    저소득층 아동 봉구스 밥버거 만들기,쿠팡(이게 제일 짧음)진학사 텔레마케터...참 별것 다 했네요..
    본인이 하겠다고 하여 말리지 않았어요.. 지금은 직장다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냥 공부만 아이와 큰 차이가 있어요.. 될수 있는대로 해보게 하는것도 본인이 느끼고 도움됩니다..

  • 34. 울아들
    '18.7.21 2:06 P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

    작년에 대형 키즈카페 알바했어요
    그것도 한여름에...
    쓰레기가 수도 없이 나와서 그거 양손에 들고 옮기다
    허리 어깨 담들고 결림와서 신경차단 주사맞고 풀었는데

    차비 식비 병원비 의류비 등 따지면 오히려 손해였어도
    체험 삶의현장 찍듯 노동의 힘듦을 알게된 계기여서
    후회는 없어요~~~

    좋은 경험이 됐을듯 해요

  • 35. ...
    '18.7.21 2:09 PM (182.224.xxx.122)

    택배상하차 건설현장 알바는 안시키심이..
    요즘 애들 예전과 다르게 약해요~
    멋모르고 했다가 정형외과 단골 됩니다
    단 하루 경험으로도 아작 날 수 있다는거죠
    한의원 일할때 택배일 하시는분들
    안타까웠습니다
    세상경험 택배알바로 알지못하고 몸만 상해요
    차라리 다양한 자원봉사를 시키세요

  • 36. aa
    '18.7.21 2:11 PM (112.187.xxx.194)

    윗분들이 열거하신 건 일반적 범주에 대는 알바예요.
    그런 알바도 다 힘들어요.
    저희 딸도 대학생인데 요즘은 고학년이라 과외 알바만 하지만 전에는 윗님들 말씀하신 알바 많이 했어요.
    저런 일반적인 알바랑 택배상하차 알바를 같은 범주에 두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 37.
    '18.7.21 2:11 PM (119.70.xxx.204)

    근데 여기82서는 전업주부가 남편월급을 밖에서 한두푼번다고 유세떠냐는식으로 폄하하던데요
    지들이 밖에서 그 한두푼벌어오든가요

  • 38. ..
    '18.7.21 2:13 PM (223.62.xxx.238)

    이와중에 전업주부타령은~~
    암튼 병신같다.

  • 39.
    '18.7.21 2:14 PM (166.104.xxx.33)

    육체노동 나쁜거 아닙니다.
    당연히 좋은 경험됩니다.
    이왕이면 며칠 더 해보라고 격려해 주세요.
    물론 몸이 다칠 정도가 되면 안되지만 원래 이런 일이 첫날이 가장 힘듭니다.
    며칠 계속하면 몸이 익숙해져서 처음처럼 힘들지는 않아요.

    운동 첫날하면 평소 안쓰던 근육들 때문에 온 몸이 아픈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계속 쓰는 근육이 붙기 시작하면 그다음 부터는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저학년 때라서 육체노동을 해도 괜찮지만
    다음 학기부터는 전공과 관련된 공부와 경험을 쌓도록 권해주세요.
    미국 대딩 아이들은 3학년 여름방학에 좋은 회사 인턴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때 좋은 인턴 경력이 생기면 졸업후 취업이 쉬워지거든요.

    3학년 여름방학때 좋은 인턴 경력이 없으면 졸업후 취업에 아주 고생합니다.
    그러나 3학년 여름방학때 인턴 지원에 합격하려면 1, 2학년 기간동안 관련 실력을 쌓아놓아야 해요.

    우리나라 기업체들은 3학년 인턴은 거의 뽑지 않고 4학년 마지막 학기 여름방학때 많이 뽑아요.
    2달동안 인턴 시켜보고 마음에 들면 마지막 학기 마치고 바로 취업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 외국회사들은 공채 그런거 없이 거의 그런식으로 뽑구요.

  • 40. ....
    '18.7.21 2:25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

    '18.7.21 1:34 PM (101.235.xxx.42)

    힘든 알바 해봐야 님..글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울딸도 곧 취업한지 1년 돼가요.. 직장동료들이 하나같이
    근성있다고 칭찬많이 해주고요.. 우리애는 고딩때부터 공부안하고 속썩여 알바,봉사 주구장창 하더니
    인정받고 잘다니네요.. 나중에 도움이 될겁니다..참 울딸도 쿠팡가서 이틀 일하고 넉다운되긴 했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에 힘든 알바해봐야 도움된다며
    자기딸 힘든알바했다 자랑해놓고
    꼴랑 쿠팡이틀에 넉다운이 됐다면서
    대체 무슨 힘든알바를 했다는건지...ㅋㅋㅋ

    쿠팡 물류는 물류중에 제일 쉬운 알바라서
    대학생들 대기자도 넘쳐나구요
    쿠팡 고작 이틀하고 넉다운 될정도면
    혼자 힘든일했다 주장하는거지
    결국 힘든알바는 안해본거네요

    저도 쿠팡알바 한달 해봤는데
    계속 돌아다녀야해서 다리 아픈거 빼고는
    딱히 육체노동이라고 부를만큼 힘든거 없답니다 ㅋ

  • 41. ....
    '18.7.21 2:26 PM (223.62.xxx.199)

    ..

    '18.7.21 1:34 PM (101.235.xxx.42)

    힘든 알바 해봐야 님..글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울딸도 곧 취업한지 1년 돼가요.. 직장동료들이 하나같이
    근성있다고 칭찬많이 해주고요.. 우리애는 고딩때부터 공부안하고 속썩여 알바,봉사 주구장창 하더니
    인정받고 잘다니네요.. 나중에 도움이 될겁니다..참 울딸도 쿠팡가서 이틀 일하고 넉다운되긴 했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에 힘든 알바해봐야 도움된다며
    자기딸 힘든알바했다 자랑해놓고
    꼴랑 쿠팡이틀에 넉다운이 됐다면서
    대체 무슨 힘든알바를 했다는건지...ㅋㅋㅋ

    쿠팡 물류는 물류중에 제일 쉬운 알바라서
    대학생들 대기자도 넘쳐나구요
    쿠팡 고작 이틀하고 넉다운 될정도면
    혼자 힘든일했다 주장하는거지
    결국 힘든알바는 안해본거네요

    저도 쿠팡알바 한달 해봤는데
    계속 돌아다녀야해서 다리 아픈거 빼고는 
    딱히 육체노동이라고 부를만큼 힘든거 없답니다 ㅋ

    이와중에 자식자랑은...좀 넣어두세요...ㅋ

  • 42. ....
    '18.7.21 2:28 PM (221.164.xxx.72)

    해봐야죠.
    특히 철모르고 속썩이는 중고딩한테는 이 세상에서 제일좋은 교육이라고 봅니다.

  • 43. ㅇㅇ
    '18.7.21 2:37 PM (116.47.xxx.220)

    내가 직접 가서 살 경우의 교통비와 시간, 집까지 들고오는 수고로움을 생각해보면..택배비 너무 싸죠...
    배송일 걸리는것때문이라고 해도..
    요즘은 날도 더운데..진짜 택배기사님들께 감사하네요..

  • 44. 여지껏 해본 일 중 최악의 중노동
    '18.7.21 2:47 PM (180.229.xxx.5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182049&page=51

  • 45. aa
    '18.7.21 2:57 PM (112.187.xxx.194)

    링크 댓글 중에 웃긴 일화가 나오네요.

    우체국 상하차 3년 했었는데 명절전 알바로 모자가 지원했었죠. 엄마는40대초반쯤 아들은 고등학교 3학년인데
    자신있다고 아들에게 인내심 키워줄려고 지원했다고 하더라고요. 작업시간 120분에 20분 휴식이였는데
    휴식 끝나고 안나타 났었죠. 전화도 안받고 아들데리고 도망 갔습니다.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ㅋㅋ

    ㅋㅋㅋㅋㅋ 이 어머님은 그래도 괜찮으신 분이네요.
    아들 인내심 키워준다고 같이 지원했다니, 본인도 해보고 아니다 싶으니 도망갔겠죠.
    본인은 해보지도 않은 일 애들 시키라고 하는 분들보단 훨씬 현명한 어미니십니다.

  • 46. ..
    '18.7.21 3:28 PM (58.100.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20대때
    가정형편때문에 알바란 알바는 다 해봤어요.

    과외도 하고 공장도 가보고, 커피숖, 식당..
    20대초반에 할만한건 방학때 몰아서
    하루종일 몇달간 엄청나게 했어요.

    그런데, 허약한 아이들 빼고는
    20대때 하는 몸고생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40대에 하라면 못할 일들이지만
    그때는 힘들다는 생각 안들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비슷한 알바하는 사람을 보거나
    힘든일 하시는분들 보면
    그분들 수고하시는거 힘든거 공감하며
    제 현실에 감사해 할줄 압니다.

    개인적으로는 20대에 한달정도라도
    몸쓰는 알바를 경험삼아 해보는것도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힘든일을 해봐야
    살면서 힘든걸 쉽게 하는 요령도 알게되고
    이상한 사람들도 만나면서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음에 감사할줄 알게 되죠.

  • 47. aa
    '18.7.21 3:34 PM (112.187.xxx.194)

    네. 윗님 말씀도 다 맞아요.
    아마 대부분 그런 좋은 의미로 힘든 일도 해봐야 한다 하시는 거겠죠.
    내 목숨보다 귀한 자식인데요.

    근데 다른 알바랑 택배 상하차 알바는 완전히 다른 거예요.
    어머님들 잘 모르시고 자꾸 고생도 경험이라고 하시니 답답해서 댓글 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720002067591...

  • 48. ...
    '18.7.21 3:50 PM (182.224.xxx.122)

    여기 엄마들 택배 상하차
    1시간도 못견딥니다
    일 근육으로 다져진 성인도 못견디는 알바에요
    제발 정신개조 시킨다고 말도 안돼는 알바
    시키지 마세요 저같으면 그런곳 안보내요
    아직 쌍팔년도 마인드 가지신분들 계시네요
    에휴~~

  • 49. 저는 대학생딸
    '18.7.21 4:17 PM (211.193.xxx.76)

    과외 알바 못하게 했어요
    너무 쉽게 벌고 배울게 없다는 생각에요
    여기저기 과외알바 소개 들어와도 다 거절했어요
    대신 몸으로 하는 알바는 틈틈이 조금이라도 해보게 했어요
    지금 내면적으로 성숙한 사회인처럼 완성돼가는듯한 모습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힘든일에 좌절했다가도 금방 일어서고 너무 어른스러워졌어요
    이제 다 그만두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알바경험이 공부 재미를 두배로 높여줬대요
    씀씀이 헤픈 친구 아들은 갈비집에 불 나르는 알바 3일 하고 득도했다고 농담처럼 얘기한적 있어요
    그 일이 평생 이어질거면 좌절하겠지만 단기라면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소중한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편하게 장까지 보면서 택배 알바는 절대 시키지 말라고 하면 그 일은 누가 하나요
    하지말라는 분들 그 일을 누구에게 시키면 좋은지 얘기한번 해보세요
    우리애만 아니면 되는건가요?

  • 50. ...
    '18.7.21 4:42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ㄴ 그렇게 소중한일 어디 직접 한번 해 보세요~
    본인이 해보지도 않은일 자식시켜서
    고생시킬 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거 최저임금도 안주면서
    열정페이 요구하는 악덕업주 마인드죠 ㅉㅉ

  • 51. ...
    '18.7.21 5:05 PM (223.62.xxx.199)

    ㄴ 그렇게 소중한일 어디 직접 한번 해 보세요~
    본인이 해보지도 않고
    자식 힘든일 시켜서
    부모가 자식에게 경제적 지원하는거
    유세떨고 공치사 할 생각하지 마시구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거 최저임금도 안주면서
    열정페이 요구하는 악덕업주 마인드죠 ㅉㅉ

  • 52. 223.62
    '18.7.21 5:13 PM (110.70.xxx.153)

    이분은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자식 그만큼 클때까지 아무일도 안해보고 해보라고 했을까봐요?
    자식이 자진해서 하겠다고해서 응원하고 있어요
    여기 어느 엄마가 하기 싫다는거 억지로 하라고 하고 있나요?
    내 자식 내가 알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알바 안하고 직장 안다녀도 쓸만큼 충분한 돈도 있구요
    돈땜에 알바 해보라고 하는줄 아나봐요?
    돈에 한맺혔어요??@@

  • 53. ㅇㅇ
    '18.7.21 5:20 PM (116.121.xxx.23)

    상하차알바 매일 보는 곳에서 일햇어요. 저도 무게 3키로쯤 섬유유연제 송장 보고 포장하는거 했구요. 하루 몇백개 만들어 파레트에 적재하고 지게차가 상하차알바하는곳에 내려두면 그 고이 쌓인 물건 몇 백개 하나 하나 레일에 내리고, 레일에서 분류되면서 전국으로 가는 탑차 앞에 쌓여요. 그거 상차하는 알바 따로 있고.
    여름엔 미친듯이 덥고 겨울엔 발이 깨질것처럼 추워요.
    그쪽에서 일하는 대부분이 30대 이상으로보였어요. 3일 이상 하는 사람도 없고..... 젊은 학생들 가면 고생이예요.
    제가 일 하던 회사도 덩치 아무리 좋은 남자도 요령 없고 운 없으면 자꾸 다쳐 병원가더라구요. 저도 손마디마디 아침마다 아파서
    힘들었고요. 무릎도 무거운거 들고 옮기니(최소3키로, 최고20키로 포장) 아파서 물리치료 한참 받았어요. 그래도 일 자체는 활력있고 재미있고.. 능력 없으니 여자가 그런 일 했어요.

  • 54. ㅡㅡ
    '18.7.21 5:31 PM (119.70.xxx.204)

    저도 대학때 써빙도해보고 아이스크림가게서도 일해보고
    했는데 시간지나면 다까먹어요 알바하는 느낌이어떤지대충은알긴하지만 그렇다고 뭐가다른지
    제친구는 설대다녀서 과외만해도 저보다훨더벌었고 몸으로하는알바한적도없어도 잘만사네요
    육체노동을 왜꼭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55. 길영
    '18.7.21 6:30 PM (218.52.xxx.230)

    아르바이트 하고싶어하는 대학생 딸아이에게 보여주렵니다.

  • 56. 저두요
    '18.7.21 7:10 PM (203.170.xxx.62)

    공부싫어서 알바에 눈돌리는 아들에게..

  • 57. 우~~~
    '18.7.21 7:39 PM (122.36.xxx.122)

    돈도 제대로 못벌어보고 시집와서 집에 있는 여자들일수록 애들 힘들일 해서 정신차려야한다고 하죠......

    내가 정말 힘들게 일해봐서 돈벌어본 경험이 있어야 뼈있는 말 하지

    애들도 다 알아요. 엄마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말과

    괜히 어디서 바깥에서 듣고 와서 나에게 잔소리하는걸 구분 할줄 안다고요

  • 58. 우~~~
    '18.7.21 7:41 PM (122.36.xxx.122)

    엄마가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고생스러운 모습 보여야지 애들도 느끼지

    자긴 집에서 남편 벌어오는 돈으로 살면서 애들보고 고생해봐라

    그게 말이 되나요 ㅎ

  • 59. 예전에
    '18.7.21 7:45 PM (49.161.xxx.193)

    무도에서 하하가 택배 상하차 극한직업 했잖아요.
    기계화된 자동시스템으로 계속해서 밀려오는 박스를 옮겨 쌓는데 잠시도 쉴틈이 없더라구요.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파스 붙여가며 하던데 특히나 이런 찜통 더위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ㅠ

  • 60. ㅡㅡ
    '18.7.21 7:50 PM (116.37.xxx.94)

    친구아들이 대학교1학년때 상하차 하루 갔다왔는데
    아침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왔더라고 하던얘기가 생각나네요
    그날 하루종일 자더라고..꽤 덩치좋은 앤데도..

  • 61. 고용노동부가
    '18.7.21 7:52 PM (175.116.xxx.169)

    고용노동부가 일반 사무직 일자리 노동 환경만 검사할 게 아니라

    저런 육체노동 여건도 감시 감독해야한다고 봐요

    오히려 저런 일자리 알바 자리는 더욱 엄격하고 무섭게 사람 몸 다칠 가능성이나
    노동력 체크해서 조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미친 것들이에요

  • 62. 이렇게
    '18.7.21 7:54 PM (223.62.xxx.78)

    힘든 일하는 곳은 시급 더 줘야해요.
    그리고 아드님이 큰 인생 경험 했네요.
    다시는 시키지 마세요..

  • 63. ..
    '18.7.21 7:56 PM (216.40.xxx.50)

    택배료좀 올리고 제대로 대우해줘야 해요.

  • 64. 외국에는
    '18.7.21 8:04 PM (79.184.xxx.52)

    이케아등 외국에는 1층 2층 3층 4층 5층 배달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택배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 없어야 갑들이 정신 차리는데 국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갑들의 세금 탈세 탈세 없이 어린자녀 상무로 올리지 못해요 편법을 잡아야 합니다

  • 65. 저도
    '18.7.21 8:08 PM (95.94.xxx.73)

    저 중학교때 아버지 사업이 실패를 하셔서
    방학때는 가내수공업 공장에 가서 학비 벌었어요
    태어날때부터 금수저였는데
    그때부터 사람됐다고 생각해요
    어려운일 겪고
    힘들게 일하고나니 세상 모든일에 열심히 성실히가 됐어요
    초딩때는 우리때는 과외도 별로 없었는데
    억지로 시키는 담임샘 과외가 싫어서 과외 안가고 놀러도 가고 했었는데요
    가난한 사람은 게을러서 그렇다는
    타고난 금수저 부모님의 말씀이 맞을거라고 생각하고 자랐는데
    우리 가족 모두의 삶의 전환점이 되었어요
    젊어서 힘든일 해보는거 인생 전반에 걸져 괜찮다고 생각해요

  • 66. ㅇㅇㅇ
    '18.7.21 8:17 PM (175.223.xxx.156)

    참 나
    힘든일도 힘든일 나름이지
    택배상하차는 좀 말리세요.
    나도 예전에 힘든 일 했는데 도움됐다는 분들
    공장이나 노가다 정도 하셨겠죠.
    택배 상하차 해보셨어요?

  • 67. ....
    '18.7.21 8:33 PM (112.144.xxx.107)

    12시간 일하고 10만원이면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보통 일도 아니고 그런 힘든 일을...

  • 68. 최저시급이 올라야 하네요
    '18.7.21 8:37 PM (182.225.xxx.13)

    12시간 일하고 10만원이라니...

  • 69. 말리긴 왜 말려요?
    '18.7.21 9:10 PM (110.70.xxx.43)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인데요!!!!

  • 70. 가능하면
    '18.7.21 9:37 PM (125.177.xxx.43)

    밤새는 육체노동 안하는게 좋아요
    택배 상하차 무거운거 들다 다칠수도 있고요

  • 71. ..
    '18.7.21 9:51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서울나리님
    괜한 관저 두고 옥탑방체험말고
    택배생하차 알바 권해드리고싶네요

  • 72. ...
    '18.7.21 9:53 PM (211.226.xxx.215)

    남자 애라면 그런 알바 한번쯤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울 아이도 여행 간다고 친구들이랑 하루 하더니 하루 누워 있더라구요.
    근데 사실 군대 가서 박격포 같은 무거운 거 들 수도 있고... 물론 다치면 안 되긴 하지만...
    부모가 주는 돈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건지 한번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울 애는 하루 해 보더니 돈 버는 거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 73. ㅠㅠ
    '18.7.21 10:03 PM (211.59.xxx.161)

    우리 제부 실직하고 잠시 알바할때
    제 동생이 매일 울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너무 고생한다고.,.,

  • 74. 아들
    '18.7.21 10:19 PM (121.143.xxx.117)

    고등 졸업하고
    친구들하고 택배 상하차 알바하러 간다고 하더니
    생일이 빠른 이라서 못간다고 하길래
    그래도 가면 되지 않겠냐
    아쉬워 했던 엄만데요.
    그게 그리 힘든 일이었군요.
    근데 아마도 새내기들이 젤 먼저 도전해보는 알바인가 보네요.
    해보지는 않아서 어떤지는 모릅니다만..

  • 75. 아이들
    '18.7.21 10:25 PM (125.177.xxx.106)

    돈 쉽게 생각하고 생각없이 쓰는데 돈을 번다는게 얼마나 힘든지를
    한 번쯤 젊었을 때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부모님 금수저로 태어나 돈은 그냥 있는 거라 생각했지 벌거나
    모아야된다는 생각을 못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들 엄청나게 고생했고 저희는 돈버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
    경제관념이 생겼어요. 경제관념은 젊어서부터 길러줘야해요.

  • 76. ffffff
    '18.7.21 10:33 PM (121.160.xxx.150) - 삭제된댓글

    어느 역대 세대보다 잘 먹고 큰 애들인데 약하다뇨?
    되려 어릴 적부터 곱게 키워서 안 쓰고 퇴화된 근육이 아픈 거죠.

    오늘 온 애도 투입가능할 만큼 머리 필요없는 대신
    그만큼 몸이 힘든 말 그대로 단순육체노동.
    택배처럼 힘든 일은 아니어도
    육체 쓰는 노동 안 해보면 언제 부모가 고맙다는 걸, 돈이 중하단 걸 깨닫게 될지?
    하긴 대체적인 분위기 보면 돈이 중하단 것보다
    부모가 넉넉하게 돈 못 버는 내 팔자 흙수저 원망만 더 늘게 될 것 같긴 하네요.

    남자는 집 나가서 택바 상하차만 해도 월 3백은 버는데
    여자들은 집 나가면 할 일이 없다, 그러니 세상은 여혐이다.
    라는 페미니스트 말이 떠오르네요.

  • 77. ㄹㄹㄹㄹ
    '18.7.21 10:34 PM (121.160.xxx.150)

    어느 역대 세대보다 잘 먹고 큰 애들인데 약하다뇨?
    되려 어릴 적부터 곱게 키워서 안 쓰고 퇴화된 근육이 아픈 거죠.

    오늘 온 애도 투입가능할 만큼 머리 필요없는 대신
    그만큼 몸이 힘든 말 그대로 단순육체노동.
    택배처럼 힘든 일은 아니어도
    육체 쓰는 노동 안 해보면 언제 부모가 고맙다는 걸, 돈이 중하단 걸 깨닫게 될지?
    하긴 대체적인 분위기 보면 돈이 중하단 것보다
    부모가 넉넉하게 돈 못 버는 내 팔자 흙수저 원망만 더 늘게 될 것 같긴 하네요.

    남자는 집 나가서 택배 상하차만 해도 월 3백은 버는데
    여자들은 집 나가면 할 일이 없다, 그러니 세상은 여혐이다.
    라는 페미니스트 말이 떠오르네요.

  • 78. 윗님
    '18.7.21 10:53 PM (58.120.xxx.128)

    12시간 일해서 10만원 벌었는데 그럼 휴일 없이 30일 일해야 300백이잖아요.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헐
    페미니스트 욕먹이지 마세요.

  • 79. 원글이
    '18.7.21 10:56 PM (125.181.xxx.104)

    낮 4시까지 자는동안 삼계탕 해놓고 먹였어요
    의자에 뭐 깔아야 하나 농담까지 하면서
    밖에 나가서 먹자는 남편말에 애가 돈아껴야된다구 하네요
    두번다시 안한데요 지금도 사람들 욕소리가 들린데요
    욕이 안나올수 없는 환경이지요
    10초만 쉬어도 빨리하라고 푸쉬하고
    결론은 돈 소중한거 알구요
    군대가기전 자격증도 따놓고 토익공부도 하기로했어요
    결심이 얼마나 가련지 모르겠지만요
    공부하기 싫을때 한번씩 가봐야 된다네요

  • 80. .....
    '18.7.21 11:36 PM (121.191.xxx.79)

    다른건 몰라도 택배상하차는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식품회사 중 빵공장...
    힘든 일이라고 돈 더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지간한 공장일 하는게 나아요. 그정도만 고생해도 배울거 다 배웁니다.

  • 81. ...
    '18.7.22 12:39 AM (216.40.xxx.50)

    최저임금 떠나 특수하게 돈 더 줘야하는데
    돈은 적게 주고 최악으로 일을 시켜대니 사람들은 더 안오고 그러니 더 악순환.
    택배비 올려서 쓸데없이 택배 남발하는거 - 어지간한 거리는 짇접 사러 가거나 동네 상점 이용하거나- 그리고 정당한 임금을 줘야해요.
    몸노동 가치가 참 적어요 한국은..

  • 82. ...
    '18.7.22 1:0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육체노동은 하지 말라고요?
    그럼 그런 일은 누구더러 하라는거죠?
    도망가는 사람 잡는 사람이 있다니.
    무슨 감옥이에요?
    참으로 오바들 하기는.
    그런 곳이야 말로
    8시간 근로시간 제대로 지키고
    노동 강도에 맞게 급여 더 올려 줘야죠.

  • 83. ddddd
    '18.7.22 1:14 AM (121.160.xxx.150)

    난 페미 아닌데요?

    페미니스트가 저 말을 했다고요.

  • 84. ㅇㅇ
    '18.7.22 1:26 AM (39.7.xxx.182)

    욱체노동하지 말란 글이 어딨나요?
    택배상하차는 일반 육체노동과 다르니
    몸 쓰는 일 안해본 애들 말리라는 거를
    어찌 읽으면 그리 해석이 되는지??

  • 85. ...
    '18.7.22 2:42 AM (110.70.xxx.91)

    힘 안 써본 애들 일부러 험한 일 시키지 마세요. 병도 병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고라도 나면 큰일납니다. 택배 쪽은 극한노동 중에 극한노동이에요. 사회에서 꼭 고쳐야할 부문인데 그걸 "이렇게 노동하지 않도록 바꾸자"고 말해야지 미화가 웬말입니까.

  • 86. 이런일
    '18.7.22 2:42 AM (39.120.xxx.126)

    왜시키냐고 하는분들 다 약이됩니다
    그 잠깐 알바로 무슨 몸이 그리 상한다고
    우리남편도 고3겨울방학 막노동판에서 10일
    일해서 알바한 돈엄마 생활비 보태라고 드렸을때 평생살면서 그런 뿌듯하고 값진돈이 없었다 고해요 이삼일 너무 힘들어 갈까 말까 망설이다 십일채우고 그만두는시점에 단련이 되어 아쉽더다더군요 너무 느낀점도 많고 인생사는데 큰 도움되었다더라구요 그만큼 인생공부 됩니다

  • 87. ㅎㅎ
    '18.7.22 2:57 AM (39.7.xxx.53) - 삭제된댓글

    본인은 빌딩청소라도 해보고 저런 말 하는 건지.
    윗님
    노가다보다 힘들다고 해본 사람들이 말리잖아요.
    남편분이 하신 노가다는 사이사이 간식도 먹고 쉬어가며 일하는 거고 택배상하차는 위에 있는 링크 들어가서 경험담 읽어나 보세요 좀

  • 88. ...
    '18.7.22 4:23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꼰대들 참 많다.
    우리나라 아직 멀었어
    지자식 보는 것도 힘들어서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맞벌이하란 남자는 천하의 쓰레기 취급하고
    주말 방학에 밥차리기 힘들다고 징징대던 전업들이
    남의 자식은 고생해야 한다네.
    역시 82 이중성 다시 확인합니다.

  • 89. 고생
    '18.7.22 4:48 AM (122.43.xxx.247)

    그런 힘든 일은 10시간이 아니고 5시간씩 만
    했으면 좋겠네요. 일당은 그대로 주고요.
    이사 일도 힘들겠다 했는데 상하차에 비할게
    아닌가 봐요.

  • 90. 이런 이유로
    '18.7.22 8:11 AM (125.184.xxx.67)

    자녀들 해병대 극기 훈련 보냈다가 애들 죽고 그랬죠.

  • 91. 바꿔야죠
    '18.7.22 8:12 AM (125.184.xxx.67)

    사회에서 꼭 고쳐야할 부문인데 그걸 "이렇게 노동하지 않도록 바꾸자"고 말해야지 미화가 웬말입니까

    222222

  • 92. 개똥철학
    '18.7.22 8:27 AM (223.62.xxx.252)

    남자는 왜 험한일해봐야되나요?그렇게좋은거면본인들아들이나실컷시키세요

  • 93. 기안84
    '18.7.22 10:36 AM (58.120.xxx.80)

    지금은 너무 유명인이되어버린 기안84의 복학왕을보면 상하차택배알바 얘기 자주나오죠. 도망가는 사람 잡는 추노 부터..

  • 94. 나루토
    '18.7.22 11:28 AM (223.62.xxx.163)

    고생은 해봐야 좋다는것에 일부 공감은 하는데 그게 택배 상하차 알바라는 것에 반대하는겁니다. 진짜 허리 다쳐서평생 고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어디서 본 글 중에선 용 쓰다가 뇌출혈 되었다는 것도 있었네요.

  • 95. 나루토
    '18.7.22 11:30 AM (223.62.xxx.163)

    육체 쓰는 단순 노동 중에서 최극한이 상하차 알바입니다.

  • 96. ..
    '18.7.22 11:54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인생 공부면 님들이 직접 하세요.

  • 97.
    '18.7.22 1:02 PM (175.117.xxx.158)

    노동강도가 상상초월이네요 택배

  • 98. ...
    '18.7.22 1:17 PM (110.70.xxx.91)

    택배는 사실상 무한노동이 가능한 특례업종이라고 들었어요. 이거 정말 바꿔야 돼요. 누구도 이렇게 노동하는 거 학대고 착취예요.
    그리고 중간에 여자 욕하는 댓글, 82 이중성 욕하는 댓글 여혐 일으키지 마세요. 여기 반대의견 다는 분들도 여자들 많으니까요.

  • 99. ....
    '18.7.22 1:26 PM (61.84.xxx.125)

    이런 알바 하루 정도 시켜볼 만한데요. 하고 나면 돈 귀한 줄 알고 부모 감사한 줄 알고 공부가 그나마 쉬운 일임을 알게 되겟죠.

  • 100. 그러니까
    '18.7.23 5:43 PM (125.177.xxx.106)

    택배나 배달하는 사람들한테 너무 야박하게 굴면 안될 것같아요.
    엘리베이터도 못타게 하고 종부리듯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다 내 자식같고 내 가족도 그런 일 절대 안한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그런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편하게 집에서 온갖 생필품들을 받는거죠.
    더운데 수고한다고 엘리베이터라도 잡아주고 시원한 물이라도 한 잔 드리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면 우리 사회가 더 살만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터에서도 다 내 자식이나 부모같이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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