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마샤 아줌마 치킨(군복있음)

| 조회수 : 16,136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09-16 19:11:42
추석 성묘 가려고 아침도 안 먹고 뛰쳐나온 아들..

명절 음식 흡입 하시고 다음날 저녁..

치킨 브랜드별로 세마리반.. (일인 일닭 시대에 발 맞추느라..^^;;;)

피자두판 맥주피쳐 네병...@.@

꼬마 포함 5식구가 먹은 양입니다..

결국엔 치킨 먹다 지쳐 잠드는 상황이...;;;;;;;;

아침에 남은 닭 마져 흡입 하시고..

"엄마 뭐 시원 한거 없어요?"를 외치며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속이 편하면 그게 인간 속이 아니지...

"식혜줄까?"

"치킨이요?"- 반색하며..-

오마야.. 그렇게 먹고도 또 치킨 타령이냐..

전생에 독수리 였더냐...

식혜를 치킨으로 듣다니..

그리하야 우리끼리 몰래 해 먹었던 마샤스튜어트식(미국남부식)치킨을

고해성사 하듯 해 드렸으니...

블러그 돌아 다니다 본것이라...

마샤스튜어트 잡지에 실린것이라 합니다

준비재료(제가 한것 기준입니다)

밑준비 재료

저 지방 버터밀크 2컵

달걀 큰것 2개

베이킹파우더 2큰술

베이킹소다 1작은술

소금 약간

다 섞어 거품기로 저어 줍니다

튀김 옷

중력분

후추 약간

닭은 코스트코 닭다리살 작은거 두팩 조금더 큰거 한팩 했어요

닭봉이나 닭 날개로 해도 맛날듯~ 

버터밀크 만들기

우유5에 레몬즙1부어 줍니다

저어주지말고 20분 정도그냥두면 몽글 몽글 엉깁니다

여기에 베이킹 파우더 2큰술 넣어줍니다

(거품이 부글 부글)

베이킹 소다는 없어서 안 넣었어요

달걀 큰거 2개넣고 저어 줍니다

닭다리 정육 넣어 냉장고 보관

중력분에 후추 약간 섞어

우유에서 건져낸 닭다리살에 골고루 묻혀 줍니다

튀겨요~~~~~~~~

숙주데쳐서 청양고추 얇게 썰고 밑에는 양파채 있어요

숙주는 제가 우리동네 유명한 오리엔탈치킨 흉내낸것..^^;;

오이채도 얇게 설어서 넣으면 좋아요..

소스는 식초3 간장3 설탕3 참기름 약간 넣고 휘~휘~;;;;;;;;;

유린기 맛도 나지만

치킨이 더없이 부드럽고 닭냄새가 안납니다

치킨만 해서 허니머스터드나 스윗칠리에 찍어 먹어도 맛나요~

예쁘게 담고 뭐 그런거 없습니다..

쿠닌은 무조건 양으로 승부 하는겁니다..

저거 반만한 접시 하나 더 있어요..

저거 무쟈게 큰 오븐 용기거든요..

요번엔 요런 마크를 달고 나왔습니다..(특급전사)

자기 말로도 그럽니다

본인 부대 최강 이라고..(포상휴가 최다..;;;;)

이제 내년에 나오겠네.. 했더니....

10월에 또 나올지 몰라요....

사단 체육대회 있어요....@.@

사람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 맞나 봅니다

어제 만난 초등학교 담임께서
"어릴때는 약하더니 장하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1.9.16 7:22 PM

    저유치킨- 보라돌이맘 양파치킨-마샤아줌마의 spoon님 치킨으로 대박 3대를 이룰것 같은 촉이 팍!
    오늘 저도 해 먹을래요. 닭사러 가야지^^ 튱성!

  • spoon
    '11.9.16 7:35 PM

    아핫~ 순덕이엄마님 일등~^^
    쉬어~ 흐미~~~~후다닥~=3=3=3=3=3=3=3=3=3

  • 2. 홍한이
    '11.9.16 7:57 PM

    특급전사가 됬어요? 우아..대박...그거 진짜 어려운거래요.
    휴가 이제 자주 오시나봐요.
    말년 병장때는 거의 집에와있다가 군대가서 하루이틀 찍고 그러더라구요. 축하합니다.

  • spoon
    '11.9.16 9:18 PM

    아.. 그래요?
    말년에 수강신청 일찍해서 학교에나 보내야 겠네요...;;;;;;;;;;;;;;;;;

  • 3.
    '11.9.16 8:25 PM

    스크롤 내리다가 걍 침이 꿀꺽!! ^^ㅋㅋ
    냉장고 닭가슴살 어찌하나했는데 응용해봐야겠어요
    잘 쓸께요

  • spoon
    '11.9.16 9:20 PM

    닭가슴살로 해도 맛있을 거예요..
    부드러워서..
    과정이 복잡한거 같아도 닭 우유에 재는거랑 같아요
    레몬즙이랑 베이킹파우더 달걀만 더 들어가구요

  • 4. 퓨리니
    '11.9.16 10:46 PM

    헉... 어쩌라고 저는 이 시간에 이걸 봤을까요?ㅜㅜ

    특급전사...궁디팡팡 해주세요. 저거 아무나 되는 거 아닌 걸로 아는데.^^;;
    근데 그 비슷한 거 분명 받았던 남편은 지금 왜..왜...왜.....전혀 그 비슷의 비슷의 비슷도
    안할까요..^^;;;;

  • spoon
    '11.9.17 12:09 AM

    아... 그런가요?
    저는 운동 좀 해서 특급전사 받은줄 알았는데...^^;;;;
    칭찬 왕창 해 줄걸 그랬네요...

  • 5. Harmony
    '11.9.16 11:23 PM

    흑~~~

    조만간 해 봐야 할 품목이군요.

    오늘 아드님은 잘 보내셨어요? 조만간 뵙기를 희망합니다. 국시집 번개가 우르릉 꽝~ 칠런지.... 기다립니다..^^

  • spoon
    '11.9.17 12:10 AM

    네.. 강추 입니다.. 묘하게 부드러워요 고기가..

    재미있으셨죠?
    아이 보내고 기운이 떨어져 퍼졌어요..ㅜ.ㅜ

  • 6. 살림열공
    '11.9.16 11:39 PM

    특급전사! 아드님이 엄마 닮아서 뭐든 잘 하나봅니다.

  • spoon
    '11.9.17 12:13 AM

    휴가 나오려고 참 무던히도 애쓰는가 봅니다..
    사단 체육대회때는 뭘로 포상을 받을지...;;;;;;

    허벅지가 근육으로 뭉쳐서 입던 청바지가 안들어 가네요...
    제대하면 옷값 수억 들듯...ㅎㅎㅎㅎ

  • 7. 빈틈씨
    '11.9.17 12:09 AM

    음.........

    저희집 7살짜리 꼬마는 제 친구랑 전화통화하는데
    '그래 그럼 다음주에 정국장이랑 잘 다녀와...어쩌구....' 라는 소리를 듣더니

    엄마 왜 O이모는 청국장을 가방에 넣고가요?

    -_-;;;;;;;;;;;;;;;;;;;;;;;; 이 사오정같은 녀석 T_T ㅋㅋㅋ

    치킨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이 밤에 도대체 나는 왜 이걸 클릭을 해서.............................흑흑흑

  • spoon
    '11.9.17 8:49 AM

    ㅎㅎㅎ청국장.. 아드님 구여워라~^^
    자기가 듣고 싶은대로 들리나봐요~
    치킨이요? 하면서 목소리 톤이 확~ 올라가던걸요? 기쁨에 떨면서..ㅋㅋㅋㅋ

  • 8. 이층집아짐
    '11.9.17 12:35 AM

    닭다리살 정육, 저희집도 잘 집어오는 품목중의 하납니다.
    주로 야채랑 이것 저것 같이 볶아서 닭갈비인척 줬는데,
    오랫만에 튀김모드로 전환하고 싶어집니다요.

  • spoon
    '11.9.17 8:50 AM

    ㅎㅎㅎ 찌찌뽕~
    저도 닭다리살은 비상식량입니다..
    주로 닭갈비용으로...

  • 9. 예쁜꽃님
    '11.9.17 1:14 AM

    닭다리잡고 삐약 입니다
    넘 먹고 싶네요

  • spoon
    '11.9.17 8:51 AM

    저는 쿵다라닥닥 삐약~
    오랫만 이예요~^^

  • 10. 하영이
    '11.9.17 9:15 AM

    정말 든든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군생활 더욱더 건강하게 잘 하시길 빌께요 ^^*

  • spoon
    '11.9.17 10:05 PM

    네.. 감사합니다~^^
    이제 떨어지는 낙엽만 조심하면 됩니다~;;;;;;;

  • 11. 해바라기 아내
    '11.9.17 11:12 AM

    저도 어제 애들 치킨해주고 엄청 칭찬 받았어요 ㅎㅎ
    자신들은 정말 좋은 부모에게 태어난 것 같다, 엄마도 바쁘신데 너무 감동적이다, 오늘 하루가 너무 멋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집에서 치킨을 안해줬나 하고 반성좀 했답니다.
    양념에 고춧가루를 처음 넣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저는 아들이 없는데도 군복을 보니 눈물이 찡하네요.

  • spoon
    '11.9.17 10:07 PM

    엄마가 해 주는건 무조건 맛있죠~
    솜씨가 좋으신가 봅니다 ^^

    저도 우리아이 어렸을때 부터 누가 군대갔다는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찡~^^;;;;

  • 12. 손뇨
    '11.9.18 6:33 AM

    '군복있음' 이말이 왜이렇게 재밌나요ㅎㅎㅎㅎ 유린기 맛 나는 치킨이라니 저 당장 내일 해봐야겠어요!

  • spoon
    '11.9.19 8:01 AM

    맛있게 드셨나요?^^

  • 13. 누리타운
    '11.9.19 10:41 PM

    군복ㅋㅋㅋ

    [출처] http://www.nuritown.com 누리타운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 14. 지나가다
    '11.9.20 11:20 PM

    전 그냥 닭가슴살에 미림 조금 넣고 우유로 반나절 이상 재운 후 치킨파우더로 얇게 묻힌 다음 튀겨버리는데요. 방법이 비슷하긴 한데 맛은 다를까요? ㅋㅋ

  • spoon
    '11.9.22 7:14 PM

    그 맛이 그 맛이겠죠 뭐~
    바뜨..
    요건 묘하게 부드럽고 우유에만 재웠을때 보다
    닭 냄새가 덜 나더라구요.. ^^;;

  • 15. minimi
    '11.9.21 12:51 AM

    특급전사 아들...넘 든든한데
    전 벌써부터 맘이 짜안...해요.
    조오기 디비져서 세상 모르고 자는 녀석이
    언젠가 커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제 품을 떠날 날이 온다고 생각하면...ㅠㅠ
    넘 앞서갔죠???헤~~~

    전 왜 스푼님을 새댁처럼 착각하는거죠??
    저렇게 장성한 아드님이 계신데..
    차암 미스테리함네다.ㅎㅎ

  • spoon
    '11.9.22 7:16 PM

    아들이 있다면...
    한나라당에 입당 안 시킨다면면...
    누구나 피해갈수 없는 가격.. 아니 군대...ㅜ.ㅜ

    저 헌댁을 넘어서 노댁... 으허헝~~~

  • 16. 오늘
    '11.9.21 6:32 AM

    저는 스푼임을 늘~~ 해외 잉여여로 착각합니다.ㅎㅎ
    담에는 군복입은 특급전사님을 보여주새요~~^^

  • spoon
    '11.9.22 7:20 PM

    오늘님~ 해외잉여..
    진정 제가 꿈꾸는 생활입니당~ ㅎㅎㅎㅎㅎ
    특히 독일....
    다른나라는 그저 그런데 유독 일본이랑 독일에는 가슴이 뛰네요..
    내년 5월쯤 친구가 영구귀국 하기전에
    독일을 다시 방문 하기로 계획은 잡았습니다.....만!!!!
    가지많은 나무라 누가 내 발목을 잡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208 깊어가는 가을 .. 27 주니엄마 2018.10.18 9,004 4
43207 엄마에게 배운 요리 19 백만순이 2018.10.18 8,317 4
43206 경주살이 석달째 17 고고 2018.10.16 7,090 4
43205 104회차 봉사후기)2018년 9월 대하가 왔어요~ 싱싱한 대하.. 27 행복나눔미소 2018.10.11 5,227 8
43204 가을밥상 3 (친구초대) 33 해피코코 2018.10.11 10,262 8
43203 난생 처음 베이글을 만들었어요~ 11 11월베니스 2018.10.10 5,143 6
43202 화려함의 극치를 보고왔어요^^ 19 시간여행 2018.10.08 10,474 7
43201 가을밥상 2 21 해피코코 2018.09.30 15,491 6
43200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 45 소년공원 2018.09.29 8,884 8
43199 명절도 다 지났고 이제는 수확의 계절..바빠지는 일상 26 주니엄마 2018.09.28 7,369 7
43198 추석 연휴를 보내고 24 테디베어 2018.09.26 8,951 8
43197 대충 잘 먹고 살기 30 고고 2018.09.24 11,200 7
43196 싱글의 추석은? 14 고고 2018.09.23 9,478 5
43195 2018년 추석준비하기 돌입 24 주니엄마 2018.09.20 13,710 7
43194 우리가족 여름 방학 음식 9 까부리 2018.09.19 8,261 4
43193 누구보다 먼저 송편 만들기! 26 백만순이 2018.09.19 9,816 6
43192 허리케인과 션샤인 24 소년공원 2018.09.17 9,415 5
43191 이게 다이어트 도시락? & 이러다 반찬가게 내는 거 아니.. 15 솔이엄마 2018.09.17 13,541 9
43190 가을밥상 1 32 해피코코 2018.09.16 10,210 6
43189 친정 아빠 생신상 19 작은등불 2018.09.12 12,706 6
43188 일상 이야기 24 테디베어 2018.09.10 11,900 8
43187 카포나타 만드는 방법 및 배보다 큰 배꼽 이야기 32 소년공원 2018.09.10 8,651 8
43186 단술(추억의 음료) 15 BLUE 2018.09.06 7,017 5
43185 103회차 봉사후기) 2018년 8월 사랑으로 빚는 함박스테이크.. 14 행복나눔미소 2018.09.06 4,340 8
43184 여름밥상 (마지막) 22 해피코코 2018.09.04 12,157 5
43183 오후에님 어디 계세요? 8 연이연이 2018.09.03 6,342 0
43182 엄마의 95번째 생신파티와 여름 사진들 19 해피코코 2018.09.02 11,210 6
43181 찬 바람이 불면, 내가 들릴 줄 아시오 77 쑥과마눌 2018.09.01 11,352 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