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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유지니맘님!

| 조회수 : 3,95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6-12-20 14:58:40

저는 82생활 6년여를 자게만 들락거리던 소위 눈팅족입니다.

만약 자게에 모금관련한 글이 뜨지 않았다면

줌인줌아웃 이라는 창이 있는것도 몰랐을테고

아마도 늘 그래왔던 것처럼 여전히 자게나 들락거렸겠지요.

여타한 모금관련 사태를 바라보며 많은생각을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옳다는건지 혼란스럽기도 했구요...

하지만,모든게 일단락 지어진 지금,

마치 안개가 걷힌듯 또렷해진 실체를 느끼며

깨어있는자 들의 힘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지니맘님의 신념에 찬 대처에 감탄했고

저~ 많이 반성했습니다.

모든일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지요.

한바탕 소용돌이가 지나간 지금,

참여하지는 않았으나,묵묵히 관망해온 분들 중에는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후 82의 힘은 더더욱 견고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사태로 자극받은 회원들의 더적극적인 참여로 전화위복이 될것입니다..

저또한 어떤 식으로든 참여 할것입니다.

유지니맘님,또 그와 뜻을 같이 하셨던 많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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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6.12.20 3:40 PM

    고맙습니다 .
    제가 가장 염려했던것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였어요

    대다수분들의 혼란 시간이 지나면 혹시 하는 마음들

    그러나 저는 그 순간의 제 방어 보다는
    훗날 혹 나쁜방향으로 회자될 수 있는
    그 모든것들에 대한
    방패막이가 되어야 했기에
    조금은 어려운 시간을 보낸건 사실입니다만

    자게와 줌인줌아웃 보니
    이제 뿌듯 하고
    이제 무슨일 있었어요? 가 되었네요

    진심어린 그러나 저에게 꼭 필요한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단추
    '16.12.20 5:55 PM - 삭제된댓글

    무슨일 있었어요???
    왜요 누가 뭐라고 했어요??
    누가 유지니맘을 건드렷!

    다나와~!!!


    수고하셨고 고생하셨고
    또 조용히 기다리겠습니다.

  • 2. Harmony
    '16.12.20 4:04 PM

    두분 다,♡♡
    그리고 함께하는 82모든분들
    홧팅입니다.~!!!!!!!!^^

  • 3. 새벽아침
    '16.12.20 4:37 PM

    혹시나 하고 긴가민가 했던 분이 단 한분이라도 계셨었다면,
    아마 후련하고 깔끔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처리과정을 지켜보면서
    유지니맘님과 자봉님들의 진심을 깨닫는 기회가 되셨을 거에요.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케이스가 되지 싶어요.
    제가 10년째 딱 맞추지 못하는 가계부까지 맡기고 싶습니다. ^^;;

  • 유지니맘
    '16.12.20 4:45 PM

    단 한번도 제 가계부는 19년동안
    써본적 없습니다 ;;
    그래서 패스 ~~^^

  • 4. 모짜렐라
    '16.12.20 6:06 PM

    언제든지 유지니맘을 위해 싸인펜이 아닌 화이트를 불끈 쥐고 있어요
    이제 걱정은 넣어둬도 되겠죠? ㅎㅎ

  • 5. 워니사랑
    '16.12.20 6:31 PM

    힘든시간 잘 이겨내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6. 꽃소금
    '16.12.20 8:56 PM

    저 또한 로긴도 안하고 자게만 들락거리던 아짐이었더랬어요.
    자주들락 거리지도 못해서 모금이 계속있었던것도 후원을 계속 해오셨단것도 이번에 알았네요. 무심했던것이 죄송해질 지경이라 더 나서지 않았어요
    마지막 입금자 아무래도 저같은데요.
    시간이나 이름이 ...
    계좌 닫으신단 얘기생각나서 얼른 보낸것이지요.
    그때만해도 이런 일이 생길줄은 상상도 못했구요

    돌도 안된 애기가 어리다고. 춥다고 .핑계대고 광장에 한번 나가보지도 못했던게 또 죄송하고 또 죄송해집니다.

    계속 후원이나 모금 하신거 모르고
    담번 모금글 뜨면 그때 보낼까 하고 망설였었는데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네요.
    이럴줄 알았슴 더 보낼껄.
    자주 보낼껄.
    후회합니다.

    행동 하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해 지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글솜씨가 없어 여러번 썻다 지웠다..

    이분 글도 안 읽었다면 지금도 눈팅만 하고 있었을 테지요.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그 맘 전하려고 댓글로 숟가락 얹습니다.

  • 7. 마스카로
    '16.12.21 9:14 AM

    깜깜했던 지난주가 지나고 이제는 또다른 방법(?)희망이 분명히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머리를 모아모아 분명 좋은 방안이 또 나겠지요.

    그 좋은방안 소식이 들리면 또또또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겠죠? ㅠㅠ
    기다리고 동참 또한 약속합니다!!!

  • 8. 솔이엄마
    '16.12.21 10:39 AM

    저도 이 글을 빌어서 유지니맘께 감사인사드려요~^^
    개인의 시간을 할애해서 열정을 가시고 봉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그 고충이 여러가지로 무거우셨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 제안해주세요.
    제가 다른 건 없어도 힘은 많으니까 힘껏 도울께요~♡

  • 9. 마법이필요해
    '16.12.21 12:27 PM

    여하튼 다 정리되었나보네요
    이럴줄 알았어요^^

    82의 저력
    아무것도 캥길것 없는 떳떳하신 분들의 저력이겠죠

    진실은 짧고 명료하고
    거짓은 길고 복잡하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 10. 사과꽃향기
    '16.12.22 11:25 AM

    유지니맘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고많으셨고
    수고로움만큼 좋은일 많으시길 빕니다~^^

  • 11. 은파각시
    '17.2.7 7:23 AM

    귤수확시기 판매시기와 맞물려 자주 와보지 못했어요..
    그동안 마음만 아파했습니다.

    다 잘정리가 됐다시는 글을 읽게되여 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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