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최근 많이 읽은 글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 목 : 곰취를 소금에 삭혀놨는데....

| 조회수 : 1,82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9-06-03 17:31:45
곰취를 사서 장아찌를 담그려고 일단 소금에 삭혀놨답니다.
오늘까지 만 3일째예요.

그런데 고민이 제가 간장 장아찌만 해봤거든요.
양조간장 + 설탕 약간 + 육수 + 소주 + 식초... 이런 공식으로 만드는 거요.

그런데, 한 2~3년 이렇게 담가보니
이게 너무너무 질리고, 이제 싫은 거예요.
(그래도 남편은 맛나다고 하고, 이웃에서도 넘 맛있다고 하긴 합니다^^;;)

그런데 저는 양조간장의 달짝지근한 맛도 싫고,
설탕 맛까지 가미되니 더욱 싫고, 급기야 그 모든 게 '싸구려 맛'처럼 느껴질 지경입니다.
그리고 근거도 없이 달짝지근한 왜간장 말고...
정통 국간장으로 하면 깊은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슬그슬금 들기 시작한답니다.

그런데 82를 아무리 검색해봐도 소금으로 삭혀서 하는 장아찌 레서피는
차근차근, 정확한 계량과 함께 등장하는 게 없더라는 말입니다. ㅜ.ㅜ

그래서요... 소금으로 일단 삭힌 다음에 하는

- 간장 장아찌(달지 않고 깊은 맛이 나면 좋겠어요)
- 고추장 장아찌
- 된장 장아찌
... 요걸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삭힌 지 오늘이 3일째니, 얘를 더 두고볼 수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대로 꼭꼭 짜서(물에 헹구지 말고) 일단 김치냉장고로 갈무리를 해둘까요?  

소금물에 담긴 곰취를 보니 마음이 저려서...
(제 마음이 노~랗게 뜹니다-_-;;)  
간절히 여쭤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09.6.3 6:07 PM

    곰취는 간장보다 고추장장아찌가 더 맛있어요..
    삭혀 놓으신거 살짝 먹어봐서 적당히 숨도 죽고 쓴맛도 없어졌으면
    건져내서 꼭~ 짠 후에 (너무 짜면 물에 잠시 담궈서 짠맛을 빼셔도 됩니다)..
    양념한 고추장양념을 버무려서 깻잎처럼 한장한장 통에 담아서 보관하심 됩니다..
    고추장 양념은 보통 삭힌 고추나 마늘쫑을 고추장에 버무리는 양념으로 하시면 됩니다..
    꼭 짜서 김냉에 보관하면서 먹을때 조금식 꺼내 무쳐드셔도 됩니다..
    김냉에 보관할때 조금씩 나눠서 담아 놓으면 중간에 꺼냈다 넣었다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전 간장에 담았다가 맛이 별로라 짜내서 다시 고추장에 무쳐버렸어요..
    아무래도 곰취는 향도 맛도 강해서 달달한 간장보다는 매콤한 고추장이 더 잘 어울리는 듯해요..

  • 2. 와사비
    '09.6.4 6:32 AM

    remy님 고맙습니다. ^^* 말씀대로 꼭 짜서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볼게요.
    이번 기회에 아야 정통 장아찌 담그는 법에 대한 책이라도 살까 싶더라고요.
    설탕 대신 물엿 쓰고, 조선간장이나 된장, 고추장 쓰는 레서피를 찾아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7649 치킨무 국물 young ran yoo 2018.05.19 48 0
47648 은행 손질 1 달콩이네 2018.05.10 140 0
47647 스팸 깡통햄 황당하네요. 3 글로리이 2018.05.04 972 0
47646 미역류 다시마. 해조류 삶지 않고 씻어서만 생으로 먹어도 깨끗하.. 김나래 2018.05.04 183 0
47645 당뇨와 세포죽은....?? 숲과산야초 2018.05.02 185 0
47644 감자탕 돼지뼈 대신요.. 2 보리수88 2018.04.28 279 0
47643 무슨 나물인지 아시겠나요? 5 아이린 2018.04.17 1,034 0
47642 상추.치커리에서 냄새가 나요 1 김나래 2018.04.05 380 0
47641 마트판매 양념무말랭이. 양념깻잎 맛있게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3 김나래 2018.03.30 522 0
47640 냉동 조개 비린내 1 통돌이 2018.03.25 493 0
47639 멸치국수 끓이는 시간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2 푸리버드 2018.03.17 820 0
47638 이 콩 종류 좀 알려주세요~~ 3 밀키밀키 2018.03.04 747 0
47637 쌀뜨물이 없을때 굴비를 어디에 담굴까요 1 carpediem 2018.02.15 1,115 0
47636 미역 다시마 구입 1 늦바람 2018.02.09 724 0
47635 오래냉동했던 전복먹어도 되나요?? 1 택이처 2018.02.05 962 0
47634 제육볶음 문의 3 2018.01.28 1,085 0
47633 [초콜릿 질문] 아이스크림을 초콜릿 코팅 별초롱이 2018.01.26 459 0
47632 요구르트만들기 기계로 만든 요거트에 2 마리07 2018.01.18 1,105 0
47631 오뚜기 사골곰탕으로...... 4 숲과산야초 2017.12.20 1,987 0
47630 안뇽하세요 요리에 저주받은 망손이 할수 있는 가장 쉬운 요리는 .. 3 내음식은액땜 2017.12.14 1,104 0
47629 계란은 언제까지 먹을수있나요? 1 나르 2017.11.27 1,427 0
47628 말린 토마토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나요? 1 참나 2017.11.26 1,084 0
47627 황물엿이 어떤건가요? 1 세발까마귀 2017.11.19 1,094 0
47626 다래순 나물 조리는 어떻게 하나요? 1 왕거미 2017.11.17 1,028 0
47625 속초식 생선찜 레시피 혹시 아는 분 계실까요~ 미뉴엣 2017.11.14 1,323 0
1 2 3 4 5 6 7 8 9 10 >>